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Sources

Posts

727 posts

미쳤습니까? 콜오브듀티?!

나 참 어이가 없어서... 이번 콜 오브 듀티의 미션 오버뷰를 보니까 러시아 군인들이 낄낄대면서 거리에서 시민들을 학살하고 있고 딸을 데리고 도망치는 아버지를 따라 차를 타고 온 러시아군이 독가스를 살포하는 장면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여자애가 도망치면서 무기를 잡고 포지션을 잡은 다음 러시아 군인에게 헤드샷을 날리며 화면이 검게 바뀌며 전환된다고. 왜왜 푸틴이 시리아 민간인들만 골라서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각료들이 나가니 커텐이 걷히면서 나치스 깃발이 나타나는 장면이라도 넣지 그러셨나

벽지불 스파링 컴필레이션

처음부터 독자적인 실력을 가지고 그룹에 합류한 후 자신의 스타일에 리히테나워류를 더해 불침역량을 갖춘 이른바 "벽지불"이라 불리는 멤버의 스파링 영상을 모아봤습니다. "벽지불"이란 불교 용어로 불법에 의지하지 않고도 혼자서 깨달음을 얻은 부처를 말합니다.

고전검술훈련 20190602

혼자 하는 연습에선 날아다녀도 막상 스파링을 하면 묘하게 거리를 못 파고들어 연습한 기술들이 발동조차 안되는 경우가 생기는데 원인은 다양합니다. 칼끝에 겁먹었을 수도 있고 상대의 속도와 기세가 너무 강맹해서 타이밍 잡기 어려울 때도 있고 여러가지 있지만 그렇지 않고 기회를 잡았는데도 뭔가 앞에 무형의 그물이 있는것처럼 못들어갈 때가 있지요. 어제가 그런 경우였는데 펜싱용 7부바지를 입고 아주 가벼운 신발을 신었을 경우에는 확실히 보법이 활발해지지만 저런 19세기 클래식 펜싱 바지, 그것도 면 직조라 무거운 350N방어 보장에 구두-각반을 차면 하체가 무거워져서 보법이 활발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지의 문제도 있지만 연습을 안해서 몸이 검술에서 멀어졌을 경우도 그럴 수 있는데 아무튼 이럴 때

네이만 아르마딜로 글러브 리뷰

그룹 멤버가 10개월 걸려 50만원을 내고 구입한 아르마딜로 장갑입니다. 시제품에서 보여준 맨손과 큰 차이 없는 크기, 탁월하고 뛰어난 가동성, HEMA장갑 중에서도 대두로 이름난 SPES 랍스터 글러브, Koning Gloves 와 동급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엄청나게 뻣뻣해서 손가락도 잘 안움직여요. 아직 길이 들지(Breaking-in)않아서 뻣뻣한거일수도 있는데, 한때 HEMA장갑계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던 제품이라고 볼 수조차 없는 수준입니다. 50만원 주고 살 가치가 있는가 의심스럽네요. 역시 HEMA장갑의 베스트셀러는 스파링글러브 벙어리 장갑(http://sparringglove.com/en_US/products/fechtschule-gdansk/)입니다.

고전검술훈련 20190519 창봉대전

영상의 브금에는 응딩이로 다 때려잡는 BLV의 Badunkadunk가 함께해 주셨습니다. 스파링이 영상에 나온게 전부 다라서 분량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적당히 맞는 브금이 있어서 다행이네요. 방문자 분에 자극받아 다시 잡은 창봉은 지지난주에는 감도 안잡히고 스파링에서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아 좌절했지만 매뉴얼이나 재현 영상들도 돌아보고 주중 자세 변환 등을 하면서 가볍게 적응을 거쳐 보니 어제는 생각보다 스파링에서 감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가 보이는 것 같네요. 봉은 재미있고 할만합니다. 그리고 리히테나워도 그렇지만 봉만 잘하면 창, 폴암은 알아서 자동으로 따라오니까 똑같이 연습해도 선물보따리가 우수수 몰려오는 셈이지요. 롱소드보다 힘이 더 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