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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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6

대니쉬 걸 The Danish Girl, 2016

소요소요|2016년 3월 20일

우동과 소주를 마시고 돌아오는 도중, 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만약 너의 남편이 갑자기 성전환 수술을 하겠다고 한다면? 하지만 너를 사랑한다면? 너는 계속 남편과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에 대한 질문이 오고 갔다. 그때 나는 대니쉬 걸을 보지 않은 상황이었으므로 친구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만 들었다. 그러다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사실 영화가 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남주의 성전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까 생각하면서 영화가 (어떻게 보면 특수할 수 있는 소재이므로) 잘 만들어지진 않았을 것 같았다. 그래서 보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친구들이 성전환 수술을 하는 남자주인공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의 부인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이야기하는 것을 본 후 영화가 보고 싶어진 것이다.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La Double vie de Veronique, 1991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La Double vie de Veronique, 1991

소요소요|2016년 3월 12일

인터넷의 '예쁨예쁨' 하면서 돌고 도는 수많은 이미지들 중에 가장 자주 눈에 보였던 이것이 무슨 영화인지 무척 궁금했는데 드디어 알아냈다. 그것은 키에슬로브스키 감독의 이다. 영화 제목만 보면 베로니카가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서스펜스 스릴러같지만 실상 영화는 (소문대로) 굉장히 아름답고, 아름답고, 아름답다!!!!아름다워서 백 번 캡쳐와 백 번을 곱씹음.특히 여주의 옷스타일이 참 맘에 든다. 왜 다 있는 옷인데 다른 느낌인거지ㅠㅠㅋㅋㅋㅋ 매번 이런 걸 보면서 머리를 자르고 싶지만 자르면 이렇지 않다는 걸 안다 ㅋㅋ...그래서 안 자름 뛰는 모습도 예쁨 왜 저런 코트가 있어도 저런 느낌은 나지 않는거니.. 이야, 헤드폰 저렇게 끼고

영화 메모

영화 메모

소요소요|2016년 3월 12일

1. 샹탈 애커만 회고전 그녀의 다른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발랄하고 말이 많다고 한다. 이것은 긋 2. 데드풀 웨이드가 바네사 백허그하면서 컴퓨터로 찍어낸 것 같다라고 하는게 가장 부러웠.... 그리고 얘 ㅋㅋㅋㅋ화나면 저렇게 힘 뽝 주고 3. 모든 남자의 이름은 패트릭이다 장 뤽 고다르 연출에 에릭 로메르 각본이고 러닝타임이 21분이다 ㅎ (모든게 완벽)

여자는 여자다 Une femme est une femme 1961

여자는 여자다 Une femme est une femme 1961

소요소요|2016년 2월 19일

이건 좀 따라해보고 싶었던 장면 ㅋ 말하기 싫을 땐 이렇게 해보는 것도 ㅎ... 책 제목: 망나니

캐롤 Carol, 2016

캐롤 Carol, 2016

소요소요|2016년 2월 17일

원래 영화 개봉 정보만 보고 예고편도 안보고 가는 내가 캐롤 찬미하는 글들도 많이 봤고 요새 평론가때문에 말도 많아 이미 기대치가 높은 상태에서 봤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훌륭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아름답고 좋았다. 아무런 정보없이 가서 봤다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열광하면서 봤을 텐데.50년대 뉴욕 배경이라 그런지 캐롤을 연기한 케이트 블란쳇 보면서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속 여인들이 생각났다. 케이트 블란쳇 외모가 강렬하게 생겨서 사실 막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말 연기 잘한다! 게다가 여기선 멋지기까지. 블루 재스민 때도 연기보면서 놀랐는데 이번에 보면서 정말 디테일까지 신경쓰며 연기하는 거 보고 박수쳐주고 싶었다. 그리고 루니 마라.. 그 알 수 없는 패션들마저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