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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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류와 군도조법의 비교, 환도세법

ARMA MTP1.0 하루 전날에 미리 올라온 멤버와의 만남이 있었죠. 이 멤버는 ARMA에 가입하기 이전에도 이미 10년 넘게 다양한 검술을 수련하다가 환도세법이라는 전통 검술을 배웠고 다량의 자료를 수집하기도 할 정도로, 이미 ARMA가입 이전부터 독일의 아귈라스 TV에서 나온 롱소드 교본영상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롱소드를 훈련해보기도 할 만큼의 열정이 있습니다. 하루 일찍 올라온 목적은 따로 있었지만 기왕 만남을 가진 김에 저와 함께 운동하면서 제가 미는 군도의 조법과 자신이 배운 토야마류(호산류)와의 차이점도 한번 비교해보고, 그동안 말로만 설명해줬던 환도세법을 직접 보여주기도 하고, 겸사겸사 대련도 해보고 여러가지 목적이 있었죠. 대략적인 일정을 함께 하고 기왕 하는 김에 나카무라류의 창대검의

ARMA MTP 1.0후기

9월 8,9 양일간 존 클레멘츠의 내한과 함께 진행된 Members Training Program 1.0의 교육이 있었습니다. 멤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축약해서 MTP는 ARMA멤버들만을 대상으로 한 교습 프로그램입니다. 멤버들은 기본적인 마스터컷이나 자세, 카운터와 제반 사항들을 스터디그룹 코디네이터와 멤버 전용 홈페이지와 현대어로 번역된 중세 매뉴얼을 통해 기본적으로 습득하고 있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수많은 매뉴얼들을 집약하고 실제로 훈련하며 연구한 존 클레멘츠의 노하우와 오의가 집적된 내용들을 멤버들에게 교수하며 멤버들의 기량과 자질을 존이 직접 평가하고 개개인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수정해주며 더 큰 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 MTP죠. 정확히는 롱소드 MTP

ARMA모임 20120902

오늘은 늘 하던 대청중학교가 아닌 다음주 세미나를 위해 빌려둔 실내 연습실을 이용했습니다. 실제로 가본 건 처음이었는데 에어컨은 좋고 천장도 적당히 높지만 넓이는 사진으로 나온 것 보단 좁더군요. 안심하고 프리 플레이를 하려면 2팀 정도가 한계이고 긴 롱소드의 특성상 정말 자유롭게 하려면 1팀 정도? 다음주에는 존 클레멘츠를 데리고 멤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1.0을 뛰어야 되는데 과연 12명이 다 할 수 있을지 난감해지더군요. 시간은 많이 남지 않았지만 장소에 대해서 유도리를 가지고 새롭게 고려해보자는 데에 의견이 모아질 정도였죠. 덕택에 오늘 모이면 시원한 냉방기의 힘으로 봄때처럼 ARMATURA커리큘럼을 빡세게 해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좁아서 평소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검술의 대련에서의 판정과 저지력 문제

지난주 훈련에서 처음 방문한 분이 있었는데, 독일검술 이론의 대략적인 면을 교습하고 난 후에 "첫날부터 프리 플레이를 해야 한다" 라는 존 클레멘츠의 조언에 따라 막판에 프리 플레이를 시켰습니다. 우리 멤버와 하는데 가장 큰 특징이 상단도 하단도 아닌 몸 중간에 칼을 두는 어정쩡한 자세에, 칼끼리 바인딩한 다음 우리 멤버가 공격이 막혔으니 반대편으로 와인딩 컷을 수행하면 그자리에서 칼이 떨어지기를 기다렸다가 최단거리로 몸통을 툭 치는 것이죠. 그래서 계속해서 상타가 났는데, 우리 멤버 중 몇명이 처음 프리플레이 할 때도 느낀 거지만 검술을 몰라도 운동신경과 센스가 있는 초보자들은 자세가 어정쩡하면서 최단거리를 잘 찾아간다는 느낌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대로 바인딩하고 있다가 상대가 칼을 떼거나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