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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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들

우주에서 일어나는 흔한 일들

요약하자면 스타워즈 VS 에일리언. 누가 이기든 희망은 없다 피규어로 할 수 있는 황당한 놀음을 뮤비로 확실히 보여주었다는 느낌. 솔직히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관련 게임과 영화 등등 모든 시리즈 총합해서 이게 훨씬 짧지만 훨씬 재밌음. 동인지로라도 내줘 feat. 겁먹지 마세요. 0:38 초대에서 어벤저스 어셈블급의 희열을 느낌

게임은 이리 만들어야 한다는 철학에 관해

기획자 하셨던 분들과 대화하다 보면 거의 모두 자기 철학이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면 성공한다 저렇게 만들면 성공한다는 그런 철학이요. 어떤 분들은 그걸 신뢰하고 남들에게 이렇게 만들라고 합니다. 저는 그분들의 성공철학을 존중합니다. 일부는 맞는 이야기거든요. 하지만 현실에서 진짜 성공한 게임들은 갓겜소문이 퍼진 게임들입니다. 그냥 홍보를 어찌하든 게임의 질과 만족감은 유저가 판단하는 겁니다. 그래서 소문만 퍼지면 다운로드 수든 구매 수든 늘어나게 되어있어요. 그 게임들에 딱히 공통된 철학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온다쳐도 한데 묶어 어떻다고 예측한 데이터일 뿐이지, 언젠가 예외적 작품은 또 터져 나옵니다. 그래서 제가 언젠가부터 꼭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 확고한 말을 안 합니다. 괜히 말했다 쪽

DRM와 개인 선택의 자유에 관해

3년전 DRM에 관한 토론 보고 그냥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엔 DRM 문제와 복돌 관련 문제 때문에 DRM의 장점과 문제점, 그리고 이 대안으로 나온 DRM-Free에 관해 여러 이야기들이 나왔던 시점이고, 사실상 지금은 시들한 문제긴 합니다만 그래도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노파심에 쓰지만 저는 이 문제를 복돌 문제나 테크니컬 이슈, 보안성의 의미 관련해서 엮고 싶지 않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DRM이냐 DRM-Free냐는 그냥 선호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어서 쓰는 거에요. 그거가지고 나는 니가 왜 그걸 쓰는 지 모르겠다고, 선호하는 지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근데 이걸 가지고 완곡하게 돌려쓰는 행태를 보게 되는데, 애초에 언급조차 할 필요가 없는 문제를 거론한 것부터가

레드데드리뎀션2 트레일러

레드데드리뎀션2 트레일러

맙소사 진짜 간지난다 감동먹었음, 진짜 컷신으로 아카데미 상 받을 기세다 그래서 게임플레이는 언제 보여줄거야, 이 망할 것들 내 하나뿐인 동생이 이 녀석을 기다리고 있다고 만일 이걸 노잼으로 만들면 내 동생은 너무나도 실망하겠지 실망하는 순간 나는 고무탄 든 Sawed-off 들고 비행기 타고 락스타로 날아가 "내가 이럴 줄 알았지! 이 개자식들!"이라며 사무실을 쏘고 다닐테다 그럴리 없으니까 하는 소리지만

파크라이2, 최종결론

파크라이2, 최종결론

일단 전 포스팅에 엄청 까대긴 했지만, 이 게임은 게임성 외에 스토리와 텔링력 하나만큼은 전 시리즈를 통들어 가장 설득력있고 낫습니다. 들뜬 경쾌함이 있는 파크라이3와 나름의 철학적구조를 지닌 파크라이4도 파크라이2의 진정성은 못 따라오니까요. 다큐멘터리마냥 메마르게 표현해대는 게 지루하지만, 동시에 그 방식 자체가 황폐하고 건조하고 잔인하기만 한 아프리카 어느 한 구역의 실상을 몸소 체험하게 합니다. 문제는 재미는 없고 그 뿐이라는 게 문제지, 그래도 건조함과 재미없음에 몸을 뒤척이고 나면 서늘하지만 직설적이고 논리적인 결말부에서 작은 소름을 느끼게 됩니다. 아주 아주 작은 소름이요. 이걸 고대로 영화화했다면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는 됬을 것 같음. 따라서 최종적으로는 파크라이2는 해볼 가치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