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무 WNBA 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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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 W] UCONN 페이지 베커스 지휘 "봄의 교향곡" (+ 박지수의 터키 피날레)

[3월의 광란 W] UCONN 페이지 베커스 지휘 "봄의 교향곡" (+ 박지수의 터키 피날레)

새벽부터 오늘 점심 무렵까지, 여자 농구의 최고급 뷔페를 만끽한 느낌 일단 터키 리그 4강 2차전에서는, 박지수의 갈라타사라이가 마린 조하네스가 이끄는 슈퍼팀 CBK 메르신을 맞이했다. 이미 1패를 안고 있는 갈라타사라이가 업셋을 한다는 것은 확률 제로인 게임이고, 그만큼 두 팀의 전력 차이는 서울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가격 차이다. 관전 포인트는 오직 하나, 박지수가 과연? * CBK 메르신 (74) @ 갈라타사라이 (61) "터키 리그 플레이오프 4강 2차전" 지난 1차전과 마찬가지로 벤치에서 출발한 박지수는, 조금 과장해서 이제는 장신 PF 겸 슈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마침 어제 은퇴를 선언한 엘레나 델레 던이 빙의한 모.......

[3월의 광란 W] 사라 스트롱 (Sarah Strong) - UCONN의 송윤하 탄생?

[3월의 광란 W] 사라 스트롱 (Sarah Strong) - UCONN의 송윤하 탄생?

"팀 전력의 50% 이상"이라는 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포인트 가드 주주 와킨스가 시즌 아웃 부상으로 빠지자, UCONN에게는 너무 쉬운 게임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주주 와킨스를 알기 쉽게 WKBL과 비교해서 소개하자면, 프로를 포함 현재 최고 수준의 포인트 가드이면서 신장이 188cm이고, 운동 능력은 역대급. 따라서 김소니아나 김단비가 WKBL 역대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나선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2005년생, 아직 19세의 대학 2년생이다. 일단 앞선에서 주주 와킨스가 볼을 들고 나서면, 사실 상대는 PF나 센터가 나서야 겨우 매치가 되는데, 문제는 USC에는 '키키 이리아펜'이라는 NCAAW 최상.......

[3월의 광란 W] UCLA 최초의 4강 진출 - 거인 센터 로렌 베츠 + 만능 포워드 가브리엘라 하케즈

[3월의 광란 W] UCLA 최초의 4강 진출 - 거인 센터 로렌 베츠 + 만능 포워드 가브리엘라 하케즈

이번 NCAA '3월의 광란' 여자부는, 16강전에서 초대형 사고가 터지면서 관계자들과 팬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지난 2년간 케이틀린 클락을 앞세워 '3월의 광란' 여자부가 남자부를 가볍게 제치고, WNBA 마저 압도했던 인기가 수그러질 위기에 처했던 것. 바로 USC의 스타 가드인 주주 와킨스가 시합 개시와 함께 ACL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김샜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아울러 남자부 듀크대의 괴물 쿠퍼 플래그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여자부를 누가 살리나?"는 우려가 현실이 될 것으로 짐작을 했다. 하지만 우려는 우려일 뿐, UCONN의 페이지 베커스가 거의 신들린 활약을.......

[WKBL FINAL] MVP 안혜지 "Call Me Dr. Shooter!!" (위성우 이제 클린 농구 하던가 은퇴하던가)

[WKBL FINAL] MVP 안혜지 "Call Me Dr. Shooter!!" (위성우 이제 클린 농구 하던가 은퇴하던가)

이번 WKBL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시리즈를 시청하면서 나혼자 문득 든 생각은, "이번 시즌은 안혜지 욕으로 시작해서 안혜지 칭송으로 끝나는구나" 전세계 여자 농구 역사를 통털어도 이렇게 펑키하고 괴상한 캐릭터는, 아마 앞으로도 두번 다시 탄생할 확률이 제로다. 정말 내기를 할 수 있다. 존재 자체가 불가인, 3점포 주저하는 포인트 가드가, 바로 그 3점포로 파이널 MVP가 될 것이라고는, 그냥 설명이나 해석이 안된다. 결승 마지막 쿼터의 위성우 감독 "야 안혜지는 그냥 버려" 물론 우리은행 선수들이 안혜지를 버렸지만, 그래도 "모르겠다" 쏘아 대는 안혜지는, 오늘도 결국 WKBL 공인 물리 공식, 8번 시.......

[WKBL 파이널] BNK 안혜지 "위감독님 새깅 너무 고마워요 " (위성우: 식빵! 두더지 잡기냐?)

[WKBL 파이널] BNK 안혜지 "위감독님 새깅 너무 고마워요 " (위성우: 식빵! 두더지 잡기냐?)

전세계 여자 농구, 한국보다 상위 리그에서, 사실 1번 리딩 가드가 새깅을 당하는 선수는, BNK의 안혜지 외에는 단 1명도 없다. '리딩 가드가 전력의 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현대 여자 농구에서, 그런 존재 자체가 불가능하고, 사실 엄밀하게 안혜지는 프로 선수라고 할 수도 없는, 급 판정 자체가 불가인 리딩 가드이다. 그런데 바로 그런 안혜지에게 농락을 당하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의 심정은 과연 어떨까? WKBL에만 있는 격언 "안혜지가 3점포 2방 이상 터지면 무조건 BNK가 승리한다" 이건 이제 공식이다. 다들 그냥 외우자. 경기 내용 자체는, 사실 챔피언 시리즈라 하기에는 너무 저질이고 수준 이하다. 매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