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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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에컴러의 고백
모두가 총이나 전차나 배에 박고 있을 때 나는 그 상공을 날고 있었지 기체엔 얼굴이 달려있지 않고, 여자 같지도 않았고, 긴박한 전투와 피로의 연속이었지만, 그냥 난 그 친구랑 나는 게 좋았는데... 지금은, 늙었고, 추악해졌고, 바빠졌고, 상황은 예전보다 더 복잡해졌고 그래서 늙은 데커드처럼 난 불평만 해대지. ...못할 지도 모르겠네. 솔직히 이젠 하나 잡는 것도 힘들지도. 그래도 아직 젊으니까, 무모해도 다시 날고는 싶으니까. 내 첫 경험은 너와 함께였으니까. ...속는 셈치고 다시 날아볼까? ---------------------- ...속는 셈치고 다시 잡아볼까?

'늑대'
오토바이를 타던 남자는 수상한 인기척에 뒤를 돌아본다. 그 곳에는 무언가 달려오고 있었는데, 뭔가 확실하게 보이진 않는다. 남자는 뒤돌아보기를 포기하고 정면을 바라본다. 그는 기어를 한 단 넣는다. 그러나 분명히 무언가가 다가오고 있었다. 비슷한 시각, 안경을 쓴 남자가 지하철에서 내린다. 어깨에 모든 것을 짊어진 듯한 그는 칠흑같은 어둠을 헤치며 술집을 찾아낸다. 아주 조심히 술을 주문한 그는, 술에서 그것과 눈이 마주친다. 다시 비슷한 시각, 여자는 귀에 이어폰을 끼고 보드를 타고 달린다. 자유로워 보이는 그녀는 그렇게 굴다리 아래로 향한다. 그곳에서 담배를 피운다. 그러자 검은 형체, 늑대가 그녀 앞에 나타난다. 늑대를 피해 도망치던
'뭘 쳐다봐?'의 비밀
많은 이야기에서는 불량배가 '뭘 쳐다보냐'며 지나가는 주인공이나 사람들에게 시비를 터는 장면이 나온다. 처음에는 그것이 되게 어이없고 느닷없는 장면으로 느껴졌다. 많은 작품을 보면서, 클리셰임을 알게 되면서, 나는 더더욱 그런 장면이 싫어졌다. 아니, 싫다기 보다 그런 장면 나오면 보기 귀찮아졌다. 그 장면을 넣은 의도는 알겠는데 (대응하는 태도를 통해 캐릭터성을 드러내거나, 아니면 작품 속 배경서사~aka사회상~를 드러내거나, 감정선을 보여주기 위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품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많이 본 거니까. 그러던 어느날, 내가 그 불량배를 이해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어느 날, 나는 큰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러고 나서 가만히 벤치에 앉아 앞으로 어떻게 상황을 풀어나가야

애쉬vs이블데드 시즌3 초반 감상
아직 에피소드1 본 거라 설레발 리뷰이긴 합니다만, 일단 제가 본 시즌3 ep1이 애쉬vs이블데드 중에는 가장 퀄리티가 높은 에피소드라 이번 시즌3가 격렬하게 기대됩니다. 우선 시즌2와는 달리, 훨씬 진중해졌습니다. 시즌2가 이블데드2 와 3를 오간다면, 이번 시즌3는 [이블데드2]의 테이스트 아래, 가끔씩 [이블데드1]의 광기가 보여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신체훼손과 쫓고 쫓기는 것에 기반한 호러가 아니라 안전한 곳에 불안한 기운들이 스며드는 호러와, '진지한 상황에서의 고어는 더 잔인해 보인다'라는 점을 잘 살린 게 장점입니다. 우선 막 툭툭 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시즌2는 너무 경쾌하게 가서 문제였습니다. 정말 중대하고 좋은 드라마를 선사함에도, 애쉬와 화장실개그에 묻혀서 빛을 발하지
제시카존스 시즌2, 애쉬 vs 이블데드 시즌3 업데이트
이번에 넷플릭스 업데이트 내역을 잠깐 봤는데 제시카 존스 시즌 2 (!) 애쉬 vs 이블데드 시즌3 (!) 유병재의 블랙코미디 이거보면서무의식적으로'이딴것'도올려?라고생각해버린나는... 그 업뎃에 놀라서 또 뭐가 있나 하고 보는데, 있던 것 중에 '어? 이 배우가 이런 것도 찍었어?' 라며 급 관심가는 시리즈들도 대거 발견. 애니메이션도 보다가 작품성 있어보이는 게 보여서 또 급관심가고... 아무튼 오늘도 드라마나 애니 보느라 시간을 보낼 것 같습니다(...) 진짜.. 넷플릭스 한번 결제하고 나서 넷플릭스에 맛 들렸습니다. 매회 재밌는 게 나오는 건 아니지만, 갑자기 급 흥미가 당기는 것을 던져주곤 하니;; 거기에 시즌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은 매주 기다릴 필요없이 통째로 올라오는 것도 메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