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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의 날 OVA

시그마의 날 OVA

내가 록맨을 좋아하는 이유는 게임 자체 떄문이 아니라 설정이 캐치해내는 것들 때문이다. 이 점이 X에서 스토리로 심화되는데, 시그마의 날은 X 시리즈의 세계관을 따르며 더 나아가 시그마의 탄생과 X와의 갈등을 그리고 있다. X의 '상냥함'이 헌터로서 어떤 어드벤티지와 강점이 되는 지에 대한 드라마를 그리기도 해서 X 시리즈 스토리의 원점에 대해 알고 싶다면 볼 만한 작품이다.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은 록맨의 애니메이션에서는 주인공을 무진장 굴린다는 점이다. 시그마의 날 초반에는 X가 실수해서 시그마에게 미묘한갈굼당하는 씬이 등장하고 후반에 시그마가 변화한 다음부터는 아예 밟치고 뜯기고 난리가 난다. 물론 어떤 애니메이션에서 주인공을 안 괴롭히겠냐만은 아무튼 로봇이라는 특성을 이용했기 때문에 더 고어틱(?)하

젤다의전설+Wiggle = 패러디

Wiggle에 가사 개사를 한 패러디. 젤다의 전설을 즐기는 자라면 경악을 하고 웃을 만한 랩 내용이 수록되어있다. 하지만 코스프레보다는 차라리 과장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

아메리칸 울트라 트레일러

이 트레일러 본 순간 : ...그래 난 이런 걸 기다렸어. 정말 킹스맨때나 인사이드아웃이나 픽셀때도 무감각하던 내 세포가 확 깨어나는 느낌. 그 강렬한 느낌이 이 작품에서 느껴진다. 이건 내 취향이다. 그 느낌이 드는 작품은 미스트와 클로버필드, 컨테이전, 사이먼페그&닉프로스트콤비가 나오는 작품들, 고스트 프로토콜 ... 등등. 난잡하지만 알게뭐야. 내 취향은 언제나 정의된 적도 정의할 수도 없었다. 쨋건, 언제나 나는 트레일러에서 무언가를 느끼고 극장가서 보면 언제나 그것은 내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이었다. 나는 예술영화같은 걸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것보다 이렇게 훌륭하게 담백한 오략을 실천해주는 영화가 더 좋다. 무엇보다 약을 빤 영화가 안 빨은 척 매너있으려는 영화보다 덜 가

카타콤 : 금지된 구역

카타콤 : 금지된 구역

이전에 원제인 애즈어보브 소 빌로우라는 제목으로 리뷰를 쓴 바 있었는데, 당시때는 무작정 찬양론이라서 약간 엉망이었다. 그래서 다시 썼다. 아무튼 이제서야 제대로 된 해석이나 리뷰를 들고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이야기 할 것들이 통합되지 않아서 이슈별로 나눠서 쓰기로 했다. 스포일러도 있으나 그것은 마지막 이슈에 다룰 것이며, 드래그 해야 보이는 문장으로 설정할 것이니 드래그만 안하고 쭉 내리며 읽으면 스포일러 당할까 신경 쓸 필요는 없을 것이다. 1. 제목 번역? 애즈 어보브 소 빌로우란 제목은 어느 분 말마따나 매우 그로테스크한 제목이다. 사실 인시디어스만큼 짧고 강렬한 제목은 아니다. 호러틱하기 보다 철학적이라서. 게다가 긴게 좀 질질 끄는 느낌이다. 하지만 결말과 영화의 주제와

CGV 무비스토커 관람평

CGV 무비스토커 관람평

부족해! 이런 쓸데없는 오마주 같다버려! 우린 더 덕후스런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정말 일반적인 지식만 늘어놔서 재미없었다. 역시 대중을 위해 약간 감했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밋밋해도 대중 취향에 적격이 아니라는 것은 다를 게 없다. 이럴바에 그냥 확 매니악하게 가지. 이런 캐주얼함이 아닌, 진짜 재야의 덕후들 불러서 한바탕 썰을 풀어버리는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는데. 허지웅 씨나 이동진 분이 없는게 아쉽. 너무 당연한 거 같지만, 그래도 캐주얼함도 갖춘 평론가분들이니 나쁘지 않잖아. 감독 나온 건 좀 기대했는데..겨우 롱테이크 소리만? 그보다 더 큰거 있잖아. 그걸 풀라고 헉헉 ... @ q @ ps. 난 게임이라면 정말 사정없이 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