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호

Sources

Posts

183 posts

도둑들

사호|2012년 8월 21일

도둑들 영화가 재미는 있겠지만 별로 안 끌려서 안보고 있다가 천만 관객 넘었다길래 보고 왔습니다. 좋네요. 스토리에 군더더기 없고 케릭터들은 딱 자기 할일만 하고 그 이상은 안나가고 (좋은 의미에요) 부산에서의 액션씬은 역대 한국영화 액션씬중 최고일듯. [아저씨]가 몸으로 투닥투닥 하는 액션 영화중 최고였다면 [도둑들]은 와이어 액션이 진짜 대박. 결말도 깔끔하고. 사랑타령하길래 보는 내내 긴장했지만 사랑타령에 목숨 거는것도 아니고 딱 더도말고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요소로만 작용해서 좋았습니다. 재미있었어요. 스토리면 스토리 케릭터면 케릭터 액션이면 액션 화면 비쥬얼이면 비쥬얼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영화

배틀쉽

사호|2012년 8월 14일

배틀쉽 전 외계인과 군함이 펑펑 쏘대는걸 보고 싶었는데 왜 외계인과 인간이 서로 맨몸으로 싸우는게 더 많죠... 군함과 외계인이 싸우는것도 싸우자마자 군함 2개 날라간건 좀. 극적 긴장감이 너무나도 쉽게 사라졌어요. 이러면 마지막 한척 남은 주인공의 군함이 혼자서 모두 다 쓸어버린다는 전개가 너무나도 눈에 뻔하잖아요. 뭐,스토리에 힘을 쓰는 블록버스터가 아니긴 합니다만 . 중반즈음에 서로 안보이는 적을 향해 미사일 날리면서 공격하는건 재미있었어요. 배틀쉽이라는 보드게임이 원래 이런 방식이라면서요? 안보이는 적을 향해 공격하는 것. 전함 3개가 너무 빨리 사라져서 당황했어요. 어, 영화 시간 아직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하지? 그럴때 등장

일본이랑 우리나라 둘 다 지고

사호|2012년 8월 8일

동메달 결정전 한일전 하면 좋겠다. 레알 이기면 군면제+한일전을 이긴 영웅 지면 군입대+한일전을 진 패배자

다크나이트 라이즈

사호|2012년 7월 24일

다크나이트 라이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배트맨 트릴로지 완결편 [다크나이트 라이즈]입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는 전작인 [다크나이트]에서 8년후 시간대를 그리고 있지만 이야기의 연결성은 첫편인 [배트맨 비긴즈]와 더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다크나이트]에서 한번도 언급 안 된 '라스 알 굴'과 '어둠의 기사단'의 존재. 브루스 웨인이 가면을 쓰고 '배트맨'이 된 이유.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에서 그치지않고 하나의 상징으로 영원히 남고 싶어 한다는 것. '배트 케이브'의 존재. 루시우스 폭스가 '더 배트' 보여줄때 블랙 컬러도 있다고 개그 친것도 [배트맨 비긴즈]에서 브루스 웨인이 '텀블러' 처음 볼때 요구한거죠. 웨인 회사의 기계로 고담시를 무너뜨리는것도 [배트맨 비긴즈]에서 나온거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사호|2012년 7월 22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은 3부작으로 끝났고 이번에 리부트되서 시작되는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탄생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전 원작 스파이더맨 코믹스도 보았고 스파이더맨 TAS도 보았는데 영화는 샘 레이미의 [스파이더맨]이 더 좋더군요. 확실히 원작 반영에 더 충실한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지만 스토리 전개방식이나 깨알같은 디테일적인 묘사면에서는 [스파이더맨]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가 너무 급작스럽게 변하는게 굉장히 마음에 안들었어요. 예를들어, 작중 피터 파커의 친구로 등장하는 플래시는 이 영화에 딱 4번 등장하는데 처음에는 피터 파커 괴롭히는 악당 두번째는 피터 파커에게 관광당하는 악당 세번째는 뜬금없이 피터 파커를 위로해주는 친구 네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