이상무 WNBA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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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우리은행 '위성우 동상 건립' 강제 모금 명령 (별도로 유재학 넌 한대 맞자)

[WKBL] 우리은행 '위성우 동상 건립' 강제 모금 명령 (별도로 유재학 넌 한대 맞자)

일단 '김단비와 아이들'을 데리고 정규 시즌 우승을 한 위성우 감독은, 인간이 아니다. WKBL에서는 내 생각에 아산 이순신 체육관 앞에 동상 하나 건립해야 한다. 나도 10만원 건립 모급에 동참한다. 위성우 감독을 좋아하던 싫어하던, 모두 10만원 씩 쏴라. 이건 한국 농구 협회 및 연맹의 행정 명령이다. 아니면 다음달 통신 요금 고지서에 강제 합산해야 한다. KB는 오늘 할만큼 했다. 혹시나 했던 막판 역전 드라마를 팬들은 기대했겠지만 (신한은행의 이시준 대행 빼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비겁한 수식어, '졌잘싸'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하은주 해설의 말마따나 KB의 오늘 "스위칭 앤드 헬프"는 한치의 오.......

[WKBL] 신한은행 타니무라 리카 (谷村里佳) "쿄노 디너 메뉴와, 나니?"

[WKBL] 신한은행 타니무라 리카 (谷村里佳) "쿄노 디너 메뉴와, 나니?"

타니무라 리카가 '오늘의 MVP'이고, 해설이 하은주 위원, 그리고 옆에 김기웅 앵커가 앉아 있으면, 그냥 나도 모르게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일단 하은주 위원이 김기웅 앵커를 번쩍 안아 들고 있는, 예능 프로 티저를 찍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친다. 또 리카와 하은주 위원이 열심히 일어로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리카의 머리 속은 온통 "그나저나 오늘 밤참 메뉴는 뭐지?"의 말풍선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고 있는 것 같다. 정말 오늘 1쿼터만을 보면, WNBA의 어느 한 경기를 보는 듯 했다. 볼이 돌아가는 짜임새와 스피드, 리카와 홍유순, 이경은, 신지현, 최이샘이 선사하는 천의무봉, 실키 스무드한 패스웍과 골 결.......

[WKBL] 손대범 해설 "삼성생명 배혜윤은 알파이자 오메가" (승리 도우미 = BNK 안혜지)

[WKBL] 손대범 해설 "삼성생명 배혜윤은 알파이자 오메가" (승리 도우미 = BNK 안혜지)

삼성생명 하상윤 감독 "우리보다 턴오버가 많은 팀도 있네?" - 인정 하나은행 김도완 감독 " 푸하하 나도 키아나 없는 삼성은 2연파했다" - 인정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참 이거 표정 관리하기 힘드네 ㅎㅎ" - 인정 신한은행 이시준 대행 "애들아! 지금 우리는 남들 신경쓸 때가 아냐!" - 인정 KB 김완수 감독 "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무조건 돌격준비" - 인정 BNK 박정은 감독 "누가 뭐라해도 안혜지가 우리 팀의 기둥이다." - ??X@#!?? 나 : "부산에는 정신병원이 없나? 안혜지가 기둥?" 시즌 내내 '김단비 고'와 '김소니아 고'를 신물이 나도.......

[WKBL] KB 송윤하 장사의 ROY 무력시위 (부제: 펑크 좀비 3총사의 출몰)

[WKBL] KB 송윤하 장사의 ROY 무력시위 (부제: 펑크 좀비 3총사의 출몰)

아마 19세의 그 어떤 슈퍼 아이돌 스타도, 아레나 하나를 통으로, 자신의 고교 졸업을 축하하는 성대한 파티로 만든 경우는, 이전에도 앞으로도 다시 보기 어려울 것 같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지금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감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그게 더 보는 우리를 황당하게 만든다. 어제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경기를, 친구와 매운탕 황홀경에 빠지느라 시청을 못했는데, 기사를 보니 이민지가 신인왕 3파전에 본격 가세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오늘 KB와 하나은행의 경기는, 송윤하 장사가 이민지를 받다리후리기로 제압하고, "ROY 트로피"에 침을 바르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줄곳 앞서가던 홍유.......

[WKBL] KB 허예은 - 모에 - 송윤하 "또치의 발목을 잡았다"

[WKBL] KB 허예은 - 모에 - 송윤하 "또치의 발목을 잡았다"

오늘 오전에는 NFL 슈퍼볼이 거행되었는데, 쓰리핏을 노리며 왕조를 건설하려 했던 캔사스 시티를, 필라델피아가 싱거울 정도로 초반에 압살을 하면서, 4쿼터를 통 가비지로 만들며 으깨버렸다. 그 핵심은, NFL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롱 패스 터치다운이 아니라, 날쌘돌이 러닝백인 샤퀀 바클리를 고액 FA로 영입한 덕분이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강력한 디펜스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의 힘을 차곡차곡 빼나가는, 땅따먹기 러슁 플레이가 빛을 발했고, 상대인 캔사스는, 천하의 쿼터벡인 패트릭 마홈즈를 보호하는 포켓이 번번히 무너지면서, 어처구니없는 턴오버가 연발을 했다. 남자 농구에 비해서, 요즘 여자 농구에서는 메인 볼 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