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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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지름]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아마존 재팬 한정판

[블루레이 지름]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아마존 재팬 한정판

올초에 개봉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아마존 재팬 한정판 블루레이를 구입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의 앞과 뒤. 아웃 케이스를 띠지가 감싸고 있습니다. 비닐 포장을 뜯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일본 한정 포토 북클릿, 오른쪽 상단에는 띠지, 왼쪽 하단에는 아웃 케이스, 오른쪽 하단에는 스틸북입니다. 스틸북. 대만판과 동일한 디자인인 듯. 무채색의 깔끔한 스틸북이 묵직하면서도 신비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스틸북 내부. 영화 본편과 부가 영상의 블루레이 2매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디스크와 팜플렛을 제거하면 두 주인공이 마주보고 누워있는 영화 속 장면이 드러납니다. 24페이지 분량의 포토 북클릿. 영화 본편과 같이 다소 잔혹한 분위기의 사진도

우규민 VS 양현종, 승부는 초반에 갈린다?

우규민 VS 양현종, 승부는 초반에 갈린다?

오늘 군산야구장에서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LG와 KIA의 시즌 8차전에서 LG는 우규민, KIA는 양현종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항상 포함되었던 투수들이 아니기에 ‘임시 선발’의 성격이 강합니다. (사진 : LG 우규민) 우규민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했지만 선발로 등판한 적은 없으며 경찰청 제대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하는 것입니다.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한 것은 5월 4일 잠실 두산전의 3.1이닝입니다. 양현종은 최근 선발 등판이 6월 7일 광주 삼성전이지만 2이닝을 투구하는데 그쳤습니다. 올 시즌에는 몸이 늦게 만들어져 5월 중순에야 1군에 처음 올라왔고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도 6월 10일 사직 롯데전의 3이닝에 불과합니다.

[관전평] 6월 15일 LG:KIA - 서동욱 호수비, LG 패배 막았다

[관전평] 6월 15일 LG:KIA - 서동욱 호수비, LG 패배 막았다

LG가 KIA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4시간 54분의 12회 연장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초반 3:0으로 뒤졌지만 후반 동점을 이루는데 성공했습니다. LG가 패배하지 않고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3:0으로 뒤진 6회말 2사 만루에서 이용규의 중전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 2루에 들어간 유격수 오지환에게 글러브 토스한 서동욱의 호수비입니다. 만일 서동욱이 포구하지 못하거나 혹은 포구한 뒤 글러브 토스에 실패했다면 4:0 이상으로 벌어지며 LG는 그대로 주저앉았을 것입니다. 8회초 정의윤의 적시타로 3:3 동점이 된 이후 1사 3루에서 서동욱이 타점을 기록했다면 결승점으로 연결되어 오늘 경기는 서동욱의 원맨쇼로 기록될 수 있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LG 선발 김광삼

프로메테우스 - 고압적 예술품, 화려한 악몽

프로메테우스 - 고압적 예술품, 화려한 악몽

※ 본 포스팅은 ‘프로메테우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프로메테우스’는 국내 개봉 이후 찬반 논란에 휩싸이며 흥행에 고전하고 있습니다. 124분의 러닝 타임에는 애매한 장면들이 너무나 많이 담겨져 있습니다. 설정에 관해서는 물론 등장인물들의 동선에 대한 의문 또한 적지 않습니다. 관객에게 제시되는 정보들은 오히려 새로운 궁금증을 자아내지만 극중에서 친절하게 규명되지 않습니다. 대사 한 마디 없는 오프닝부터 의문을 자아냅니다. 엔지니어가 성스러운 죽음을 감행해 물에 빠져 DNA가 재조립되는 오프닝은 인류의 기원을 암시하지만 영화 중반에 제시되듯 엔지니어와 인간의 DNA가 완전히 동일해지는 것이 가능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엔지니어의 DNA가 유기물부터 시작해 장구한 세월의 진화를 거쳐

김광삼 VS 김진우, ‘사연남’의 선발 맞대결

김광삼 VS 김진우, ‘사연남’의 선발 맞대결

오늘 군산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와 KIA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의 선발 투수로 예고된 것은 LG 김광삼, KIA 김진우입니다. 흥미롭게도 두 선수는 사연이 많은 투수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1999년 신일고를 졸업하고 LG에 입단한 김광삼은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지만 2005년까지 도합 23승에 그쳤습니다. 2006년에는 팔꿈치 수술을 받았고 2007년 타자 전향을 결심했습니다. 타격에 대한 자질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던 우투좌타 김광삼은 존경하는 신일고 선배 김재현의 등번호 7번을 사용하며 타자로서 성공하겠다는 강한 열망을 불태웠습니다. (사진 : LG 김광삼) 2009년 잠시 1군에 올라와 외야수로 선발 출장하기도 했지만 김광삼의 타자 전향은 결국 실패로 끝났고 2010년 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