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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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6월 14일 LG:SK - 타선 집중력 부족, LG 완봉패

[관전평] 6월 14일 LG:SK - 타선 집중력 부족, LG 완봉패

LG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SK에 2:0으로 완봉패하며 1승 2패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올 시즌 LG가 완봉패를 기록한 것은 4월 29일 사직 롯데전 이후 두 번째입니다. LG는 김광현 - 엄정욱 - 박희수로 이어진 SK의 필승 카드를 상대로 7안타 2볼넷을 얻고도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4회말과 8회말을 제외한 모든 이닝에서 주자를 내보내고도 집중력 부족으로 무득점에 허덕였습니다. 특히 아쉬운 것은 3회말과 6회말입니다. 3회말에는 선두 타자 서동욱의 중전 안타 이후 박용택의 병살타로 인해 2사 후 작은 이병규의 볼넷이 무의미해졌습니다. 박용택이 진루타만 기록했어도 중심 타선으로 득점권 기회가 연결되어 추격을 기대해볼 수 있었는데 병살타 때문에 1안타 1볼넷을 얻고도 득점하지 못했습

락아웃 - 새롭진 않지만 무난한 SF 오락영화

락아웃 - 새롭진 않지만 무난한 SF 오락영화

2079년 미국 정부 소속의 비밀 요원 스노우(가이 피어스 분)는 조직 내부의 부패 인사를 파헤치던 중 동료 요원을 살해한 죄로 우주 감옥 MS1에서 30년간 활동 정지형을 선고받습니다. MS1에 사고가 발생해 대통령의 딸 에밀리(매기 그레이스 분)가 인질로 잡히자 스노우는 감형의 대가로 에밀리 구출작전에 단독으로 투입됩니다. 뤽 베송이 각본에 참여한 ‘락아웃’은 21세기 후반 흉악범들이 수감된 우주 감옥에 인질로 잡힌 대통령의 딸을 구하는 전직 요원의 활약을 묘사한 SF 영화입니다. 주인공 스노우는 여성을 구하는 작전 외에 자신과 동료의 누명을 벗기 위해 우주 감옥으로 향하기에 두 가지 목적을 띠고 흉악범들이 판을 치는 지옥도로 제 발로 들어가는 셈입니다. 하지만 ‘락아웃’에 있어 서사는 그다지

LG, 위닝 시리즈 위한 김광현 공략법은?

LG, 위닝 시리즈 위한 김광현 공략법은?

LG는 SK와의 주중 3연전 첫 경기 역전패의 악몽을 씻으며 어제 역전승으로 설욕했습니다. 1승 1패로 맞선 가운데 위닝 시리즈를 위해서는 오늘 승리가 필요합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 투수로 예고된 것은 LG 최성훈, SK 김광현입니다. 선발 로테이션에 상시 포함되지 않는 대졸 신인 최성훈에 비해 김광현에 무게감이 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재 김광현은 16승을 거두며 MVP가 된 2008년이나 커리어 하이인 17승을 기록했던 2010년에 비해 구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리오와 윤희상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선발 투수가 없는 SK의 어려운 팀 사정 상 김광현이 급하게 1군에 올라온 것이 아닌가 하는 관측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2경기에서 김광현은 모두 승리 투수가

[관전평] 6월 13일 LG:SK - 김기태 감독 용병술 힘입은 이승우 첫 승

[관전평] 6월 13일 LG:SK - 김기태 감독 용병술 힘입은 이승우 첫 승

LG가 김기태 감독의 적절한 용병술과 타선 폭발에 힘입어 SK에 10:6으로 승리하며 어제 충격적인 역전패를 설욕했습니다. 선발 이승우는 올 시즌 11번째 선발 등판 만에 데뷔 첫 승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경기 SK 선발로 예고된 좌완 허준혁은 6월 10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3.1이닝 동안 56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틀 휴식 이후 선발 등판이라는 무리한 일정을 감안하면 허준혁이 오늘 긴 이닝을 소화할 가능성은 낮았습니다. 따라서 허준혁은 LG의 주축 좌타자들의 선발 출전을 막으려는 SK 이만수 감독의 ‘바람잡이 선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김기태 감독이 이를 모를 리 없었습니다. 따라서 포수 심광호와 중견수 정주현을 6번과 7번 타자로 선발 출전시켜 언제든지 승부처

‘1이닝 2번 아웃’ LG 이대형, 부진의 끝은?

‘1이닝 2번 아웃’ LG 이대형, 부진의 끝은?

LG 이대형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대형은 어제 잠실 SK전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5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LG는 3회말 타자 일순하며 5득점했는데 공교롭게도 선두 타자 이대형의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시작해 이대형의 삼진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선발 출전한 동료 타자 8명 중 7명이 3회말 안타를 치며 대량 득점에 기여했지만 이대형은 1이닝에 2번 아웃되는 진귀한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이닝의 시작과 끝을 이대형이 장식한 것입니다. 타선이 전반적으로 폭발하면 부진했던 선수도 분위기를 타며 안타나 출루를 기록할 수 있지만 이대형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어제 경기 이대형의 부진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이대형과 테이블 세터를 이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