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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자기소개

아래로 6피트|2013년 6월 23일

'둘이서 크툴루' 영상에 좋은 말이 많이 나오지만, 크툴루TRPG의 키퍼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가장 먼저 자신도 재미있을 것에 이어서 '자기 소개'가 중요하다고 하는 부분은 너무 당연하면서도 그렇기에 더 강조할만한 부분이 아닌가 싶네요. 즉, 1.게임 시스템에 대한 소개, 2.게임 세계관에 대한 소개, 3.시나리오에 대한 소개.가 게임과 모임을 주관하는 키퍼(마스터)에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소개들은 바로 '자기' 소개라는 점이 중요하죠. 크툴루TRPG를 한다고 할 때, 이 시스템이 HP 회복이 어렵고 San치 같은 가혹한 파라메터를 사용하는 등 캐릭터가 죽거나 발광하기 쉬운 규칙이다라고 미리 말해주는 것, '내가' 생각하는 크툴루 신화는 바이오 하자

윳쿠리 크툴루 영상은 비슷한 장르의 것들만보다 말았었는데..

아래로 6피트|2013년 6월 23일

'둘이서 크툴루' 라는 영상의 번역에 대해 알게 되어서 그냥 별생각없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어지간하면 관련 포스팅을 안하려고해도 이 영상의 내용이 굉장히 좋아서 뭐라도 한 마디하지 않곤 참을 수 없는 기분이 되어서(..) 결국 몇 자 적게 되네요. 이 영상에는 정말, 매우, 굉장히 좋은 내용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TRPG를 입문하려는 사람은 이 영상의 부록에서 제작자가 강조하는 TRPG에 대한 이야기만 귀담아 듣고 실천해도, TRPG라는 게임을 표류시키거나 혹은 게임은 안하면서 게시판 싸움 따위나 하는데 열정을 낭비하는 일 없이 게임을 즐겁게 즐길 수 있겠습니다. (모든 팁들이 다 깨알같지만, '자기 소개'관련해서는 정말 딱 제가 가진 TRPG관과 100% 일치하면서 그걸 알

인법환영분신술로 아리안로드2를 테플

아래로 6피트|2013년 6월 21일

샘플 4인 팟으로 샘플 첫 번째 시나리오를 테플해보았다. 솔직히 말해 이 수치와 룰링으로 전투 밸런스가 맞을거 같지 않다, 리플레이니까 드라마 다이스지! 라는 생각으로 달려들어본건데.. 전투 밸런스가 절묘하게 잘 맞는다. 자코전은 페이트 점수를 안쓰면 팽팽하게 피씨가 딱 이기거나 주사위운 없으면 엠피,페이트를 더 소모해서 딱 이긴다. 보스전은 페이트 다 쏟아부으면 전멸 아슬아슬한 시점에서 딱 이긴다. 신기하다(...) 공격명중도 회피도 데미지도 기본은 2d6인 가운데 페이트로 1점당 주사위 하나를 마음대로 더 추가한다는게 확률적으로 더 튀고 밸런스맞추기 힘들것 같았는데, 애초에 서로 살벌한 데미지 주고받는 순삭 단기전으로 게임이 디자인되어 있으니 이 주사위 늘리는 시스

소드월드2.0의 부활 시스템

소드월드2.0의 부활 시스템

아래로 6피트|2013년 6월 20일

0.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 판타지 활극 장르 TRPG에서 게임적으로 화두가 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캐릭터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컴퓨터 게임에서는 Save/Load 라는 매우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이 되기에 오히려 루나틱 돈 같은 게임에서 죽은 PC를 NPC인 동료가 호감도가 높을 때 부활 시키기 위해 반년을 모험(..)하여 부활 아티팩트로 부활 시키는 이벤트가 재밌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TRPG에서는 PC가 전투 중에 죽었다고 게임을 로드하거나 리트라이하는 걸 남용할 수가 없죠. 그렇다고 죽을 위기가 전혀 없는 '모험'이라는 것 또한 어불성설(그렇다고 클래식DnD처럼 PC가 파리목숨이 되는 것도 별로지만

소드월드 2.0에 대하여

소드월드 2.0에 대하여

아래로 6피트|2013년 6월 19일

0.포세리아가 아니다. 기존 소드 월드RPG는 '포세리아'라는 세계의 알레크라스트 대륙을 무대로 했었습니다. 소설 로도스도 전기에서 언급되었던 바로 그 대륙, 카슈 왕이 소드마스터 루퍼스로 활약하던 대륙이었죠. 일단 포세리아에는 알레크라스트 대륙(마법전사 리우이)도 있고, 그 로도스섬도 있고, 크리스타니아도 존재하고 있기에 게임 외적으로도 세계관에 대한 팬층이 두텁습니다. 그래서 소드월드2.0 이 나왔다고 했을 때에도 올드 판타지 팬으로서는 과연 메이저한 아포칼립스(멸망) 떡밥만 다섯 개는 되던(그리고 역시 SNE답게 또 지들이 다 회수하던) 이 세계가 어떻게 개변했을까가 최대의 관심사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우려먹기의 달인들이(포세리아만 근 20년 우려먹었죠.10대때 보던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