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el on the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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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Mar 13 = 시드니 놀러갑니다 :D

Chapel on the Water|2013년 3월 25일

요즘 스트레스로 죽을 것 같기도 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으니 이왕 이렇게 된 것 머리도 비우고 refresh도 할 겸 - 호텔만 예약하고 여행 정보 하나 없이 가는데 어떻게든 되겠지. 어차피 호텔 컨시어지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거니까. 괜찮은 레스토랑이나 몇 개 찾고 싶은데 시드니의 유명한 음식이 있었나 모르겠다. 정 안 되면 호주 와규 티본이나 썰고 올 생각으로 :D 좋은 것 보고 맛있는 것 먹고 예쁜 것 쇼핑해서 돌아오겠습니다!

2 Mar 13 = Duxton hill

2 Mar 13 = Duxton hill

Chapel on the Water|2013년 3월 3일

Tanjong Pagar와 Chinatown 중간 쯤에 있는 Duxton hill. 이 근처는 코리아 타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치킨집과 고깃집 가라오케 등등;;이 즐비한데 조금만 더 걸어 올라가면 이런 고즈넉한 장소가 나온다. 싱가폴의 특이한 주택 양식. 보통 1층이 상업시설 2층이 주거 시설인 듯. 분위기는 좀 다르지만 왠지 나에게 교토 어드메를 떠올리게 하는 :) 이른 시간이라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아침 열 시부터 마사지 받고 와서 근처 산책 약간 어수선하기는 했지만 영화 속에나 나올 것 같던 아기자기한 책방. 예전 영국문화원 지하에 도서실이 있었는데 (아직도 있나 모르겠네) 바닥 한 켠에 앉아서 책 읽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기억도 나고.

23 Feb 13 = Universal Studio Singapore

23 Feb 13 = Universal Studio Singapore

Chapel on the Water|2013년 2월 25일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가 본 Universal Studio. 생각보다는 규모가 많이 작았지만 덕분에 반나절만에 다 보고 나왔음. 사랑하는 쿠키몬스터 :) 어릴 때 제일 좋아했던 건 빅버드였는데. 어느샌가 엘모로 아직 안 열었다던 어트랙션 하나. 엘모가 스파게티 먹는 건가? 뉴욕 라이브러리 셋트장 (?) 나의 범블비 <3 위장용. 옆구리에 박혀 있는 저 마스크 심벌! 엉엉 비가 와서 트랜스포머 어트랙션은 못 탔다 ㅠ_ㅠ 슈렉네 집! Far far away 그 노래부르고 춤추던 오르골? 같은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없어서 좀 실망했다 :( 하나 살까 하다가... 생각보다 좀 너무 아닌 퀄리

23 Dec 12 = Merry Christmas :)

23 Dec 12 = Merry Christmas :)

Chapel on the Water|2012년 12월 23일

연례 행사가 되어 버린 크리스마스트리 포스팅 :) Walkers 의 크리스마스 한정 패키지를 시작으로 :) Conrad. 크기가 다른 테디를 산처럼 쌓아 올리고 군데군데 리본. 하나 집어 오고 싶었지만 꾹꾹 참고 ;ㅁ; 도쿄, 제국 호텔. 사실 예쁘기보다는 좀 정신 사나웠다 '-' 미키모토 1 미키모토 2 하얗게 빛나는 진주 모티브-! palace hotel. 작년까지와는 다르게 어딘지 아기자기한 맛이 없어서 쪼끔 실망 :( 티파니의 트리. (사실 트리보다는 아래쪽에 쌓여있는 상자가 더 ... ) 리츠칼튼 서울 매리어트 서울. 마음에 들었던 갤러리아의 트리! 바깥 쪽의 스노우

15 Dec 12 = 마지막 날

Chapel on the Water|2012년 12월 16일

가기 싫다. 유학 생활 n년 동안 몇 번이나 집에 왔었고 물론 그 때마다 가기 싫다며 울부짖었지만 이렇게 돌아가기 싫은 건 또 처음일세ㅠ_ㅠ 돌아가면 따뜻한 날씨가 날 기다리고 있겠지만... 위안이 되는 건 그거 하나뿐인 듯. = 그래도 마지막까지 착실하게 면세점 사이트를 뒤지고 있는 나. = 내가 블로그를 시작한 건 역시 외로워서, 그리고 남는 시간을 혼자 주체할 수가 없어서인 것 같다. 한국에서는 만날 사람들도 많고 그들과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여기서까지 떠들기는 조금 지치는 듯. 하루에 약속 네댓 개씩을 잡았지만 결국 만나고 싶은 사람들 전부는 만나지 못하고 간다. 그 와중에 몇몇은 두 세번 보기도 :) = 언제 또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