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이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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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 더 파이널> 인간다움 회복을 위한 마침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는 두 차례의 목숨을 건 헝거 게임에서 살아남은 특급 여전사다. 반군 세력의 대통령인 코인(줄리안 무어)은 캣니스가 모킹제이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마쳤다고 판단한 듯 그녀에게 더 이상의 임무를 부여하지 않는다. 하지만 캣니스는 이번 전쟁을 끝마치기 위해선 반드시 스노우 대통령의 목숨을 앗아야 한다는 사실을 어느 누구보다 잘 안다. 때문에 코인 대통령의 명령을 어기면서까지 최전방 부대에 자진 합류를 결정했던 그녀다. 미디어를 활용한 선전전을 목표로, 복스 대장(메이허샬라 알리)과 게일(리암 헴스워스) 그리고 모킹제이인 캣니스 등의 정예요원으로 꾸려진 팀 하나가 탄생하게 되고, 이들은 캐피톨을 향해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한다. 예상했던 대로 캐피톨로 진입하는 길은 만만치가 않
<스파이 브릿지> 반세기 전 사실이 보여주는 현실감
때는 바야흐로 미국과 소련 사이에서 핵무기를 이용한 전쟁의 공포가 최고조에 이르던 1957년, 소련의 스파이인 루돌프 아벨(마크 라이런스)은 미국 내에 잠입한 채 자국에 이로운 활동을 벌이다 첩보를 입수한 미국 당국에 의해 추적 끝에 체포되고 만다. 당시의 미국 사회는 반공 이데올로기가 만연한 채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던 터라 적국을 이롭게 한 스파이를 향한 적대적 감정이 그 어느 때보다 크던 시기이다. 때문에 스파이 혐의로 붙들린 아벨에게 사형 언도가 내려지더라도 그다지 놀라운 결과라고 볼 수 없을 만큼 분위기는 험악하다. 한편, 제임스 도노반(톰 행크스)은 로펌의 공동대표이자 보험 전문 변호사로서 당시 그 분야에선 잘 나가던 인물인데, 그에게 아벨에 대한 변론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물론 스파
<그놈이다> 심장 쫄깃해지는 추적 스릴러
어릴적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장우(주원)와 동생 은지(류혜영)는 서로룰 의지한 채 작은 부둣가 마을에서 살고 있다. 이 마을은 재개발 지역으로 지정된 터라 빈 집과 폐가들이 즐비하여 온통 을씨년스런 분위기이다. 주원은 아직 고등학생에 불과한 동생 뒷바라지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 그맘때 여느 아이들처럼 교복 치마를 짧게 줄여 입기 좋아하고 대학 진학을 바라는 오빠의 바람과는 달리 미용 일을 배우며 공부에 관심없는 그녀에게 오빠는 간혹 핀잔도 주지만, 이 모두는 그녀를 진정으로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위들이다. 그러던 어느날이다. 부모님 기일이라 제삿상을 차려놓은 채 동생을 기다리던 장우는 이날도 자신의 바람과는 달리 늦게 귀가한 그녀 때문에 화가 나고 만다. 천방지축 성격이라 평소 온 동네
<특종 : 량첸 살인기> 언론은 진실한가
모 방송사의 보도국 기자로 재직 중인 허무혁(조정석)의 삶은 안팎으로 고달프다. 아내 수진(이하나)과는 별거 중인 데다 곧 이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업계에서 금기시되어온 광고주의 심기를 겁도 없이 제대로 건드린 탓에 직장에서는 해고 통보까지 받아놓은 상태다. 마냥 의기소침해 있는 무혁은 아내를 찾아 다시금 결합하자고 간청해보지만, 그녀는 이미 그로부터 마음이 떠난 지 한참인 듯 찬 바람만 쌩하다. 그러던 어느 날이다. 회사로 의문의 전화 한 통화가 걸려온다. 상대방은 여성으로 판단되는데, 왠지 어눌한 발음으로 보아 내국인은 아닌 듯싶다. 당시엔 연쇄살인사건으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하던 시점이다. 때마침 걸려온 전화는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을 자신이 알고 있노라는 제보자의 그것이었다. 물론 무혁 또한 처음엔
<마션> 과학의 방향성과 인간다움 일깨운 영화
NASA 화성 탐사선인 아레스3호의 여섯 대원들, 그들은 화성에서의 탐사 임무 수행 중 뜻하지 않은 복병을 만난다. 기상 예측을 크게 벗어난 거대 폭풍이다. 작업 중이던 모든 일을 중단해야 할 처지에 놓이고 만다. 하지만 철수를 결정하고 말고 할 겨를도 없다. 짧은 찰나에 폭풍이 그만 현장을 덮쳤기 때문이다. 부서진 잔해들이 온통 그들 주변으로 날아다닐 만큼 위험천만한 상황, 불행히도 마크 와트니(맷 데이먼) 대원이 잔해물에 맞아 실종되는 참사가 벌어진다. 당장 현장을 벗어나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 그렇지 않을 경우 대원 전원의 안전을 보장하기란 요원한 일이거늘, 대장인 맬리사 루이스(제시카 차스태인)는 결국 마크 와트니의 수색을 멈추고 지구로의 귀환을 결정한다. NASA는 마크 와트니의 죽음을 공식 선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