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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종사 一代宗師 (2012)
내가 영화를 본건지,잡생각이 너무 많았다. 나에게 매력을 한껏 발산한 사람때문에 영화에 집중이 되지 않았다. 기억나는건 '후회할수 없다면 인생은 재미없을 것이다' (계속 옆에서 중얼거려줬으니까) 나오는 길에 '그래도 나는 재밌었는데 '했더니, 우리 이제 좀 솔직해 집시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집중이 안되었음에도 인상깊었던 장면은 역시 기차에서 마삼에 대한 궁이의 복수 대결이랄까. 정말 멋졌다. 나도 모르게 소리냈어.'와' 그리고 음악을 들었다. 다시 이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세상 끝까지 21일 (2012)
21일 남은 세상이라고 종말이 눈앞이고 버킷리스트가 어쩌고저쩌고해도 기억나는 것 두가지. a: 얘, 이름이 뭐예요? b: '미안해'(sorry)예요. 하하하하하하하ㅏ 그리고 This Guy's in Love with You 이라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그 영화의 분위기가 날 것 같아서 봤다. 그 분위기는 '아주 초금' 비슷했다.

테라스 하우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테라스 하우스'라는 프로그램에서 어떤 여자애가 좋아하는 남자애한테 묻는다 "나랑 너의 직업(서핑)중에서 뭐가 더 중요해?" 물론 남자는 일(서핑)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둘은 헤어진다. 나는 그 장면을 보면서 '여자가 미친 질문을 했구나' 라고 생각했다. 여기서 우리의 토쿠이도 말해준다.ㅋㅋㅋ 여자가 일본에서 1970년대부터 금지되어온 그 질문을 했다고.ㅋㅋㅋㅋㅋ 아악...옛날에 샤베쿠리보면서 스멀스멀 올라왔던 토쿠이의 매력이 다시 터져 두근거린다.ㅋㅋㅋ 자신의 입장에 서 있어도 상대에게 공감을 끌어주고 (게다가 두근거리는 감성스킬ㅋㅋ) 그걸 또 잘 표현해주는 남자는 정말 매력적이다! 가끔 야한 발언이나 속 긁어대는 발언도 하지만 그것이 기분 나쁘지 않다. 물론 잘생긴

설국열차 (2013)
ㅋㅋ기승전콜라. 항상 봉준호 영화는 흥미롭게 보는 편이라 이번에도 끝까지 흥미롭게 보고 마쳤다. 한국감독이 만들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그런가, 외국인들이 영어로 대화해도 한국냄새나는 영화였고 한국인들이 외국인 분장하고 외국어로 영화 찍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처음에는 봉준호라는 사람때문에 집중도가 없어졌다가 중간부터 완전 몰입해서 본 것 같다. 그리고 후반부에서도 약간 뒤틀렸고 잡생각이 많아진건 사실. 하지만 결국 재밌게 보고 나왔다. 내가 느낀점 몇가지. 1. 난 '봉준호스러운' 영화가 뭔지 잘 모르겠다 (워낙 다채로워서) 사람들이 말하는 봉준호스러운 영화는 뭐지? 2. 틸타스윈튼은 정말, 대단햇다.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3.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나와서 드는 생각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