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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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12일 LG:SK - 유원상 난조, LG 충격의 역전패

[관전평] 6월 12일 LG:SK - 유원상 난조, LG 충격의 역전패

LG가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위 SK에 8:5로 역전패했습니다. 유원상을 비롯한 불펜의 난조와 중반 이후 득점에 실패한 타선이 패인입니다. 5:3으로 LG가 앞선 8회초 셋업맨 유원상이 투입되자 9회초 마무리 봉중근의 세이브까지 승리 공식을 밟아나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유원상은 선두 타자 김강민의 홈런을 시작으로 도합 4타자를 맞아 아웃 카운트를 단 하나도 처리하지 못하며 3피안타 1볼넷 4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직구 구위에 자신이 없어 변화구 위주로 승부하다 불리한 카운트에 몰리며 최악의 투구 내용을 노출했습니다. 올 시즌 유원상은 한 달에 한 경기 정도 난조를 노출하곤 했는데 오늘 경기의 난조가 한 달에 한 번 돌아오는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한 시즌을 풀 타임으로 셋업맨 역할

LG 정주현, ‘구리 화수분’ 명맥 이을까

LG 정주현, ‘구리 화수분’ 명맥 이을까

LG는 어제 옆구리 부상을 입은 내야수 김태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6월 10일 두산전에서 1회말 역전 만루 홈런을 터뜨리는 등 타격감이 좋은 김태완의 1군 제외는 아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태완을 대신해 1군에 등록된 것은 정주현입니다. 정주현은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5라운드 36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LG의 주전 유격수 오지환과는 입단 동기입니다. 지명 당시에는 내야수로 기대되었지만 올 시즌에는 KBO에 외야수로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퓨처스 경기에서 2루수로 출장하고 있습니다. 내외야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입니다. 정주현은 2009년 9월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7회초 솔로 홈런으로 데뷔 첫 안타와 홈런, 그리고 타점을 동시에 신고했지만 이것이

3경기 연속 멀티히트 LG 김태군, 타격에 눈 뜨나

3경기 연속 멀티히트 LG 김태군, 타격에 눈 뜨나

LG는 지난 주 넥센, 두산으로 이어지는 5연전을 4승 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넥센과 두산 모두 LG에 강했던 팀들이었지만 LG는 넥센전 2승 1패, 두산전 2승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떨어져 5월 내내 고전하던 타선이 집중력를 회복했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지난 주 LG 타선을 이끈 것은 중심 타선의 이병규와 정성훈이지만 하위 타선의 김태군이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해 눈길을 끕니다. 올 시즌 김태군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경기는 5월 20일 잠실 두산전 외에는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1할 대 타율에서 허덕였습니다. 하지만 김태군은 6월 7일 목동 넥센전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이래 6월 9일 잠실 두산전 4타수 2안타, 그리고 어제 두산전에서도 2타수 2안타를

기동전사 건담 AGE - 제35화 저주받은 비보

‘호비 재팬’을 비롯해 잡지에 공개된 이번 화의 제목은 애당초 ‘매시지 캡슐’이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제목이 그다지 건담답지 못하다는 이유로 ‘저주받은 비보’라는 암시적인 제목으로 변경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방송 전 잡지 등을 공개된 각화 제목이 방영과 함께 변경된 것은 건담 시리즈에서 드문 일입니다. 이번 화는 저주받은 비보, 즉 엑사 DB의 정체를 밝히는 데 주력합니다. 플리트는 아셈을 ‘타락한 남자’로 규정하며 아들로 인정할 수 없기에 키오에게 잊으라고 합니다. 하지만 키오는 플리트에게 저항합니다. 아마도 순진한 키오가 플리트의 말을 따르지 않는 것은 난생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전적으로 플리트를 신뢰하며 스폰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플리트가 가르치는 대로 배웠던 키오가 플리트의 그늘에서 벗

[관전평] 6월 10일 LG:두산 - 타선 대폭발 LG, 두산전 7연승

[관전평] 6월 10일 LG:두산 - 타선 대폭발 LG, 두산전 7연승

LG가 선발 주키치의 퀄리티 스타트와 타선의 대량 득점에 힘입어 두산에 14:4 대승을 거뒀습니다. LG는 두산전 7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에이스 주키치는 1회초 선두 타자 최주환에게 3루타를 허용하는 등 3회초까지 7피안타 3실점으로 불안했습니다.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게 형성되었고 구위도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회초, 2회초, 4회초 병살타를 유도하며 실점을 최소화해 1회말 동료들이 뽑은 5점을 지켰습니다.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이라 체력적으로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서 초반 난조를 딛고 4회초부터 6회초까지는 매 이닝을 3명의 타자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습니다. 선발 투수가 컨디션이 항상 좋을 수는 없지만 주키치는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도 어떻게든 추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