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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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베트남 0:2 이란

베트남이 꽤 선전하긴 했지만 이란의 정석적인 사이드게임이 잘 풀어졌던 경기입니다. 요즘들어 '측면'이라 하면 전통적인 측면이 아닌 약간 중앙에 치우친 중간쯤의 공간을 주로 공략합니다. 이란이 아즈문의 헤딩골이 들어갔을 때 공략했던 그 부분...그 양측의 부분을 주로 공략합니다. 기존 윙어들이 페널티 에리어 바깥쪽에 많이 치중했다면 페널티 에리어 사이드 끝부분과 페널티 서클 사이의 공간을 집요하게 공략하죠. 그 이유는 측면공격에서 너무 사이드에 붙으면 생기는 단점이 컸기 때문입니다.그렇게 측면을 스피드로 돌파하는 거에서 문제점이 머였냐면...제가 옛날에 올렸던 글 하나 참고하심 됩니다. 이 글 말이죠.여기서 제가 이렇게 썼을 거에요. 한국 수비수가 갑자기 중앙으로 간게 대단한 대응이었다고. 그 이유가 머였

경기를 보긴 봤지만

머 이미 수가 다 털렸네요. 그 와중에 황인범은 제 컨다션 아닌게 보이고... 실제로 아직 부상회복 다 안된 상태에서 내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정우영보다 문제가 더 큰게 황인범이야요 선수 부상이 다 나은것도 아닌데 내보내면서 여기저기 땜빵으로 돌리는 상황이라는거죠. 어차피 눈물의 선수가 온다 해서 공격력은 올라가더라도 득점력은 안올라갈게 보이는 판인데...이 상황에서 공격주도를 해야 하는 선수가 제 컨디션 아니고 그걸 땜빵하겠다시고 팀 차원이 아닌 개인이 날뛰는 모습이 현재의 한국 대표팀이 쓰고 있는 경기 스또오리 되겠습니다. 지금 일 때문에 오늘은 아침부터 움직여야 해서 경기의 0.1%만 분석한 것을 지하철에서 올립니다. 오늘 경기 몇%나 분석할건지는 몰라요. 아 하나 팁은 알

2019 아시안컵 현재까지를 보면

아주 재미있습니다.강팀들의 고전이 첫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여러 요인들이 얽혀진 결과입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시아 선수권이나 이전의 월드컵/올림픽 지역예선 때에는 초반에 이런일이 거의 안생겼는데 요즘은 계속 생기네?' 라는 거겠죠. 늘상 말하지만 수비전술의 핵심은 고 발레리 로바노프스키가 기초를 잡고 아라고 사키가 큰 틀을 만든 1980년대 말-1990년대 초의 그것에서 크게 발전한 건 없습니다. 그만큼 대단한 핵심이론이라는거죠.거기서 핵심은 '밀집'과 '압박' 입니다.현대 축구는 단순히 말하자면 '밀집'과 '압박'을 어드렇게 성공시키느냐와 깨부수냐로 압축됩니다. 티키타가니 가짜9번이니 비대칭이니 그런 이야기들 다~~~~ 종합하면 '밀집'과 '압박'을 어떻게 공략하냐에 맞춰져 있습니다. 그 '방법의

2019 아시안컵 이라크 1:2 베트남

현재 전반 종료 상태.베트남의 골들이 지금 장난 아니군요.이라크를 상대로 저런 화력쇼를 보여주다니.이라크의 약점이 '이란에 비해 수비가 약하다'는게 지역 라이벌로서 두드러지는 단점이었는데 오늘도 보면 베트남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달려들면서 이라크 선수들의 수비를 한발한발 물러나게 하고 있네요. 이거 후반전 양팀의 스테미너가 언제 떨어지냐가 승부인데 지금까지는 꿀재미입니다.우와... 베트남 이대로 경기 끝나면 2라운드 진출 8부능선 점령인데?

2019 아시안컵 이란vs예멘전 MIP

누가 뭐래도 예멘 골키퍼.골을 벌써 네골이나 드셨지만 그분의 고군분투는 가히 오늘 경기의 Most Impact Play로 꼽기에 부족하지 않습니다. ...모 프랑스 기자의 명언"축구에서 6:0부터는 학살극입니다. 축구로서의 의미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