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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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7월 10일 LG:삼성 - 공수 집중력 상실, LG 5연패

[관전평] 7월 10일 LG:삼성 - 공수 집중력 상실, LG 5연패

LG가 삼성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3:2로 패하며 5연패의 늪에 빠졌습니다. 야수들의 집중력 부재가 패인입니다. 불펜이 탄탄한 삼성을 상대로 LG가 승리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선발 투수를 공략해 리드를 잡아 삼성의 필승계투조가 등판하는 것은 막는 것입니다. 오늘 삼성의 선발 투수 장원삼은 6월 28일 대구 삼성전 이후 우천 취소로 인해 열흘이 넘도록 등판하지 못해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기 내내 구속이 올라오지 않았으며 제구도 좋지 않아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했습니다. LG 타선은 장원삼을 공략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장원삼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LG 타선은 2회초를 제외하고 1회초부터 5회초까지 4이닝 동안 득점권에 잔루를 남겨 놓고 이닝을

헤이와이어 - 소더버그의 ‘제이슨 본’ 여성판

헤이와이어 - 소더버그의 ‘제이슨 본’ 여성판

바르셀로나에서 인질 구출 작전에 성공한 사설 업체의 첩보원 말로리(지나 카라노 분)는 회사 대표 케네스(이완 맥그리거 분)로부터 영국 첩보원 폴(마이클 패스밴더 분)과 동행해 부부 행세를 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습니다. 더블린에서 폴과 동행한 말로리는 자신이 바르셀로나에서 구출했던 인질이 싸늘한 시체가 된 것을 발견합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헤이와이어’는 유능하며 매력적인 여성 첩보원이 자신이 몸담은 사설 조직은 물론 국가로부터 생명의 위협에 시달리자 복수에 나선다는 줄거리의 액션 스릴러입니다. ‘오션스 일레븐’ 시리즈나 ‘컨테이젼’과 같은 스티븐 소더버그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헤이와이어’의 캐스팅은 매우 화려합니다. 이완 맥그리거, 마이클 패스밴더, 마이클 더글라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기동전사 건담 AGE - 제39화 신세계의 문

베이건의 수령 이젤칸트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는 이번 화의 제목은 ‘신세계의 문’입니다. 듀란달의 데스티니 플랜의 실체가 드러나며 레이가 크루제의 클론임이 밝혀지는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의 제48화 ‘신세계로’를 연상시키는 제목입니다. 의도적인 오마주일 수도 있지만 보다 창의적인 제목은 없었던 것인지 의문입니다. ‘키오 편’의 첫 번째 화였던 제29화 ‘할아버지의 건담’에서 처음 제시된 오프닝 필름 ViViD의 ‘REAL’에서 검은 실루엣으로만 등장했던 베이건의 건담, 즉 건담 레기루스가 이번 화 오프닝 필름에서 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레기루스의 실체와 함께 파일럿까지 공개되었기 때문입니다. 세컨드 문을 탈출한 키오의 AGE-3 오비털과 아셈의 AGE-2 다크 하운드의 앞을 막아선 것은

기회 못 얻는 LG 정의윤, 안타깝다

기회 못 얻는 LG 정의윤, 안타깝다

최근 LG 타선은 심각한 득점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자를 모아놓고도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만 해도 선발 리즈의 난조로 4:0으로 뒤진 상황에서 2회말 윤요섭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격했지만 계속된 1사 만루에서 서동욱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하지 못하고 이닝을 마감했습니다. 만일 1사 만루에서 적시타가 터졌다면 4:3으로 추격하며 두 명의 주자를 루상에 두고 역전을 노려볼만했습니다. LG 타선의 적시타 부재는 7월 3일 삼성전 4회말부터 어제 경기였던 7월 8일 잠실 두산전 6회말까지 네 경기에 걸쳐 33이닝 동안 이어졌습니다. 그 사이 LG 타선이 득점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솔로 홈런이나 희생 플라이, 밀러내기 볼넷과 같이 대량 득점과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LG, 시작하자마자 졌다

[관전평] 7월 8일 LG:두산 - LG, 시작하자마자 졌다

야구는 3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시간제한 없이 승부를 벌이기에 경기가 종료되는 마지막 순간 승패가 갈리기도 합니다. 2시간 59분을 앞서다 단 1분을 막지 못해 패하는 팀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가변성이야말로 야구의 매력입니다. 그러나 오늘 LG와 두산의 잠실 경기는 1회초 시작하자마 승부가 갈렸습니다. LG 선발 리즈가 1회초 4사사구와 1피안타를 묶어 3실점하며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한 채 무사 만루를 남겨두고 강판된 순간 이미 승부는 갈렸습니다. LG가 최근 11경기에서 2승 9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으며 어제 경기에서도 연장전 끝에 역전패를 당해 3연패로 분위기가 침체되어있었음을 감안하면 선발 리즈가 경기 초반 두산 타선을 압도하더라도 LG 타선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