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most archive of yo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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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설악산 (1708m)

:: inmost archive of yorq|2019년 2월 16일

*** *** 그제 기상캐스터가 이번 주가 지나면 단풍도 끝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끄저께는 설악산에 눈이 내렸다고 했다. 맙소사, 단풍과 설산, 이질적인 두 세계가 공존하는 곳이라닛... 유고? 위고! 그렇게 호기롭게 오르기 시작했으나, 단풍은 죄 낙엽이 돼 있었고, 눈을 조금 밟을 즈음 다시 발길을 돌렸다. 즉슨, 당일치기 대청봉 점령에 실패했다. 유고위고 이름에 먹칠을 한 것 같아 맘이 심히 괴롭다. 그러니 이것은 오욕의 기록이다. 실패가 준 이 분함을 기억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김창호 대장이 일깨워준 등로주의 정신을 떠올리며, 까짓 분함 따위야 오르고 내려오는 동안 만끽한 귀함들로 모두 보상받았다는 걸 알아버렸다. 그렇다. 분함은 정신승리로 퉁쳐야 살아진다. 계절이 변한다.

:: 강화 마니산 (470m)

:: inmost archive of yorq|2019년 2월 16일

*** *** 유고위고 오늘의 도장.킹 세종 더 그레이트를 향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첨성단에 올랐다.

:: 북악산 (343m)

:: 북악산 (343m)

:: inmost archive of yorq|2018년 7월 11일

*** 북악산 https://www.luga.me/o/5587c11c1e730a2763a6bdfd *** 1.모처럼 유고위고 정모. 오늘의 참여 인원 2명. (용병 1명) 2.북악산 성곽길 탐방을 위해선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군 보안통제구역이라 탐방 신청서를 즉석에서 작성해 제출하면 통행증을 발급해준다. 그리고 발급받은 표찰은 목에 내내 걸고 있어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김신조 침투 시 교전이 벌어진 곳이 이곳이라 총탄의 흔적을 간직한 소나무가 보존돼 있다. 3.매주 삼청동을 다니며 칼 세이건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 목소리는 인류가 제기하고 이해한 질문과 답변을 종합한다. 우주와 물질이 어떻게 생성되었는지를 정합적이고도 정연하게 설명한다. 우리가 어찌나 하찮은지를 일러주면서도, 그 하찮은

:: 180613 천마산 (812m)

:: inmost archive of yorq|2018년 6월 19일

:: 180613 천마산 (812m) *** 천마산 http://www.koreasanha.net/san/cheonma.htm / https://www.luga.me/o/5587c11e1e730a2763a6cbf5 코스: 구름다리 - 야영장 - 깔딱고개 - 뾰족봉 - 임꺽정 바위 - 천마산 정상 - 돌핀샘 바위 - 천문사 - 깔딱고개 - 야영장 - 천마산군립공원매점 - 구름다리 / 원점 회귀 *** 1. 6.13 지선이 기념 유고위고 정모. 오늘의 참여 인원 1명. 2. 정상에서 사진을 찍어준 아저씨가 유고위고 수건을 보더니 "그건 뭐예요? 블랙야크 100산 말고 딴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 말에 퍼뜩 "유고?"라고 외칠 뻔했다. 그러면 아저씨가 "위고!"라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