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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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A모임 20121003

ARMA모임 20121003

오늘은 개천절 휴일을 맞이해서 간단하게 모였습니다. 거의 설렁설렁한 분위기로 진행됐습니다. ◆ 오버하우에 대한 방어에 대해서 헹엔이나 슈랑훗은 좀 더 주의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운터 드릴을 위해 수행하는 방법론 중 슈랑훗과 행잉을 이용해 커버를 치면서 전투간격으로 진입하여 교전을 유도하는 것이 있는데, 몇몇 햏은 제가 가하는 오버하우에 대해서 치명적인 형태로 방어를 하더군요. 샤이텔하우나 존하우에 대해서 반대쪽으로 커버를 치거나 칼이 날아드는 방향에 손이 위치한다던가 하는 경우였죠. 몇번은 컨트롤로 멈췄지만 결국 두햏에 대해서 한번씩 손가락을 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나름 컨트롤한다고 했지만 블런트 장검이 주는 상해라는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손가락이 부러지는 경우도 생기는 만큼, 올바른 방

폴란드 단체의 펜싱 바요넷

폴란드 단체의 펜싱 바요넷

빅토리안 마샬 아츠(근대무술) 쪽을 돌아다니다 보면 폴란드만큼 이쪽에서 활발한 나라도 없는 듯 합니다. 특히 폴란드는 자국의 세이버 검술에 대한 부심이 좀 있는 것 같더군요. 영어권에서는 찾기 힘든 폴란드 17세기식의 고전 디자인을 가진 세이버도 자주 보이죠. 재미있는 것은 이제는 전멸한 줄 알았던 펜싱 바요넷(Fencing Bayonet) 도 팔고 있더군요. 이 폴란드 단체는 아카데미아 블로니(Akademia-bloni)라는 곳인데 폴란드어는 전혀 문외한이라 검은게 종이고 하얀게 글씨인 수준이니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고전&근대 세이버와 근대무술 전반을 다루는 모양입니다. 롱소드 검술도 하는 모양인데 영상을 보니 드쪽은 별 볼일 없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다른 데선 잘 보이지 않는 총검술

세이버는 정말로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가

세이버는 정말로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가

결론만 말하자면 반은 맞고 반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Michal Starzewski의 1830 폴란드 문서에서 발췌) 사실상 모든 세이버 검술 문서에서는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이 그림에 대한 어떠한 추가적 설명도 없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칼날로 칼날을 받아내면 매우 처참하게 우그러들어 톱니가 되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세이버의 방어는 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그렇게 낙관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 (칼날을 칼날로 받아

ARMA모임 20120916

날씨가 선선해진 덕택에 오랜만에 ARMATURA에 의거한 훈련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인 훈련에서 MTP1.0에서 배운 것들을 적용하는 데 집중했죠. 가령 프레스드릴을 한다고 하면 원래 목적 자체가 칼끼리 바인딩했을 때 상대의 압력이 강한지, 약한지를 순식간에 느끼고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대응책을 결정하는 개념인 푈른(느낌)을 학습하고자 하는 드릴이었지만 이전에는 상대 검의 위크&스트롱을 찾아서 상대 칼을 힘으로 제어해버리는 것에 집중했는데 잘못하고 있는 것이었죠. 저도 푈른을 느끼는 데 집중했습니다. 처음엔 칼끼리 닿은 바인딩 부위를 보면서 했는데 나중엔 그냥 땅만 보면서 했죠. 비록 토틸라햏과 서로 쉴하우나 링겐을 걸려고 하는 등 약간 목적에서 벗어난 부분도 있긴 했지만 땅만 바라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