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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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상실 LG, ‘집 나간 적시타 찾습니다’

집중력 상실 LG, ‘집 나간 적시타 찾습니다’

LG는 어제 두산전에서 12회 연장 승부 끝에 3:2로 역전패했습니다. 에이스 주키치가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패인은 결코 불펜에만 있지 않았습니다. 12이닝 동안 10안타 3사사구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고작 2득점에 그친 타선의 집중력 상실도 컸습니다. LG의 2득점 중 적시타로 얻은 점수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6회말 이병규의 솔로 홈런과 연장 11회말 윤요섭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가 득점의 전부였습니다. 정규 이닝에서는 2회말 2사 3루, 4회말 2사 2, 3루, 5회말 2사 2, 3루, 6회말 2사 2루, 8회말 2사 만루의 득점권 기회가 모두 잔루로 남았으며 11회말에는 2사 3루의 끝내기 기회에서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만일 6번의

[관전평] 7월 7일 LG:두산 - 불펜 붕괴, LG 홈 10연패

[관전평] 7월 7일 LG:두산 - 불펜 붕괴, LG 홈 10연패

LG가 두산에 연장 12회 승부 끝에 3:2로 역전패했습니다. 주키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불펜이 무너졌습니다. 선발 주키치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LG 불펜은 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8회초 등판한 유원상이 9회초 선두 타자 양의지에 2루타에 이어 고영민의 내야 안타를 내주며 1:1 동점을 허용해 불론 세이브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7월 1일 문학 SK전 이후 5일간의 휴식이 있었음을 감안하면 2이닝을 막아주지 못한 유원상이 아쉽기는 하지만 마무리 봉중근의 빈자리가 근본적인 문제였습니다. 6월 22일 잠실 롯데전에서 봉중근의 블론 세이브 및 이탈 이후 LG는 11경기에서 2승 9패의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봉중근의 이탈 이후 세이브를 기록한 LG 투수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 익숙하지만 매력적인 가족 애니메이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 익숙하지만 매력적인 가족 애니메이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소녀 모모는 어머니 이쿠코와 함께 도쿄에서 세토나이카이의 작은 섬으로 이사합니다. 낯선 환경에서 친구도 사귀지 못해 외로운 모모의 앞에 이와, 카와, 마메의 세 요괴가 나타납니다.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의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아버지의 죽음과 환경의 변화를 동시에 겪으며 성장하는 사춘기 소녀를 묘사합니다. 원제 ‘모모에의 편지’에서 알 수 있듯이 아버지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편지를 중심으로 모모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의 가족 애니메이션입니다.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은 오키우라 히로유키 감독이 2000년 작 ‘인랑’ 이후 12년 만에 연출한 작품이기에 여러모로 ‘인랑’과 비교됩니다. 두 작품 모두 오키우라 히로유키가 캐릭터 디자

LG 주키치 ‘3일 연속 선발 예고’, 괜찮을까?

LG 주키치 ‘3일 연속 선발 예고’, 괜찮을까?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LG가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한숨을 돌렸습니다. 부상자가 속출해 6월 22일 잠실 롯데전 이후 6연패에 시달린 LG는 2연승 후 다시 2연패에 빠졌으며 홈 9연패를 아직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LG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내세우는 카드는 에이스 주키치입니다. 9승 2패의 주키치는 삼성 장원삼, 두산 니퍼트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흥미로운 것은 지난 이틀간의 우천 취소에서 다승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들과 맞대결이 예고되었다는 사실입니다. 7월 4일 LG:삼성전에서는 주키치와 장원삼의 맞대결이 예고되었으나 우천 취소되었고 7월 5일 LG:두산전에서는 주키치와 니퍼트의 맞대결이 예고되었으나 다시 우천 취소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LG:두산전 또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D로 두 번째 관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D로 두 번째 관람

※ 본 포스팅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리뷰였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IMAX 3D - 아버지들을 잃으며 성장하는 소년 영웅’에서 친아버지 리차드(캠벳 스콧 분), 삼촌 벤(마틴 쉰 분), 그리고 그웬의 아버지 스테이시 경감(데니스 리어리 분)까지 세 명의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피터/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 분)이 성장한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피터/스파이더맨이 진정한 영웅으로 자리 잡게 되는데 도움을 주는 아버지는 세 사람 뿐만이 아닙니다. 넓게 보면 타워 크레인 기사인 잭의 아버지(C. 토마스 하웰 분)도 피터/스파이더맨의 아버지 역할을 하며 결정적인 도움을 주고받습니다. 뉴욕 윌리엄스버그 다리에 리자드(리스 이판 분)가 처음 출현했을 때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