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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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posts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나이트메어 후기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자학을 한다고 느낄 정도로 과도하게 플레이할 때가 있다. 애일 일하는 수준으로 엄청나게 몰입하는데, 그래서 실력이 느는 경우도 있지만 도무지 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우선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을 하면서 들인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다. 오히려 더 명확해진 느낌. 레벨디자인이 괜찮으며 난이도를 어렵게 해놨다고 하는데, 깊게 안해봐서 모르는 거다. 진짜 레벨디자인은 게임에 따라 다르지만, 이 게임의 경우 내가 어디로 가야하는 지는 알아야 한다. 또한 스토리에 구애받다보니 문제를 해석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아무튼 동선이 이상하고, 길은 외워놓고 가야 한다. 이리 된 이유는 특징적인 랜드마크가 없기 때문이다. 그냥 그래픽에만 올인한거다. 즉, 그래픽을 위해 게임적 허용을 포기한 버전이라고.
이터널시티3 포기
워낙 이터널시티를 좋아했기에 신작을 해보고 싶었으나 일단 포기. 어차피 엄청나게 유저에게 친절하거나 그렇게 엄청나게 재미있는 게임은 아니었고, 이터널시티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히 배경이 맘에 들어서 였으니. 안하는 이유는 단지 인증체계가 꼬여서 그렇다. 말하자면, 나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덕분에 몇가지 사적 정보가 꼬여있다. 이 사실때문에 한때는 공공기관에서 인증문제로 엄청 해맸던 적이 있다. 특히 은행문제인 경우. 미묘할 때는, 무언가 가입할 때 두 이름을 치면 어느 것도 사용못할 때가 있다. 이터널시티3가 그 경우다. 이터널시티2했을 때 나는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었고, 지금은 또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여기 있는 사람은 사적 정보와 계정관계가 꼬여있다. 인증절차를 할때, 인증
암네시아 : 더 다크 디센트
되게 오래된 작품인데, 드디어 깨긴 깼다. 1. 짧은 분량 솔직히 가장 맘에 드는 항목. 항간에는 버그없이 80분만에 깨는 것도 있었다. 아웃라스트는 70분이었지 아마. 이건 헤매지 않고 딴 짓 않한다는 가정하에 플레이한 것이므로 보통의 플레이어의 플레이는 어차피 이것의 +a 시간대의 플레이타임을 가지게 될 거다. 솔직히, 별로 시간을 길게 할애할 정도로 재미나거나 특출난 것이나, 아름다운 배경이 등장하는 것도 아니라서 짧은 게 적당하다고 본다.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도 13시간 잡고 엔딩볼 수 있었던 이유는 보통 10시간내로 깬다지만 알게 뭐야 잠입액션게이머계의 수치 배경에 묘한 인상을 남기는 요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게임은 짧고 굵다. 지리멸렬하게 의미없는 군더더기를 두지 않고 깔끔하게
보더랜드2
이 게임에서 특별한 걸 바랐다면, 이 게임은 5시간만에 당신을 물리게 하는 게임이 될 겁니다. 무기 많은 것은 둘째치고 항간에는 재장전도 재밌다고 하는데, 그런 총기 서커스를 다 보고난 후가 바로 5시간 정도라서 그렇습니다. 그냥 그 이후는 이 게임을 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쏘고 레벨업을 하는 것은 좋은데 그런 것은 이미 디아블로나 타 핵앤슬래시에서 다 해본 거 잖아요. 그런 걸 굳이 아까운 시간들여서 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사실, 그냥 쏘고 시니컬한 유머를 감상하면 됩니다. 그게 보더랜드2의 알파이자 오메가이죠. 다만, 이젠 부조리한 사회상과 시니컬한 유머가 게임 전반 성향이 되었기 때문에 다를 건 없죠. 게다가 보더랜드 식 거친 유머라면, 이 게임은 1편에서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냥 연장선이죠
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공포게임과 잠입액션을 좋아하는 나로서 이건 그냥 지나치기 힘든 떡밥이었다. 에일리언도 좋아했으니 금상첨화...이나 난이도 때문에 좀 망설였다. 잠입액션 장르는 각기 시스템과 AI구조가 다르다. 전에 Styx쓰면서 썼지만 AI구조는 잠입 스타일을 좌지우지하는데, 이를 분석하고 외우고 즐기기엔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거기에 소문으로 듣던 에일리언의 AI에 기겁을 하고 손을 안댈라고 쳤던 거다. 결국 그놈의 스팀 세일때문에 사서 해보긴 했다. 무섭지만 자존심때문에 보통을 놓고 플레이했는데, 그래도 피는 제대로 봄(...) 1. 에일리언 프랜차이즈 답게 이 게임의 알파이자 오메가. AI만 쓰지않은 이유는 모델링, 애니메이션까지 겹쳐져 그 오브젝트 자체가 정말 대단한 재현율을 보여주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