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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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postsARMA모임 20121104
오늘은 드디어 알비온 트레이닝 메서인 막스브루더(http://www.albion-swords.com/swords/albion/maestro/sword-practice-marxbruder-grossemesser.htm)가 왔습니다. Entreri햏과 토틸라햏의 물건으로 밸런스가 아주 잘 잡혀 있어서 세이버&커틀러스만 쥐어보던 입장에서는 아예 아무것도 안 쥔 듯한 느낌이더군요. 손잡이는 대략 19cm정도 되어보이던데 비상시에는 양손으로 잡고 쓸 수도 있긴 하지만 교범에서는 한손으로만 씁니다. 한손도검이 손잡이가 그리 길면 휘두르면서 점점 앞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생기는데, 역시 밸런스가 뛰어나고 후방에 퍼멀이 있어서 그런지 그럴 일은 없었습니다.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었지만 무게중심이 가드 쪽에 가깝고

Theoretisch-Praktische Anweisung des Hau-Stoßfechtens - Christmann(1838) 삽화
세상 참 좋아졌네요. 이전에 화제가 되었던 Theoretisch-Praktische Anweisung des Hau-Stoßfechtens 교범도 PDF로 올라왔는데 가독성 나쁜 원본이 아닌 정리본으로 올라왔습니다. 삽화는 막판에 따로 정리가 되어있군요. 이것 이외에도 여러개의 독일계 교범들이 올라왔는데 역시 이쪽 교범들의 특징은 중심선에서 벗어나는 스텝을 중시하고, 삽화들을 보면 상대의 행잉가드를 깨는 방법에 대한 몇가지 예를 제시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칼을 맞댄 상태로 돌려서 손목 안쪽 등을 베는 등의 기법도 엿보입니다. 독일어라 전혀 이해가 불가능해서 해석하면 다른 내용일 수도 있겠지만요. 세이버 검술이 근본원리는 대체적으로 전 유럽이 동일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비슷한 점만큼 차이점도
좋지 못한 대련의 일례
소드피쉬는 WMA단체들이 떼로 모여서 벌이는 토너먼트 대회인데, ARMA는 참가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보시는 바와 같이 심판판정의 먼저 치면 이기는 토너먼트 형식이고, 방호구를 철저히 갖추다 보니 검술의 대원칙인 방어를 도외시하고 먼저 때리기에만 집중하는, 스틸 찬바라 양상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선타, 점수제가 주는 폐해죠. 방어 즉 Defence란 단순히 막는 것을 의미하는 것을 떠나 나 자신의 안전을 우선 확보하고 그 다음에야 상대를 제압하는 대원칙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으면 그냥 둘다 죽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으며 그것은 기예도 아니고 체계도 아니고 그냥 어린애도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그런 것에 지나지 않죠. 한마디로 검술이 아닙니다. 영상만 봐도 세이버 검술, 롱소드 검술 어디
ARMA모임 20121028
오늘은 모여서 간단한 베기훈련 등을 각자 하면서 몸을 풀고 베기를 베기로 깨는 카운터 드릴을 좀 하는 걸로 시작했죠. 베기를 베기로 깬다는 것은 수직 내려베기를 수직 내려베기로 깨고, 대각선베기를 대각선베기로 깨고, 대각선베기를 수직으로 깨는 개념을 말합니다. 여기서도 여러번 언급한 적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필승의 기법이죠. 그 비결은 칼날로 칼면을 치고 좀 늦게 대응함으로써 내 칼날의 손잡이에 가까운, 즉 강한 부위로 상대의 약한 부위를 때리게 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죠. 이거 하다가 개인적으로 이야기한 내용이 있는데 아마 이런 기술들은 결투의 기법이라기보다는 전쟁터의 기법이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투시에는 어차피 서로 거리를 잡고 시작하고 상대가 뻔히
ARMA모임 20121021
모임의 장소는 변경되었습니다. 기존의 도곡동 대청중학교는 死호선 멤버들에게는 두번이나 갈아타야 하고 총 2시간에 가까운 이동시간으로 영 좋지 않았죠. 단지 모임의 중심 Entreri햏이 근처에 살기 때문에 정해진 것이었으나 이사를 통해 굳이 대청중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여러 장소를 물색하여 동작역 근처 공원의 월남전참전용사 기념비 앞이 최적의 장소가 됐습니다. 넓은 잔디밭으로 무자비한 링겐 기술을 구사해도 부상 우려가 없고 근처가 전부 차도라 유동인원도 없어 어그로 끌 일도 없죠. 장소가 장소이니만큼 호국 영령에 대한 봉납연무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죠. 모두들 최적의 장소라 극찬했으며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 별일 없는 이상은 이곳에서 할 것 같군요. 애런 페넨버그가 주창한 머리치기 드릴은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