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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 posts무한도전 그래비티2 편.
이번 에피소드는 예능치고는 알찼습니다. 무도가 일반적으로 알차긴 하지만, 이번에는 유독 구성이 꽤 알찼어요. 꽤 많은 것이 보여졌기 때문입니다. 90년대 호기심천국에서나 볼 법한 헬륨으로 사람날리기부터 시작하여 가가린 우주센터에서 무중력 테스트를 받는 것 까지 고스란히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보통같으면 이 분량이면 어떻게든 늘려서 2회분으로 만들었을 겁니다. 그런데 1회분을 엄청 축약시켰다는 게 보여졌습니다. 왜냐하면 중반에 생략된 '한국에서의 우주인 훈련씬'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조차도 재밌어보이는데 생략된 건 아마 그간 화제만 부르던 프로젝트를 온전히 보여주고픈 욕심때문이었을지 몰라요. 덕분에 화장실도 못갈정도로 재밌는 알찬 한 화가 만들어졌습니다. 추가로 이번 화로 미묘한 점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씨닝 트레일러
시험에 실패하면 죽는 세상, 여자친구가 시험에 실패하자 그 여자친구를 구하러 모험을 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시험이 사람잡는다는 이야기는 꽤 많았지만, 로튼토마토 관객만족도 지수가 89%로 높은 걸보면 꽤나 각잡고 만든 듯 합니다. 틴에이저물에나 나올 법한 스토리에 유튜브 스타를 주인공으로 한다는 점 때문에 꽤나 허접하게 만들었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게다가 유튜브 레드라고, 영상을 유료화하는 정책에 속한 동영상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반감이 든 바도 있습니다. 뭔가 넷플릭스 따라 가려고 급하게 만든 삘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관객만족도도 유튜브 팬심이 발휘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트레일러는 재밌는데, 트레일러만 재밌는 영화도 꽤 있어서.

토르3 감독이 타이카 와이티티 셨군요
토르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보러가게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아이언맨3와 비슷한 느낌이 될 것 같아서요. 자기만의 색깔과 철학, 시퀀스를 가진 감독이 캐릭터극인 히어로물과 시너지를 잘 이룬 케이스였으니 말이죠. 왜냐하면 타이카 와이티티 분은 이전에 만든 대표작이 여러개 있으나, 그중 폭발적인 인기를 끈 작품이 [뱀파이어에 관한 아주 특별한 다큐멘터리] 거든요. 아주 기대됩니다. 모두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던 뱀파이어를 일상코미디로 표현한 작품이었는데, 블랙코미디를 기본베이스로 자아내기 힘든 연민감과 공감어린 웃음이나 경악어린 웃음을 일으킨 와이티티의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이미 이전에 토르는 두 편이 나왔었기 때문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소재'입니다. ...위 트레일러를 보면 그 소
트루퍼스 화장실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소드입니다. 결말이 꽤 화끈하거든요. 참고로 데스스타에서는 해고는 곧 죽음입니다.
프레이 2017 트레일러
뭐 여튼 2017 발매. 근데 어째 게임이 베데스다로 넘어오면서 엄청 너프된 느낌입니다. 베데스다 답지 않아 현상금사냥꾼 컨셉이 무척 메리트있게 느껴졌었는데 말이죠. 사냥꾼 컨셉과 영혼이동의 게임성이 맞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인디언 사상을 받아들이지 못한 건지. 뭐 여튼 냉정하고 서늘한 SF에 정감넘치는 샤머니즘이 더해진 미묘한 조화도 잃고, 현상금사냥꾼으로써의 깽판칠 권리도 잃어버린 이번 작품은 훨씬 고전스럽습니다. 좋게 말하면 엔틱함이고 나쁘게 말하면 낡은거죠. 정확히는 데드스페이스 스러운데, 데드스페이스의 원천은 시스템쇼크2에 있죠. 게다가 58초경에 보르티콘트의 형상과 1분11초경에 헤드크랩의 형상이 보입니다. 잘못보면 하프라이프 후속처럼 보인다구요. 대체 왜 이렇게 망가뜨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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