百色娃星의 千年君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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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의 중요성. 칸코레 애니메이션 10화.

비서의 중요성. 칸코레 애니메이션 10화.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5년 3월 12일

꽤 오래전 일이지만, 사람들이 모바일 기기를 가지고 다니기 이전에는 저마다 전화번호부를 하나씩 가지고 다녔습니다. 바깥에서는 전화도 공중전화를 이용하던 시기였기때문에 가족이나 친한 친구의 번호는 머리속에 외고 다녀야 했고, 그렇지 않은 많은 사람들의 번호는 따로 적어서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물론 전화번호부라고 이런걸 가지고 다닌건 아닙니다... 조그만 수첩이나 다이어리 뒷면을 그런 용도로 썼던 것이죠. 학교에서 옆자리 앉았던 귀여운 여자아이가 다이어리를 형형색색의 펜으로 이쁘게 꾸미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거기에 내 이름은 없었... 나중에 전자수첩이라는 물건이 인기를 끌었던 것도 바로 이런 배경때문이었습니다. 잘나가던 전자회사들은 모두 전자수첩을 개발해 시중에 출시하기도 했죠. 이

주인공 만들기의 실패. 칸코레 애니메이션 9화

주인공 만들기의 실패. 칸코레 애니메이션 9화

칸코레 애니메이션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많지만, 그중 첫손가락으로 꼽을 문제는 바로 주인공 캐릭터가 별로 매력이 없다는 겁니다. 원작게임에서는 진입캐릭터중 하나인 후부키를 키워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후부키의 애니메이션에 나타나는 성향이 원래의 캐릭터성이라면 처음부터 얘를 주인공으로 해서는 안됐습니다. 이 애니에서 6구축대 아이들이 인기를 끄는게 단순히 원작의 인기에 편승해만이 아니라, 그 성향을 그대로 애니에 옮겨오는데 어느정도 성공했기때문이듯, 후부키도 그런게 존재한다면 당연히 그걸 애니에 잘 녹여오든지, 그게 존재하지 않는 캐릭터라면 아예 빼든지 했어야 마땅합니다. 애니 초반부에는 물에도 잘 뜨지 못하는 잉여로운 존재로 나와서 성장물을 암시해주지만, 정작 흐름을 보면 얘가 성장을 하는건지

동물원의 허술함을 드러낸 칸코레 애니메이션 8화

동물원의 허술함을 드러낸 칸코레 애니메이션 8화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5년 2월 26일

아이들이 동물원을 좋아하는 이유는 TV와 동화책이나 그림책에서만 보던 신기한 모습의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기때문입니다. 코가 긴 코끼리, 목이 긴 기린, 줄무늬가 있는 무서운 호랑이라든가, 갈기를 가진 사자, 꼬리가 화려한 공작새등등, 동물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있고, 이걸 직접 볼수 있다는게 동물원의 매력이죠. 하지만 동물원에 직접 가보면 사실 기대만큼 실망도 큰 법입니다. 집에서 TV로만 보던 코끼리는 직접 보면 눈꼽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지저분한 모습이고, 호랑이는 내내 잠만 자고있고, 갈기를 가진 사자는 저 멀리 몸 일부만 보이고 보여지는건 갈기가 없는 암사자뿐... 그러다보면 동물원에 가서 가장 재밌었던 추억은 직접 먹이를 먹일 수 있는 온순한 사슴이나 조련사와 함께하는 돌고래 쇼

킹스맨 (2015)

킹스맨 (2015)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5년 2월 25일

세계평화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비고 활약하는 깔끔한 양복차림의 백인신사 첩보원...이라는 모티브는 이미 007을 통해서 하나의 공식처럼 여겨진다. 물론 그동안 만들어진 수많은 첩보물들이 이런 정해진 공식에만 집착하지는 않았다. 007의 제임스 본드와는 약간 삐딱한 대척점에서 제이슨 본같은 부류가 너저분한 뒷골목을 누비며 음모에 대항하기도 한다. 미션 임파서블의 이단헌트는 몸에 짝 달라붙은 진이 어울렸고, 오스틴 파워의 오스틴은 촌스런 원색의 정장차림으로 여타 첩보원들을 희화화했다. 한 시대를 풍미하는 첩보물들이 제각각의 색깔을 가지고 등장하는동안, 그마저도 이젠 식상한 흐름이 되고 있다. 화려하고 현란한 액션도 이젠 눈을 지치게 하고, 여기저기서 터져나오는 반전들은 생각을 지치게 만든다. 과거의 유산을

작년에 칸코레를 접었던 큰 이유

작년에 칸코레를 접었던 큰 이유

百色娃星의 千年君主|2015년 2월 13일

애니덕에 간만에 접해보는데 여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