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Sources

Posts

684 posts
태양의노래-풋풋함과 설익음 사이에서

태양의노래-풋풋함과 설익음 사이에서

내 집으로 와요|2025년 6월 11일|영화

왠지 원작을 리메이크하려고 결정했을 때, 가장 큰 이유는 음악 영화였기 때문일 겁니다. 처음엔 너무 로맨스가 도드라진다 생각했는데 중반 이후엔 옅어지고 급격히 음악 영화로 선회하더니 장르가 달라지는 인상도 받았네요. 사실 로맨스라는 구성으로 보면 그리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생각 이상으로 소품 정도로 느껴질 인물 등장과 한정된 공간에서의 촬영 등 상당한 저예산으로 완성되었다는 인상을 주더군요. 뭔가 웹드 같은 느낌이 나는 건 또 로맨스이기에 화면 구성엔 꽤나 신경 쓴 흔적이 드러난다는 것이었네요. 정지소 배우가 맡은 미솔이란 캐릭터가 순수하고도 때묻지 않았기에 뭔가 아기자기한 맛의 로맨스임은 분명하지.......

어카운턴트2-묘한 시국 맞춤형 소탕작전

어카운턴트2-묘한 시국 맞춤형 소탕작전

내 집으로 와요|2025년 6월 10일|영화

배트맨으로 현역으로 뛰던 벤 애플렉의 현재 모습을 보니 시리즈가 무려 9년 전의 작품임을 새삼 느끼네요. 회계사라는 직업 뒤에 숨은 능력자의 모습을 연기한 그의 이력도 독특하다고 느꼈는데 이번엔 제대로 형제가 결합되어 가족이란 테마를 이루면서 속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편이 새로웠던 것은 액션도 있겠지만 회계사라는 직업을 활용한 문제 처리였는데요. 아쉽게도 이번 속편에선 이 부분이 상당히 희석되거나 줄어들어 그런 쾌감을 얻기는 어려웠네요. 마초적인 영화에서 은근 인텔리적인 매력을 선보인다는 자체가 새롭기도 하고요. 전편이 국내에선 그리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는데 속편의 경.......

여름 더위보다 더 걱정스러운 여름 극장가

여름 더위보다 더 걱정스러운 여름 극장가

내 집으로 와요|2025년 6월 9일|영화

여름 영화들의 전쟁은 이미 시작되었는데 앞으로 개봉할 영화들은 덩치가 더욱 크고 한국, 할리우드 영화 할 것 없이 모두 부진해서 걱정이 큽니다. 적어도 작년보다 전체 관객수가 높아야 하는데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네요. 올해는 천만 영화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 개봉할 8월까지의 주요 작품에 대한 저의 추측과 망상을 포함한 전망을 해볼게요. 영화도 안 봤는데 이게 얼마나 맞겠어요. 본다고 해도 모르는 게 현재의 극장가이기도 하고요. 그냥 재미로 보시죠. 만족도나 완성도와는 다른 국내 흥행 성적 예상 기반입니다. 1순위: 큰 기대 2순위: 기대 3순위: 기대 속 우려 4순위: 우려 5순위: 걱정 6월 18일 개.......

6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날아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저공비행 중

6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날아오르긴 했지만 아직은 저공비행 중

내 집으로 와요|2025년 6월 8일|영화

뭔가 모호했던 연휴가 지났습니다. 대선 결과가 나왔고 휴일과 함께 기대작도 개봉했는데 어느 하나 제대로 웃고 있는 영화가 없네요. 이제 초반부터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는 영화가 점점 드물어져 가고 있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148,456명 / 객석률 17.1% * 금주 주말 관객: 1,590,920명 / 객석률 22.4%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금요일 현충일 연휴에 개봉에 돌입한 의 실사판이 1위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개봉이 금요일이고 3일의 연휴를 타깃으로 과감히 전 세계 최초 개봉이라는 결정을 내렸는데.......

5월 5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동서양의 취향 차이는 극명해지고

5월 5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동서양의 취향 차이는 극명해지고

내 집으로 와요|2025년 6월 6일|영화

와 의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습니다. 유럽과 중남미 그리고 아시아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서로가 애정하는 영화가 이리도 다르네요. 그나마 중국 개봉에 위안을 삼고 있는 톰형의 고군분투가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네요.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선 두 작품의 하락폭이 똑같았네요. 신기하기도 하지만 아쉬운 건 두 작품은 더블 스코어 이상의 격차가 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시리즈가 해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