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Posts
727 postsARMA모임 20120624
초반에는 체크하는 의미로 오랜만에 솔로 드릴을 수행했죠. 각 자세를 취하는 티폴로그레션, 빠르게 자세를 변환하는 스냅핑, 4개의 오프닝을 모두 커버하는 커버링 모션(Coveta motus)에 대해 말했는데, 이 세가지는 따로 할 수도 있고 함께 할 수도 있습니다. 그에 따라 모션과 움직임, 역할도 달라지게 됩니다. 티폴로그레션은 각 자세를 몸으로 기억하고 쉐도우 복싱에 해당하는 플러리쉬 수행의 기초가 됩니다. 스냅핑은 각 자세가 변환할 때의 중간 과정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인데, 각 자세들은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지만 그 중간중간은 공격에도 방어에도 애매하여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이 어려우므로 근대검술에서는 이러한 자세 변환의 과정을 공격하는 타임(Time)개념이 있을 정도입니다. 따라서 중요
ARMA모임 20120617
오늘 훈련도 거의 카운터 드릴 위주로 흘러갔습니다. 멤버 한분이 데려온 친구분은 몸이 심상치 않았는데 알고보니 아마추어 레슬러였더군요. 이분은 처음 오신 분이라 집중적으로 전담 마크했는데 롱소드의 기본 4자세와 5가지 마스터컷, 보법과 엣지 온 플랫의 원칙, 크론과 바인딩, 와인딩 컷 등을 알려주고 특히 트라이앵글 스텝과 엣지 온 플랫의 원리를 통해 상대의 존하우(대각선베기)를 존하우로 파괴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니 검술에 대한 환상이나 신비가 없고 논리적이고 과학적이라는 점에 대해 확신하고 납득하시는걸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프리 플레이에서는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하더군요. 상대가 주히펙튼.. 그러니까 원거리를 유지하면서 가끔씩 들어오는 공세를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이
싼 가격의 경량 클럽벨
등잔 밑이 어둡다고 이런 걸 몰랐더군요. 옥션이나 지마켓 등지에서 체조곤봉이라고 검색하면 여러가지가 뜨는데, 그중에서 한쌍에 600g정도의 목제 곤봉은 CICS방식의 인디언 클럽 트레이닝에 적합합니다. 보통 15000~18000원 정도 하더군요. 150g정도의 물건이나 플라스틱, 또는 선수용의 고가 제품은 운동효과가 아니라 메스게임이나 체조에서 보여주기용으로 쓰는 것이라 지나치게 가벼워서 적합하지 않구요. RKC등지에서 판매하는 CICS의 공식 곤봉이 개당 1파운드, 453.6g의 무게를 지니므로 약 153g의 무게 차이가 납니다만 이정도의 무게는 간단한 개조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또 CICS의 이론에서는 무거운 곤봉을 지양하는 입장이므로 오히려 좀 더 가볍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겠구요. 높은 가격과
ARMA모임 20120610
오늘은 거의 카운터 드릴과 기본 강습 위주로 나갔습니다. 컷팅 엑서사이즈 같은 솔로 드릴은 체력 소모가 막대하고 시간을 많이 뺏기 때문에, 가능한 한 2인이서 하는 페어 드릴 위주로 수행하고 솔로 드릴은 각자 주중에 수행하는 편이 낫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게다가 여름 날씨인지라, 힘든 훈련을 한낮에 하면 쓰러지기도 할 겁니다. 걷는 것에 대한 강습도 있었는데, 평상시에 팔자걸음이나 기타 희한한 걸음걸이 버릇을 가진 사람은 검술 배우기가 힘이 듭니다. 일주일 한번이다 보니 아무리 빡세게 지옥을 넘나드는 강습을 받아도 평상시 걸음걸이가 머슬 메모리를 도로 리셋해 버리기 때문이죠. 클럽벨이나 메이스벨 같은 운동들도 마찬가지이지만, 근본적으로 검술의 보법도 신체 움직임의 메모리를 리셋하는 과정에서
ARMA모임 20120603
오늘은 며칠째 감기기운의 여파가 있었는데, 컷팅 엑서사이즈 할 때 확실히 체력 저하가 드러나더군요. 왕복 문제없었는데 반정도 하고 힘빠지는게 확실히 다릅니다. 3주전에 제 롱엣지 즈버크하우에 손가락 맞으신 분이 오랜만에 오셨는데 (http://zairai.egloos.com/5658736 참고) 손에 붕대를 대량으로 감고 있어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뼈가 3조각이 났다고 하시더군요. 이후 수술과 치료를 하느라 못 나오셨고 이번에도 직접 트레이닝은 못하셨습니다. 죄송한 마음과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느낌은 딱히 강하게 타격한 거 같지 않았고 나름 컨트롤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블런트의 무서움과 손가락 부위의 취약함을 실감하게 되더군요. 여기에는 물론 M-pect장갑의 몇몇 모델이 검지 방어가 되어 있지 않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