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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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심장A Heart In Winter, Un Coeur En Hiver, 1993

겨울의 심장A Heart In Winter, Un Coeur En Hiver, 1993

소요소요|2016년 10월 20일

93년, 한국에서 개봉할 때 저렇게 버젓이 겨울의 심장이라고 써 있는데도 금지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하다니 ㅋㅋㅋ정말 글고보니 유럽영화는 하나같이 예술영화같고 야할 것 같고 그랬네. 이 영화도 포스터나 한국 제목이나 엄청 낚여서 사람들 극장 좀 찾았을 것 같다.여튼 이 영화를 보면서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 어릴 때 울 엄마와 꽤 조숙한 친구들이 봤던 드라마 가 생각났다 ㅋ 왠지 어른들의 이야기 같은 뭐 그런 느낌이지. 이 영화는 굉장히 고상하고 세련됐으며 남주의 심리묘사가 적절했던 것 같다. 그나저나 남주를 보면서 누군가가 자꾸 생각나서 한시간정도는 누구지누구지 하면서 봤는데 결국 알아냈다! 그거슨 바로바로 이경영이었다ㅋㅋ이경영씨의 표정과 대사처리하는 모습이 너무 닮아서 이 당시 우리

엘리자베스타운에서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엘리자베스타운에서 함께 있을 수 있다면

소요소요|2016년 10월 20일

제목을 저렇게 써 보았다 ㅋㅋ요즘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따뜻한 영화가 보고 싶어졌다. 거기에 여러가지 애정과 사랑이 들어있으면 덤으로 좋지. 그래서 두 영화를 보았다. 함께 있을 수 있다면 Ensemble, c'est tout, 2007 엘리자베스타운 Elizabethtown,2005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라 비슷한 느낌인 걸까, 뭔가 이 때의 시절이 좋았다. (스마트 폰이 없던 시절!) 약간 촌스럽고 감성적이지만 그리웠다. 게다가 배우들의 나이듦도 느껴져섴ㅋㅋ기욤까네 정말 순박해보이네, 지금은 피골이 상접해진 나이 든 스필버그 감독같은데ㅠ 올랜도 블룸은 또 어떤가, 저 때 또 리즈시절이 아니었는가. (미란다 커를 만나기 전이 아니었는가ㅋㅋ) 게다가 엘리자베스타운의 상큼

다가오는 것들Things to Come, L'avenir 2016

다가오는 것들Things to Come, L'avenir 2016

소요소요|2016년 10월 6일

이자벨 위페르라는 배우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이 영화보고 관심이 많이 생김어느 멀리있는 지점을 또렷하게 바라보면서 마치 발레를 하듯이 스텝을 밟으며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혼자서 걸어다닐 때는 빠르고 힘차게 걷는 것이 영화 보는 내내 맘에 들었다. 게다가 그녀는 지적 충만의 세상에서 살고 있다ㅋ 그 세계를 영화 안에서 경험 한 것도 좋았고, 특히 프랑스의 고등학생들 철학 수업은 세상 부러웠다. (언덕에 누워서 선생님께 질문을 하다니 ㅋㅋ 만약 내가 그런 상황의 수업을 듣는다고 상상을 하더라도 나는 입다물고 가만히 듣기만 하겠지... 질문 자체를 하고 싶어도 무식한거 탄로 날까봐 한마디도 안하는 벙어리가 되어있을 듯ㅎㅎ) 여튼 프랑스의 아름다운 공간의 모습들과 (심지어 인테리어까지 예쁘) 길거리의

립반윙클의 신부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2016

립반윙클의 신부 リップヴァンウィンクルの花嫁,2016

소요소요|2016년 10월 3일

1시간이나 잘라버렸다고 해도 궁금한건 어쩔 수 없으니 보기로 마음 먹었다. 놀라운 일은 개봉하자마자 보러 간 일. 포스터 준다는데 받고 올걸 그랬나 ㅋㅋㅋ근데 포스터 어디다 쓰나. 영화 초반에는 정말 재밌게 봤다. 너무 재밌어서 빠져서 보다가 갑자기 나나미가 어떤 저택으로 들어가면서 내용이 바뀌는 기분이 들더니 그때부터 흥미가 떨어졌다. 계속 중간중간에 웃어댔는데, 성격이 다른 웃음. 암튼 꽤 웃었던 거 같다.(중간중간 청승도 그런 청승이 없었고) 초~순수한 버전 같은 느낌도 들었다. 초반에 예쁘예쁘하다가 갈수록 이상해지는게.마지막 부분에 여자아이들이 장난치며 노는 장면은 머리도 어지럽고 정신없고 멀미도 났다. (물론 내가 잠이 부족해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여튼 그런 자유분방하고 뮤

카페 소사이어티 Cafe Society, 2016

카페 소사이어티 Cafe Society, 2016

소요소요|2016년 9월 17일

예전부터 이거 개봉하길 기대해서 개봉하자마자 보러 갔는데 내용은 너무 울나라 드라마에서 볼만한 치정극 같고 그 속엔 아무 의미없고 그냥그냥 봤다. 그래도 배우들이 귀여워서 보는 재미는 있었다. 메이킹 사진 봤을 때 느꼈던 느낌 그대~~로 였다. 뭔가 웃겼던건 크리스틴 스튜어트 클로즈업 할 때마다 화면에 반짝반짝 효과를 넣었다는 것이다 ㅋㅋㅋ그게 날 웃겼다. 영화관 이야기를 하자면 ㅋ 내가 앉은 자리는 영화관의 가장 좋은 자리였고 내 주변으로 분포되었던 사람들 중 그 누구 하나도 조용히 영화를 보는 사람이 없어서 기분이 더 나빴던 것 같다. 우디앨런 영화 볼때마다 왜 항상 같이 보는 관객들이 날 곤란하게 하고 피곤하게 하는지 모르겠네. 어땠냐면 나를 기준으로 왼쪽에 앉아있는 남자는 영화 보는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