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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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에게 실망.

꼭 올해 K리그 올스타전을 뛰어야 하나? 올해도 뭐 결혼 축의금 전달이라는 방식의 올스타전을 한다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나중에 따로 홍명보 자선축구대회에서 홍명보 반대팀으로 나온다던가 따로 자선경기를 한다면 좋은데 왜 하필 올스타전인가... 엿맹으로서야 당연히 '홍보' 라는 것 때문에 그렇게 한 것이라는 생각이야 누구든 쉽게 가질 수 있겠지. 근데 말여. 그게 바로 당신들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일이야. 그냥 참가, 시축 정도면 모르겠는데 왜 경기 뛰는거냐고. 박지성에 대해서 그의 결정을 많이 존중해 주는 측이었지만 이건 아니에요. 박지성 스스로가 악수 두는 거라고.

그러고보니 내가 이런 댓글도 달았구나.

그리고 일년도 안돼 그것은 실현되었을 뿐. 역시 2014년의 키워드는 으리!

이제 아스날의 성전에는

가운데에 뱅거신을 모시는 것에 아무런 이의를 달 자 없음이로다. 경기를 보다 돌렸는데 그걸 그렇게 엎어버리면서 연장으로 끌고갈줄은... 확인해보니 제 주변의 아스널 팬 중 잠들어 있는 분이 안계시더이다. 그분들은 오늘 분명 컵들어올림의 기쁨을 누려~ 모드이실 거 같아요. 일단 아스널의 우승 축하.

니폼니쉬 감독의 감독론

요즘 일에 치여 살고 있습니다. 피버피치도 필진들이 각자 생업에 바빠 잘 돌아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거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먹고 사는 것이 우선인건 부정할 수 없는 부분이니까요. 간만에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회사에서 남아 야근하면서 잠깐 글 남겨봅니다. 지리한 글일지 몰라도 또 한번 니폼니쉬 감독님과의 대화를 끄집어 내야겠습니다. 징하게 사골 우려먹는다는 이야기를 하실지 몰라도, 그분이 이야기 하신 부분은 이전이나 지금이나 다른게 없다고 봅니다. 속상하고 가슴 쓰리고 그런 화를 다스릴 길 없어 지금 글 다 쓰고 다시 위에 올라와서 보니 ...한시간 반 정도 됐네요. 허허... 여하간 이야기 시작해 봅니다. - Overture 아마도 몇몇 분들은 식상한 이야기일지도 모

굿바이, 사네티

굿바이, 사네티

이로서 그라운드의 철인, 주장의 한 표상을 보여준 거장께서 은퇴하셨습니다. 인테르에서 은퇴하는 선수들 중 가끔가다 감동의 세레모니를 보여주는 거이 있는데... 뻬뻬 베르고미때도 그러더니...이반 사모라노에선 감동의 눈물이었죠. 근데 이번도 만만치 않더군요. 사진 한장. ....아래 사진이 찐합니다. 주장 완장에 적힌 저거... 사네티의 등번호 4번을 이용한 저것도 그렇지만. 저 깨알같은거이... 1995년부터 인테르 밀란에서 사네티와 함께 뛰었던 선수랍니다... 저거 받는 순간 사네티 정말 남자의 눈물을 흘렸을거 같습니다. 사네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전 당신의 플레이를 보면서 정말 수비미들이 뭔지를 제대로 봤던 기억과 추억뿐입니다. bye ZANETTI.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