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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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데스파이네 동시 퇴단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1월 5일

야마이코 나바로 페레즈의 퇴단이 공식화 되었습니다. 이건 시즌이 끝나고 귀국때부터 돌았던 이야기이고 거기에 그치지 않고 지바 롯데 마린즈의 검증된 주포 데스파이네도 롯데에서 퇴단 후 일본 내 타구단으로 이동하게 될 처지에 놓인것이죠. 데스파이네 본인은 롯데 구단 직원에게 인형을 선물할 정도로 구단에 애착이 있지만 에이전트는 바로 쿠바 정부이고 해외 진출 선수는 일정 기간 이후 또 정부가 교섭하게 되어있으니 아마도 이적할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확실하다고 봐도 되겠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명확합니다. 바로 이대호가 소프트 뱅크 호크스로는 돌아가지 않을 것이란 말이죠. 국내 구단에도 두 가지 파장을 가지고 오는데 테임즈 역시 소뱅으로 가긴 힘들어졌단 겁니다. 요약하면 데스파이네의 이적으로 두 명의

졸렬문은 왜 한국시리즈의 패신인가?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1월 1일

한국 시리즈도 어느덧 3경기를 지나서 실상 내일 거의 마무리 될 지경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졸렬문 감독이 써내려가는 기가 막힌 기록들, 잠실 전패, 희대의 저득점 상대를 높이 띄우는 고공행진 등 이야깃 거리는 삼진쇼니 뭐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만 이 감독이 왜 이길 수 없는가? 정리해보도록 하죠. 타순의 무변화 - 페넌트 레이스도 아니고 시합을 할때마다 사라지는 소거 시합의 시리즈인데 그냥 요지부동입니다. 타선이 터져줬으면 좋겠다지만 터지는건 팬들이니 보는 사람들의 속이 터질 뿐이죠. 왠만한 감독이면 안될 경우 어떻게든 변화를 줘 보는 편입니다. 코어는 놔두더라도 위성 타자들 정도는 바꿔보는 편이죠. 대타, 대주자의 관성화 - 1번 대주자 종호구, 대타 1번은 모창민, 권희동, 조영훈 순으로 야구하는

김성근 탐사보도 새로울 건 없고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1월 1일

사실 보도를 보고 이게 새로운 특종이야?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로 뭐 엄청난 스쿠프니 새로운 사실들은 없다고 봐야할 겁니다. 원래 그런 분이시죠. 본인의 별명을 야신도 야신이지만 잠자리 눈깔, 어디든 눈을 다 돌려서 본다! 이리 불러주길 원하는 양반입니다. 그 잠자리 눈깔에 다 해당되는 범위니까요. 휴무에는 2군 경기장을 찾는 척, 젊게 입고 다니고 그랬지만 다 자기 관리 하에 있다고 생각하니 전권을 요구한 거고 이런게 터지게 된건 하나입니다. 성적, 그렇죠. 성적이 잘 나올때는 아무도 뭐라 할 수 없었지만 부상자와 성적 하락이 동시에 이뤄지고 교주 처럼 탄탄한 이미지마저 모든게 도미노 처럼 무너지는 형국이니 말이죠. 그리고 예전보다는 미디어니 통신 기술의 발달로 감추고 싶어도 감출 수 없는

호세 페르난데스 사고 소식을 접했을 때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0월 29일

사고 현장을 보니 암 것도 없는 돌무더기에 충돌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사고였습니다. 이 사고와는 좀 다른 경우지만 고교 재학 시절 젊은 혈기로 오토바이를 타다가 전봇대에 충돌해 유명을 달리한 동문이 있었죠. 근데 이런 이야길 하면서 니들은 오토바이 타지마라 하던 물리교사는 비리교사로 옷을 벗더군요. 다시 돌아와서 현장 사진을 보고 든 생각은 음주를 했거나 운전자가 무리한 짓을 했다. 동행도 마찬가지 였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요절 하는 경우 지병이 있거나 기타 다른 요인이 있다면 있는 것인데 이건 뺑소니도 아니고 사고를 만들어서 당한거라 그 에인절스의 유망했던 투수와는 궤를 달리 하는 거라 할 수 있습니다. 허나 이성보다는 감정 혹은 감성이 앞선다고 고인이 된자는 말이

니혼햄 파이터즈 10년만에 저팬시리즈 우승!

긁고, 흔들고, 때려!|2016년 10월 29일

07 09 12 이렇게 세번 저팬 시리즈 전문 들러리만 서면서 항상 리그 통합에서는 분루를 삼키던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즈가 10년만에 히로시마 도요 카프를 꺾고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시리즈 mvp는 브랜든 레어드, 1차전을 제외하고 4차전과 6차전에서 결정적인 홈런을 치면서 니시카와를 제치고 이견의 여지없이 선정되었습니다. 카프의 엘드렛드도 3경기 연속 홈런을 쳤지만 2승 밖에 하지 못했으니 그리 되는군요. 시리즈 전체적으로 보면 외국인 시리즈라고 할만큼 양팀 외국인 선수가 중요하게 활약했습니다. 이기는 쪽에서도 지는 쪽에서도 말이죠. 율산 감독은 오오타니를 대기 타석에서만 보여주고 결국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여기도 젊은 팀이기는 하니 상승세를 이어갈지 어떨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