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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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posts엣지 온 플랫에 관한 이야기
저도 이전부터 해 온 이야기입니다만 칼날끼리 들이박는 엣지 온 엣지(Edge on edge)는 검술적으로 부적합하며 어지간한 검술에서는 안 한다고 하는데, 이게 그전에는 저도 일부러 상대가 베면 플랫을 들이밀어 막는다는 식으로 인위적인 동작인 양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굳이 인위적으로 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더군요. 전제조건은 우선 타이밍을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상대의 베기가 들어오면 조금 늦게 카운터 베기가 출발하게 되는데 이때 상대의 Foible을 나의 상대적인 Forte가 접촉하게 되어 힘에서 우위를 얻게 되면서 상대 칼의 궤도를 밀어버리게 되면서 내 칼은 상대를 베고 상대 칼은 나를 못 베게 되는 원리인데 이때 신통하게도 내 칼날이 상대의 칼면을 치게 되는 형상으로
ARMA모임 20130706
여름에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풀밭에서 훈련하는건 객기인것 같습니다. 덕택에 쉬는 도중의 노가리의 비중이 만만치 않았네요. 용접한 리히테나워는 프리 플레이나 카운터에서 손상은 커녕 폴첸 프랙티컬 바스타드를 갉아먹어버리는 위엄을 보여주었고, 이후로도 휨 등은 없었습니다. 이전에는 소모되는 문제 때문에 마음이 심란했는데, 다 날아갔습니다. 카운터 드릴에서는 쉴하우 모션을 다시 체크했는데 역시 타이밍과 위치선점이 중요합니다. 상대의 공격이 오는 걸 보고 대응하면 좀 나중에 접촉하면서 나의 엣지가 상대의 플랫을 치므로 상대의 베기는 밀리면서 크로스가드에 부딪치고 나의 베기는 적중하게 됩니다. 이걸 이용하면 예전에 하던 것처럼 두가지 동작으로 나누어질 필요 없이 한방에 들어가더군요. 이전처럼 존하우는 유
원리 위주의 훈련법, 기술 위주의 훈련법
유럽식 검술의 특징은 원리 위주의 훈련법이라고 봐도 될 겁니다. 근대시대의 검술체계를 보아도 기본 가드와 베기&찌르기, 방어를 알려준 다음 싸움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상황을 원리로 정리해서 교육시키죠.(인게이징, 디스인게이징, 타임, 페인트 등등..) 이런 경향은 과거에도 다르지 않아서 중세시대의 마스터인 지그문드 링겍은 롱소드 검술을 딱 17개의 원리로 정리했죠. 이런 서적에서도 흔히 카타, 구미다치로 부르는 투로나 기술들을 수록하고는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원리를 이해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써 수록되어 있습니다. 다만 원리 위주의 훈련법은 이해하고 써먹기에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원리를 말해줘도 그게 어떻게 돌아가느냐를 보고 이해하는건 또 별개 문제거든요. 그러다 보니 예제를 통해 이해를 시키고 대련을
몸만들기와 모션 메모리 운동을 혼동치 말라
운동을 하는 데 있어서 어떤 모션이 특정 무술이나 스포츠의 모션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 운동은 검술에 특화되었다, 복싱에 특화되었다 이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벌크업, 폐활량,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협응성 등등의 요소들을 강화해서 총체적으로 몸의 기반을 강화하는 운동과, 특정 모션을 반복해서 머슬메모리에 주입하는 운동으로 일단 나눠볼 수 있을 겁니다. 이 두가지를 구분하지 못하면 시작부터 오류를 떠안고 운동을 하게 되는 겁니다. 가령 인디언 클럽의 경우, 곤봉을 들고 크게 휘두르는 방식으로 운동을 하는데, 이걸 가지고 아 이건 검술이나 무기술과 모션이 비슷하니 그쪽에 특화된 운동이로구나! 이렇게 생각한다면 틀린 거죠. 제가 딱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틀린 생각이었습니다. 인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