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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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장비 총결산
2012년의 종결을 맞아 보유한 장비들을 찍어봤습니다. 작년(http://zairai.egloos.com/5614214)에 비교하면 장비들의 숫자가 크게 줄었습니다. 이는 그간의 도검 구입이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그때그때 지름신을 영접하거나 특정 스타일에 혹해서 구입했고 시행착오도 있어 제대로 된 퀼리티의 도검을 얻지 못했던 바 있었으며, 다량의 장비를 보유함에 따른 경찰측의 딴지도 있었던 바 총체적 방침이 실사용이라는 명제로 전환된 탓이 큽니다. 따라서 다량의 장비를 팔거나 폐기하였고 현재에 이르러서는 중세-르네상스/근대의 양 세션의 카테고리로 장비들이 국한되었습니다. 장비들 처분했다고 아쉬운 느낌 하나 없는 걸 보면 역시 가지고 있어봐야 의미는 없는 물건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살아남은 장

ARMA모임 20121223
오늘은 본인을 포함해 총 4명이 전부로, 사람 숫자는 적었고 날씨도 추웠지만 오히려 밀도있는 훈련이 가능했습니다. 춥다 보니 가만히 있을 수 없고 모두들 말을 해도 자세변환 훈련을 하면서 했을 정도죠. ARMATURA훈련이야 늘 그대로고, 베기를 베기로 깨는 훈련도 했습니다. 늘 하던대로의 평이한 훈련이었죠. 문제는... 존하우를 존하우로 깨는 훈련 도중, 이전에 부러져서 용접했던 폴첸 프랙티컬 핸드앤어하프 개조버젼의 그 부분이 떨어져 나갔죠. 세부 사진에 의하면 외부의 용접부위가 떨어져 나갔는데 한번 더 용접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용접부위를 싹 갈아내고 준비를 철저히 한 다음 해야죠. 한번 더 부러지면 가드랑 퍼멀만 챙기고 폐기할 생각입니다. 베기를 베기로 깨는 기술은 역시 칼에 부담을 많이

헨리 안젤로스의 해군 커틀러스 훈련도 고화질
저화질로 올린 적은 있었으나 이번에는 고화질 고해상도입니다. 프린트할때 포스터용으로 여러장으로 나눠서 출력하는 옵션으로 선택하고 출력한 다음, 풀로 붙여서 대형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3X3정도가 딱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서 쓰고 있습니다. 영국식 군용브로드소드 검술의 이치를 따라 배치된 그림이기는 하나 세이버 검술에도 쓸 수 있습니다. 칼리-아르니스에도 쓸모가 있을 겁니다.
ARMA모임 20121216
오늘은 무려 디시 검갤러들이 출병하여 모임을 참관하고 갔습니다. 지난번 왔던 Spieuhr햏이 아는 검갤러를 불러서 왔는데 오랜만에 롱소드 검술에 대한 개요를 Entreri햏과 함께 강의할 수 있었죠. 검도인 답게 양날을 사용하는 것이라던가 바인딩&와인딩 기술에 대해 신선함을 느끼신 듯 하더군요. 쉴하우&즈버크하우&크럼프하우와 같은 와인딩 숏엣지 베기에 대해 아무래도 약하지 않는가에 대한 의문은 일본도계 검술을 수련한 분들의 대체적인 공통점이 아닌가 합니다. 경남멤버 한분도 원래 그쪽이라 그 의문을 가지고 있으시더군요. 사실 숏엣지 컷이 롱엣지 컷처럼 압도적인 저지력과 절단력을 가지지는 않았고 한번에 절명시킨다는 것은 물론 불가능하지만 전투력을 크게 저하시키거나 불능으로 만드는 데에는
무술의 비밀주의
무술가들은 자기가 가진 기술과 지식을 함부로 알려주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현실적인 이유가 있었죠. 기사나 무사는 무력을 보유하고 농민 셋쯤은 거뜬히 이기는 무공을 증명해야 농민을 보호하고 세금을 받으며 왕에게 봉공하는 자격을 받고 생활과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었는데 이게 유출된다는 것은 대기업의 첨단기술, 금융권의 투자비법이 유출되는 것과 같은 것이니까요. 돈은 나 혼자만 벌줄 알아야 일도 들어오고 콧대도 세울 수 있는 것이지 경쟁자를 늘여서 좋을 건 하나도 없죠.(가마쿠라 시대까지만 해도 하나의 가문을 중심으로 혈족뿐만 아니라 무술을 배울 것을 허락받은 자는 이른바 낭당, 종자로써 가문에서 녹을 받고 생사를 함께 하는 정도였습니다. 경영기술을 배울 자격은 우리와 목숨을 함께할 동지에게만 있다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