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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feat. 기타노 다케시 회고전)
기타노 다케시 영화는 항상 보고싶지만 막상 손이 안 가는 영화였다. (그러다가 영화를 보면 최고의 영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도 손에 잡히지는 않지만 보면 분명히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지 않았었음. 그래서 이번 회고전이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보고왔다. (극장에서 상영하지 않으면 찾아서 보지 않게 되는 작품, 너무 많다) 그리고 역시 영화 너무 좋았다.ㅎㅎ막상 보면 좋은 영화, 기타노 다케시 영화 ㅋㅋㅋ 생전 감흥 없던 서핑도 너무 하고싶고 그랬는데, 마지막은 왜 그런거야? 왠지 모를 시대성(?)이 느껴지는 부분..ㅋㅋ 뭔가 아련함과 여운을 동반하고 싶었나, 나 이해하고 싶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겟아웃 Get Out, 2017
(스포있음) 다음 영화 검색해서 들어가면 줄거리에 "흑인 남자가 백인 여자친구 집에 초대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라고 아주 간략하게 나와있는데 그게 뭔가 맘에 든다 (왜? ㅋㅋ) 줄거리에 흑인, 백인 나와 있는 거 보니 아무래도 인종차별 이야기 같다고 생각했는데 봐 보니, 인종차별 중에서 더 깊게 들어간 기분이었다. 인종차별도 여러가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서 '난 차별하지 않지만, 나만 아니면 돼. 나는 싫어'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같은 기분. 뭐 그렇다는. 나도 인종차별 당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이 없네.....라고 생각하면서도 영화 안에 동양인이 나오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뭔가 어이없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적절했던 것 같기도 하다. 내 생각

세일즈맨 Forushande, 2017
의 감독 아쉬가르 파르하디의 새로운 영화가 개봉했다.저 두 영화를 본 후 이 감독의 일관적인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게 되었고 그것이 맘에 들어 이번에도 영화를 거르지 않고 보게 됨. 내가 지금까지 본 이 감독의 영화는 일단 깔끔하고 관객을 집중시키고 간간이 놀랍고 불편하기도 하다.(건드려서 곱씹고 싶어지는 불편) 이번 영화도 그렇다. 하아...뭔가 너무 추잡스럽다, 그렇게 추잡할수가 없네. 앞으로도 이 감독의 영화가 개봉하면 개봉 날 보러 가겠닥. 믿고 봅니다.
김씨표류기, 2009
만약에 민방위 훈련을 안해서 그 버스를 놓쳤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니 저절로 얼굴이 찡그려진다. 나는 아마 못달렸을거야. (근력이 약해빠져서..) 달리다가 결국 놓치고 엉엉 울던 정려원처럼 거기서, 끝나겠지. 엔딩.그런 엔딩은 나한테나 일어나는 일이지, 영화에서는 일어나지 않아 하고 생각을 마무리 지어버렸다는 요즘의 나 .......

최악의 하루, 2016
이런 귀여운 만남들이 너무 유쾌하고 좋다. 이 영활 다시 보면서 지난번에 우연히 잠깐 보았던 홍상수 감독의 이 갑자기 생각났는데,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지점이 이 영화에는 있다. 이 정도의 적당함이 좋다. "하지만 안심하세요. 이 이야기는 해피엔딩입니다." 이런거 곱씹고 있닥....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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