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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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숭의 아레나로 고고중

인천 숭의 아레나로 고고중

오늘 4시 경기 보러 갑니다. 간만의 숭의 아레나행이군요.뭐 이것도 뒤의 연휴 덕분에 가는 겁니다만. 일단 경기 보고 오겠습니다. 아마 몇분이 절 보실지도 모르겠군요. 시간되시면 연락 주심 경기 뒤 짬뽕이라도... 에그 가져가서 계속 인터넷 접속할 터이니 하프타임 때라도 여기에 덧글 달아주시면 만나뵙겠습니다. (턱 피부가 벗겨져서 약간 산적풍이 됐다는 것이 함정) 특징이라봐야...뭐 카메라 들고 있다는 것 외엔... N에 있을지 S에 있을지 아직 안정했습니다. 카메라를 모노포드라 불리는 지팡이에 끼고 있을거니 그걸로 구별해 주실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진 하늘색 윗도리와 밝은 밤색 바지 입은게 저입니다. 가져가면서 읽을 책은 "마징가제트의 지하기지를 건설하라!"

영구 입장불가 환영

KIA, 심판습격 관중 영구 입장금지 조치 그 건은 결국 이렇게 영구 입장금지 조치가 취해졌군요. 아쉬운 것은 저분은 광주가 아닌 다른 곳은 입장 가능하다는 것이겠지요. 심판의 권위에 대해선 이전부터 썼습니다만. 비디오판독에 대해선 이 말을 심판들에게 하고 싶습니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씁니다. 비디오 판독과 안경 쓰는 것이 무엇이 다릅니까?" 그것과 다르게 관중들의 저런 필요 이상의 행동은 법적으로도 점점 제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5월 10일. 원주 ROAD FC 15

5월 10일. 원주 ROAD FC 15

원주로 갑니다. 그 이유는 이분이 오시기 때문. "미노와 맨" 미노와 이쿠히사. MMA를 보는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기억에 남을만한 선수. ROAD FC를 처음 찍으러 갔을 때 나온 사진인데 이렇게 ROAD FC에서 사용해 주시고 있는줄은 몰랐습다. "약간의 광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위대한 선수는 없다" 이분이 오신다니 가 봐야지. 언제가 이분의 마지막 MMA 경기가 될지 모르긴 하지만. 이본의 경기를 보는 것 자체만으로도 뭔가 흥분하게 하는...나에게 MMA를 보는 재미를 알려준 선수를 내가 이렇게 직접 촬영하고 한 단체의 사진으로 쓰게 되었다는 것은 '감개무량' 이라는 말 외에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어제 raw에 출연하신 분께서.... R.i.p. 시대의 거인 이렇게 또 한분...

21-1

21-1

레슬매니아30 에서 나온 스코어. 21-0 에서 21-1 이 되다. 레슬매니아에서 21차례나 이벤트를 펼쳐 21승을 거뒀던 거장은 오늘 스스로 21-1의 스코어를 자처하셨다. 땡스 언더테이커. 당신의 웅장한 등장음악과 카리스마를 영원히 잊지 못하리. 그러기에 오늘 난 내 뮤직 플레이어에 두개의 곡을 띄운다. 로버트 레드포드가 주연을 맡은 베이스볼 유망주였던 '원더보이'의 인생굴곡을 그린 'THE NATURAL'의 테마곡 "THE NATURAL" 캐빈 코스트너가 주연을 맡은 미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대 스캔들인 '블랙삭스 스캔들'이 백그라운드로 깔려있는 한 야구광의 이야기를 그린 '꿈의 구장' 의 End Credits 곡. 오늘이야말로 언더옹의 레슬매니아 21-1에 가장 어울리는 곡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