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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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 posts바이오하자드6
이건 명백하게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우스꽝스럽습니다. 갑자기 펑펑 터지고, 저기서 펑펑 터지고, 갑자기 플레이어 눈 앞에 트럭이 달려들고, 여기서 당장 탈출해야해! 라고 말하는 순간 뭔가가 달려들어 길막을 하고 레온은 현란한 발차기로 좀비들의 대갈통을 깨부숩니다. 근데 좀비들도 만만찮아요. 레온의 발차기를 너무 당한 나머지, 좀비들도 쿵푸를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작품 내내 용쟁호투 좀비판같은 상황이 펼쳐지는 겁니다. 마이클베이가 감독한 용쟁호투인 셈이죠. 작품의 분위기나 태도는 진지한데, 저는 전혀 진지하게 볼 수 없었어요. 계속 옆사람과 엉뚱발랄현란하게 펼쳐지는 게임화면을 보며 농담따먹기를 하며 하다가 그냥 플레이를 그만뒀습니다. 서바이벌 호러가 아니라 슈팅이

바이오뮤턴트, 2018년 발매예정
로켓라쿤 닮은 퍼리(...)가 대검도 들고 총도 쏘는 액션RPG게임입니다, 요약하자면요. 그보단 더 있을 것 같기도 한데 2018년 개봉 예정이라는 것과 극초반 게임플레이 영상 빼고는 드러난 것이 없어서리. 액션과 전투방식은 보기 좋지만 이걸로는 왠지 뭔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뭐 퍼리매니아라면 쌍수를 들고 환영할 게임이지만요. 이 게임 개발사인 익스페리멘트101이 THQ 산하에 있고, THQ가 다크사이더스3도 출시예정으로 알렸는데 이번에 단단히 부활을 꾀하려나 봅니다만............ 솔직히 두 게임 다 한방 먹일만한 임팩트가 있는 게임인가하면 좀;;
아인 시즌2 후기
1 시즌1이 절망적인 도주극이었다면, 시즌2는 두 세력이 본격적으로 대적하는 것을 그리고 있습니다. 정부vs테러리스트죠. 다만, 아인의 이능력 배틀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대체로 전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밀리터리적 요소도 살짝 가미되어 있구요. 2 시즌1이 아나키즘적 불신을 이야기한다면, 시즌2는 그보단 공화적입니다. 3 캐릭터들에게 변화를 주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보통은 끝까지 잡고 안 놔줄텐데, 시즌1에 비해 시즌2의 주인공들의 심경변화가 크지만 설득력있게 전개되는 편입니다. 생각해보니, 시즌1의 성급한 진행보다는 다소 차분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시즌1에 팩션과 그 팩션간의 관계와 아인설정등 여러 설명을 하는데 급급했지만, 그렇기에 시즌2에서

아인 시즌1 후기
저는 대체로 일본애니메이션을 잘 안 봅니다. 그래서 대체로는 제가 본 일본 애니메이션을 추천하거나 이야기하진 않죠. 애초에 잘 안 보니까. 하지만 이건 괜찮았습니다. 분위기 잡는 방식, 특히 역습을 과장하는 요소, 급작스런 감정의 폭발, 분노로 능력을 폭주시킴, 부정적인 인간상 등등은 일본 애니메이션 다운 요소라서 온 몸에서 거부반응이 왔었지만, 그런 초반을 넘어서면 주인공의 태세변환과 함께 아나키즘적 요소가 도래합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요소라서 온 정신으로 흡수를 하며 봤어요. 주인공이 특히 맘에 듭니다. 감정을 절제하고 냉담하게 반응하는 주인공은 흔한 '시크 캐릭터'의 전형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시크 캐릭터가 독자와의 공감대를 허물만한 함정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

짐과 앤디
짐 캐리의 진정성과 연기세계를 만끽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맨 온 더 문] 당시 촬영장과 앤디를 연기한 짐의 모습을 녹화한 비디오 클립들, 그리고 그 당시를 회고하는 짐 캐리(2017년의 모습)의 인터뷰로 구성된 다큐멘터리입니다. 짐 캐리가 표정연기와 자기 색에 캐릭터를 끼워맞추는 연기스타일을 갖춘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메소드 연기자였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이 다큐를 통해 처음 알았어요. 촬영장에서까지 앤디로 살던 짐캐리가 거의 신내림을 받은 수준의 연기를 펼치는 것을 보고 동료 연기자인 대니 드비토와 폴 지아마티도 경악할 정도입니다. 심지어 카메라 밖에서도 앤디로 사는 바람에 해프닝도 다양합니다. 분장실에서 앤디의 아버지역의 배우와 투닥거리다 싸우는 장면을 본 분장사가 자기 아버지와의 일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