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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posts롤러코스터
보는 내내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영화에다가 B급 스멜 느껴지게 만들려고 노력했던 것 같고 (아님 만들다보니 'B급 스멜'이 되었을수도) 정경호는 되려 이미지가 좋아짐. 뭔가 기생오라비같았는데 여기서 오히려 남자답고 웃기고 하정우스러움(?)을 느낌 여자친구 이름이 '오수영'으로 나오더라. 그땐 몰랐지. ㅎ 말이 길고 말소리가 명확하진 않았지만 꽤 재밌었다. 욕은 처음에 아이한테 할때가 대박이었고 그 다음부터는 한정된 욕(?)만 나옴. <577프로젝트>에 나왔던 배우들이 많이 출연해서 그것도 나름 추억했고. 개인적으로는 <577프로젝트>가 재밌었다. <577프로젝트>는 정말 감동할 정도였다. 완전 내 스타일의 영화임(장르는 다큐) 근데 하정우가 감독이 아니네? ㅎㅎㅎㅎ 내가

시리어스맨, A Serious Man (2008)
그러니까 2012년에 세상이 안망했고 우린 2012년에 눈 위에서 춤췄지?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그렇게 2012를 보내줬다. 그 전부터 계속 막 살았는데 2012년(정확하게 2013년 초)에 별이 지구를 비껴지나가 충돌을 면했다는 뉴스를 아무렇지 않게 접하고 그렇게 (가장 평화로울 수 있는)2013을 보내고 이렇게 또 고군분투하며 2014를 지내고 있는데 긍정의 부분을 추가하자면, 하고싶은 것이 있는데 겁이 나다가 귀찮아지는 나이를 겪고 있다면 어차피 사소한 고민을 하고 있을 필요가 없으니 어서 자리를 박차고 나와 그것을 실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다.

아야노 고와 정열대륙 (feat. 최고의 이혼)
내가 아야노 고를 알게된 건 좋아하는 배우 야마다 타카유키 덕분이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백야행에 나온 주인공이고 연기를 정말 잘하고 카리스마까지 있으면서도 정작 쇼프로그램에 나오면 일본 그 특유의 이상함으로 개그를 승화시켜 날 자지러지게 만드는 사람이라 무척 좋아한다. 나는 한 때 야마다 타카유키가 나오는 예능 프로그램은 다 챙겨보고 심지어 다큐멘터리, 거기에 쪽인터뷰까지 모조리 찾아서 본 시기가 있었다. 거기에서 친구로 자주 나온 사람이 아야노 고. 그때 아야노 고의 마스크는 신선했다. 나는 대체적으로 이런 면에서는 일관되는구나, 싶었다. 게다가 그 당시 아야노 고는 무명이어서 담백하기까지했다. 나는 그 배우에게 호감이 갔다. 하지만 정작 나온 드라마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딱 야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そして父になる (2013)
담담하게 표현한다. 깊이의 높낮이와는 상관없는 담담함 난 그래서 이 감독의 작품이 좋다.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보다 더 좋았다. 먹먹하면서도 따뜻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 얼마만인가. 이렇게 추운날.

영화의 완성
우리의 왕가위 감독님이 한국에 오셔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최악의 영화는 일대종사다. 그 사람과 본게 실수! 아무리 센스있는 준비를 해왔다고해도. 영화에 집중도 못했고 결과적으로 내가 무엇을 본건지 감이 안잡혔다. 뭔가 벙벙 떠 있었던 것 같은. 그 사람과는 이제 연락도 안하고 카톡도 지웠고. 안녕! 그런의미에서 일대종사는 다시 꼭 봐야겠다. 멋지다고 생각했던 장면들이 보면서 참 많았는데, 지금 기억나는게 단 한가지도 없다니. 오로지 물방울만 기억날 뿐...-_-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서 그럼 나에게 있어서 올해의 영화를 뽑아보자면, 역시 올해의 드라마는 올해 최악의 대사는 <고령화 가족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