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와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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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빈곤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빈곤

자유와 소멸|2012년 10월 4일

영화 아메리칸 사이코 속의 크리스찬 베일이 맡은 패트릭 베이트만은 미친 놈이다. 사이코 맞다. 그걸 설마 스포일러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스포일러에 민감한 영화 안 본 분들은 그냥 이런 글 찾아 보지 않았음 좋겠다. 이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패트릭이 또라이고 미친 놈이며 환상 속에 빠져 자위하는 놈이라는 걸 밝히지 않는다면 그건 붕어빵에 팥을 안 넣은 느낌이랄까나.분명하게 말하건대, 패트릭 베이트만은 잘난 놈이다. 무한 자유와 무한 경쟁을 사랑하며 개천절에 연설할 때도 승리한 대한민국이라니 어쩌느니 패배와 승부라는 자극적인 프레임 속에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이 사회에서 (으하하 미국이라고 뭐 큰 차이 있겠는가?) 충분히 승리한 놈이다. 하버드대에 아버지가 무슨 사장? 약혼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