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el on th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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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014 = Firenze 1-2

Apr 2014 = Firenze 1-2

Chapel on the Water|2014년 6월 9일

먼저 피아짤레 미켈란젤로에서 야경 한 장 :) 로마에서 피렌체 가는 길에 받은 샴페인과 그리스비 이탈리안 와인 안 좋아하는데 스푸만테는 또 그럭저럭 마실 만 하단 말이지... 역에서 내려 처음 본 피렌체의 풍경. 심판의 날 같은 날씨라고 생각했는데 며칠 뒤 베네치아에 비하면 양반이었다. 호텔에 짐을 풀고 아르노 강가를 향해 걸었다. 정면에 보이던 폰테베키오. 여담이지만 사고 싶던 베네치아 브랜드가 있었는데, 준보석이 박힌 반지가 유명한 데였는데 브랜드 이름이 생각 안 나서 결국 못 찾았다. 문제는 아직도 기억이 안 난다는 거...D: 그

Apr 2014 = Hotel Monna Lisa, Firenze

Apr 2014 = Hotel Monna Lisa, Firenze

Chapel on the Water|2014년 5월 24일

잘 안 하는 호텔 소개... 지만 여기는 여러모로 재미있어서 :) 피렌체, 두오모에서 멀지 않은 골목 안에 있는 호텔. 본채와 별채가 이어져 있어서 초반에 좀 헤맸다... 통로는 여러 개인데 다 이어진 게 아니고 우리 방으로 가는 길은 딱 하나밖에 없어서. 이것도 다른 건물로 들어가는 통로. 첫 날 보고 찍은 방 사진. 말도 안 되게 높은 천장과 샹들리에에, 오래 되어 보이는 린넨. 안에서 뭐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장롱과 돌바닥. 과거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카드키가 아니고 그냥 고풍스러운, 모나리자 키홀더가 달린 열쇠였다. 아침, 식당 앞. 호텔

Apr 2014 = Rome 3

Apr 2014 = Rome 3

Chapel on the Water|2014년 5월 24일

아침에 일어나 판테온으로. 이 날도 날씨가 정말 좋았다! 선글라스 끼고도 눈이 아플 정도로 쨍한 햇살. 안에는 못 들어가고 바깥에서 한 장. 비가 와도 들이치지 않는다는 그 돔을 체험해 보고 싶었는데 'ㅡ' 근처 꽃 시장. 진실의 입 가는 중에 보인 남의 집? 정원. 로마에서 제일 신기한 게 저 나무였다. 가지는 가느다란데 위에만 구름처럼 잎이 무성한. St.Valentine의 유골이라고 ......... 카타콤에는 아예 안 갔는데 이걸 보고 그냥 안 가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베네치

Apr 2014 = Rome 1

Apr 2014 = Rome 1

Chapel on the Water|2014년 5월 18일

로마 다빈치 공항에서 제일 먼저 보인 전광판 도착한 게 늦은 밤이라 호텔에 들어와서 자고 로마 관광 첫 째날! 콜로세움 갔다가 바로 옆에 포로 로마노 여기서 보인 로마 전경이 참 예뻤다. 적당히 흐린 날씨여서 돌아다니기도 편했고 살짝 젖은 공기 냄새도 좋았다 :) 하트 모양 포석도 발견. 나중에 기후 좋은 지방에 집 짓게 되면 꼭 이런 정원 만들어야지. 철저하게 계산된 일본식이나 프랑스식 정원도 좋지만 이런 느낌도 좋다. 조 말론의 오렌지 블라썸도 좋아하고 라뒤레의 플뢰르드오랑쥬도 좋아하지만 실물은 처음 본 오렌지 꽃. 나무

Apr 2014 = Amsterdam 1.2 Keukenhof

Apr 2014 = Amsterdam 1.2 Keukenhof

Chapel on the Water|2014년 5월 16일

암스테르담 체재 목적의 9할은 여기였다. 마침 튤립철이었고 마침 열 두시간이 비었고 마침 날씨가 좋아서 :) 시내에서 공항으로 돌아와 Keukenhof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적어도 300 명은 줄을 서 있었다. 노선 버스를 네 대인가 꽉 채워 보내고 나서야 운 좋게 자리에 앉아 30분을 달려가서 나온 풍경. 스펙트럼처럼 가느다란 선으로만 보이는 색색의 튤립들이 정말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마망이 꽃을 좋아하셔서 어릴 때부터 어깨너머로 보고 자랐는데 워낙 좋아해서 그냥 사다 놓기도 하고 한가할 때는 혼자 꽃꽂이도 하고 그런다. 회사에서 하는 꽃꽂이 수업에 나가도 센스 좋다고 어디서 따로 배웠냐고 칭찬 받는데 역시 사람은 보고 크는 게 제일 중요한 듯. 여튼,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