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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케르크 Dunkirk, 2017
처음에 이 영화 접했을 땐 전쟁 영화라길래 전쟁영화 싫어해서 패스하려고 했더니 뻔한 전쟁영화 아니라고 하니까 봐볼까 생각하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였다. 진짜 놀람 ㅋㅋ나 요즘 영화에 너무 관심이 없네..옛날에는 이런거 다 챙겨놓고 보고 그랬는데 요즘엔 최소한의 것들만 하고 있다. 이제 영덕 아니네. (뭐 언젠 영덕이였나 ㅋ)여튼 놀란의 전쟁영화 궁금하여 보고 왔더니 진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쟁 영화였네. 아이맥스에서 봐서 그런걸까 정말 무서웠고 고요하고 건조하기까지 한 덩케르크 안에서 보는 내내 빠져 나가고 싶었다. 그들이 느끼고 있을 생존의 절박함이 나에게도 고스란히 느껴져서 너무 두려웠다. 더불어 도 그렇고 전쟁은 무조건 비극이야, 이렇게 나른하고 나약한 나에게 전쟁은

프란츠 Frantz, 2017
아무리 프랑수아 오종이 클래식한 영화를 만들었다고해도 프랑수아 오종인데, 과연 그것이 정말 클래식일까 의심하며 (실은 장면장면 불안해하며 ㅋㅋ) 봤으나 정말로 분위기 있고 멋진 클래식 영화였다. 처음에 이 포스터가 내 모든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막상 보니 포스터 분위기에 버금가는 멋짐이 후두둑 떨어지는 영화였다. ㅎ이렇게 무더운 날 극장은 너무 추웠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가디건을 챙겨 들어갔더니 그렇게 행복하고 커피 맛이 좋을 수가 없ㄷ ㅓㄹ ㅏ.... 클래식한 분위기는 배우들 덕분이기도 했는데 항상 말하지만 오종의 캐스팅능력은 정말 칭찬할 수 밖에 업숴.

아메리칸 허니 속 스타의 반지 목걸이
의미 없지만 ㅋㅋ 반지 반지 목걸이 뒷면 목에 꽉 찬 반지 목걸이 무심하고 좋아보인다 ㅎ 그리고 라일리 코프 맨날 깔끔한 모습 보다가 이런 퇴폐적 스타일보니 이제야 자기 매력을 찾은건가 싶었닥 ㅋ

내 사랑 Maudie, 2017
사전 정보 없이 이 영화 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따라 같이 보러 간 영화였는데 주연이 에단호크에다가 제목 보니 완전 멜로 영화이겠거니 하고 갔더니 멜로영화는 무슨 ㅋㅋ샐리 호킨스 연기가 일품이다. 소름끼치고 대단했다. 에단호크는....에단호크 ㅎ..나이 들면서 더 멋져지는 섹시한 눈빛을 가진..완전 (하트)하지만 에단호크가 이 역할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에단호크 덕에 츤데레로 미화 된 기분도 들고 그랬네. 여튼 에단호크가 이 역할 안했으면 이라는 한국 제목 나올 리가 없었겠지. (한국으로 수입한 영화들 보면 로맨틱한 한국 제목이 아니면 흥행이 어렵나보아?;)영상, 음악, 배우들의 연기까지 삼박자가 모두 맞았던 영화였지만 그래도 내용적으로 맘

그 후, 2017
최근 홍상수 영화 중에서 가장 큰소리로 깔깔거리면서 웃었던 영화같다 ㅋㅋ다 웃기다 ㅋㅋㅋ정말 홍상수의 인간들은 여러종류의 찌질이들이 나오는데 항상 새로워서 놀랍다 ㅋㅋ 김새벽 언젠가는 홍상수 영화 출연할 것 같았는데 여기 나와서 좋았고.김민희는 어디선가 보았던 고현정이 오버랩됐다.배경이 겨울이라서 그런지 그게 너무 좋았고 눈 많이 내리는 겨울이 그리웠다. (대체적으로 그의 겨울영화는 좋다.) 그래도 가볍고 단조로웠다. 예전에는 그들이 가볍고 우리가 복잡했는데, 왠지 요즘 그의 영화는 그들이 복잡하고 보는 우리가 가벼운 것 같다. 이 영화 보다 보니까 생각하면서 그 영화가 꽤 좋았구나, 싶었다. 포스터가 어디선가 본 그림같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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