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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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타임

썸머타임

조훈 블로그|2012년 5월 28일

케이블에서 돌아가면서 계속 방영한다는데 한번도 본 적이 없어 너무 궁금해서 봤다.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나 싶다. 바람나서 빡친 남편이 내연남 죽이고 자기도 자살하고, 이게 끝이다. 아무것도 없다. 기억에 남는 하나는 류수영이 상당히 곱상하게 나오더라. 아, 책이나 마저 볼걸.

예전 라디오 스타를 보다가

예전 라디오 스타를 보다가

조훈 블로그|2012년 5월 27일

여기저기 써먹을 수 있을 듯 (김태우, 테이, 알렉스 편) 라디오스타 옛날 편 계속 보는데, 사람 환장할 정도로 재미있긴 한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없잖아 있다. 예전편 보니까 방송윤리위원회 같은 곳에서 경고를 받은 듯한 내용을 비추는 것이 잠깐 보였다. 김구라 혼자 받은건지 프로그램 자체가 받은건지. 지금이야 티비를 많이 보지만 이 당시만 해도 티비와는 담쌓고 살았기에 전혀 몰랐다. 예를테면 조금 전까지 보던 것이 김정민, 박정민(SS501), 이성진 편인데, 공식 발표도 전에 김구라가 권선국(녹색지대)의 이혼 소식을 대뜸 말하는데, 물론 원론적으로 들어가면 편집을 하지 않은 것이 문제기도 하지만 옛날 것을 보면서도 살 떨릴 정도. 워낙 이 사람 진행 스타일이 재미있고 아슬아슬 한 것이 매력이라 그냥

드라마 삼국 26화

드라마 삼국 26화

조훈 블로그|2012년 5월 26일

드디어 그림이 갖춰졌다. 관우와 주창! 그리고 손건 관우와 재회한 장비는 다짜고짜 화부터 낸다. 장비의 역성에 관우는 모두 긍정한다. 조조의 부하가 됐든 작위를 받았든 안량과 문추를 죽였든, 모두 사실이니까. 당황한 관우는 뒤쪽에 형수님이 계시지 않느냐며 오해를 풀어달라 하지만 그때 갑자기 그 뒤편에서 채양이 추격해 오고 자신이 채양의 목을 벨테니 자신을 믿어달라 한다. 장비는 자신이 북을 세 번 칠 동안 처리하라 이르며 북을 두드리는데, 둥 둥 둥 세번이 아니라… 하여간 좀 다른 의미로 세 번. 직접 보시는게 빠르실 듯. 關聖大帝之威光_그_세_번째.jpg 최초 일합으로 말을 베어 낙마시키고 이합째 일격으로 끝.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채양이 관우에게 "내 조카 진기를 죽였더냐?" 하고 묻는데 진

드라마 삼국 25화

드라마 삼국 25화

조훈 블로그|2012년 5월 25일

관우는 떠나려 하지만 조조도 심지어는 장료도 만나주려 하질 않자 결국 그간 받았던 모든 재물과 한수정후의 인장, 미녀(?)들을 남긴 뒤 유비의 두 부인을 데리고 떠난다. 미부인과 감부인의 첫 등장 되시겠다. 자꾸 초선의 예를 드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이 게시물을 보는 여성분들께 죄송하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런식으로 밸런스 맞추나요? 조조는 아쉬운 마음에 말을 달려 관우를 찾아가 전포를 전해준다. 노잣돈도 전해주는 걸로 아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돈은 아까운지 전포만 준다. 그런데 '돈은 아까운지'라는 말이 마냥 농담 같지 않은것이 조조는 '금포'라 하였으면서 일반 전포를 준다. …는 훼이크고 금포의 '금'자는 비단 금(錦) 자이다. 그간 읽은 삼국지연의에선 대강 이랬다. '관우는 습격을 우려하

라디오 스타를 첫 화부터 쭉 다 봤는데

라디오 스타를 첫 화부터 쭉 다 봤는데

조훈 블로그|2012년 5월 20일

예전에 디씨 코갤에서 놀던, 티비 많이 보던 아는 동생이 최고의 예능프로라 그랬는데 과연 그러하다. 어떻게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가 않니. 사실 이건 김구라 하차 2~3주 전부터 챙겨보던건데 1화부터 쭉 편집본을 보니 숨넘어갈 정도로 재미있다. 리얼 버라이어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승승장구만 챙겨보다가 이런 예능은 처음이다, 정말. 정신 사나운 분위기 속에서 튀어나오는 애드립이 사람을 들었다 놓는, 그런 프로그램. 애드립과 CG의 적절한 조화의 승리라 해야할까. SBS예능 프로들은 하나같이 가식적인 느낌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아무튼 그 중 가장 재미있는 양반들이 김구라, 고영욱, 신정환, 윤종신인데, …어이쿠, 액기스가 다 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