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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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부대-범죄 묘사와 장르적 재미 사에서 미끄러진다

댓글부대-범죄 묘사와 장르적 재미 사에서 미끄러진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19일|영화

생활밀착형 범죄 영화들이 있는데 한동안 보이스피싱이 관심을 받았지요. 이번엔 아주 직접적인 연관은 없다 해도 모두가 알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댓글 부대의 실체를 이야기하는 작품이 입니다. 기본적으론 음모론을 이야기하면서 실체에 다가가는 스타일의 작품으로 기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기도 합니다. 여러 이전의 작품들이 연상되는 설정과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소재를 과연 장르적으로 어떻게 다루는 게 최선인가 하는 생각이 스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일단 소재로만 시의적절한 작품인데 관객에게 정보 이상의 재미를 줄 수 있을까요? 영화는 댓글 부대의 첫 희생자로서 기자를 내세우면서 예상을.......

3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마담도 말리도 이름값은 없었네

3월 3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마담도 말리도 이름값은 없었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17일|영화

신작의 존재감이 전혀 없었던 극장가는 의 하락폭에 따라 자연스레 감소하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최소 3월 말까지는 이어질 전망인데요. 곧 천만을 돌파할 의 축제 속에 뒤이은 흥행작이 어떤 영화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과 의 연이은 천만 돌파는 약 3개월 정도의 차이가 있네요. 그럼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1,838,325명 / 객석률 26.5% * 금주 주말 관객: 1,195,839명 / 객석률 17.8%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개봉 이후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가 930만.......

3월 2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쿵~푸바오가 몰려온다 해도 듄듄 댄스

3월 2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쿵~푸바오가 몰려온다 해도 듄듄 댄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14일|영화

티모시 샬라메는 의 기록을 로 맹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국가에서 가 개봉하여 극장가를 달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주요 국가에선 보이지 않네요. 곧 이 개봉하면 또다시 워너의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서 개봉한 는 4편이란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1편 이후 최고 오프닝 성적을 보이면서 를 밀어내는데 성공했습니다. 당초 두 작품의 격차가.......

악은존재하지않는다-인간은 자연적이고 자연 또한 인간적이다

악은존재하지않는다-인간은 자연적이고 자연 또한 인간적이다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13일|영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신작 는 강력한 서사를 바탕으로 전개되는 영화는 아니더군요. 사건이 발단되어 갈등이 주가 되는 작품이라기보단 현재의 상태를 비추고 그 상태를 비집고 들어오는 무언가 때문에 균열이 생길까 전전긍긍하면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엔딩을 장식하는 묘한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영화의 카메라는 너무도 정적으로 움직이고 대사가 많지 않으면서도 여러 가지 은유와 함축이 들어찬 화면들은 여러 가지 궁금증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저 일본 영화 특유의 단출한 연출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머릿속을 복잡하게 만드네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찾아온 도시 사람들, 그러니까 흔.......

극장판스파이패밀리코드:화이트-더욱 달콤하고 짜릿하게

극장판스파이패밀리코드:화이트-더욱 달콤하고 짜릿하게

내 집으로 와요|2024년 3월 12일|영화

원래 원작 만화를 볼 때부터 빠져 들었고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강력한 성우의 매력과 개그 코드가 훨씬 강화되는 느낌이라 애정이 커졌습니다. 몇몇 만화를 꾸준히 사서 읽고 있지만 이 작품이 가장 만족스러운 만화임은 분명하네요. 대신 스토리가 전진이 별로 없기 때문에 장수할 만화이기도 하지만 이야기 자체엔 그리 몰입할 수 있는 여지는 적어서 캐릭터의 개인기로 버티는 애니처럼 보인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런 작품의 정식 극장판이 개봉하는데 원작 만화에 없는 온전히 새로운 에피소드로 완성되어 관객을 찾아오니 팬 입장에선 지나칠 이유가 사라진 셈이네요. 거의 영화의 절반까지는 극장판이라는 게 무색할 정도로 전개도 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