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bug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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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제목이 영화를 다 이야기해준다.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벤자민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 벤자민의 전기를 보여준다. 시간이 거꾸로 흐르는거 말고는 특별하지도 위대하지도 않은 그저 평범한 벤자민을 보여준다. 마지막의 장면에 누구는 노래를 하고 누구는 수영을하고 데이지는 춤을춘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이 대목은 시곗바늘이 거꾸로 가든 제대로 가든 시간은 흐른다에 주목한다. 영화에서 강을 계속 보여주는 것도 같은 대목이다. 어쨋든 시간은 흐른다. 이 영화는 벤자민의 삶 속에서 그의 주변 인물들을 보여주면서 이야기한다. 긴 러닝타임에 지루히다는 의견이 다분하지만 조용하고 그저 한 없이 흐르는 시간에 주목한 이 영화에 잔잔한 감동이 주는 여운은 상당히 좋았다. 점점 회춘하는 브래드피트의 미

삼성라이온즈 드디어 밀리터리 유니폼 출시
밀리터리 유니폼은 삼성라이온즈의 세 번째 스페셜 유니폼이다. 올드유니폼과 선데이 유니폼에 이은 세 번째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이 달 10일, 24일 두 차례 착용한다고 한다. 시원하게 잘 나온것 같다. 대프리카를 생각한다면 시원한 유니폼은 더욱 빛난다. 빈폴이 삼성의 유니폼 제작사라 그런지 가격은 비싼 편이다. 마케팅에 약했던 삼성라이온즈이었기에 선데이 유니폼에 이어 나온 밀리터리 유니폼은 팬 입장에서 너무나도 반갑다.

봄날은 간다
분위가 압도적이다. 상우와 은수의 멜로가 중심을 이룬다. 영화는 담담하게 두 사랑의 시작과 끝을 다루고있다. 특별하지않는 사랑이야기는 많은 공감과 여운을 준다. 만남은 헤어지고 또 다시 만난다라는 명제에 너무 딱 들어맞는다. 누구나 특별하고 가장 아름답다라고 느껴지는 사랑도 돌이켜보면 하나의 만남일 뿐이다. 은수의 이기적인 면이 이별의 원흉이니 그녀가 밉고 야속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단지 그녀가 다루는 만남의 태도가 달랐을 뿐이다. 그녀는 단지 시기적으로 외롭고 그 자리를 채워질 누군가 필요했던 것이다. 반면에 상우는 항상 옆에 있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다. 상우가 다시 만나자고 했을 때 단호했던 그녀가 다시 상우에게 손짓을 내밀었을때 상우는 거절한다. 그런 상우에게 잘지내라고 하고 담담히 걸어가는

불량공주 모모코
정말 귀여운 영화다. 감독이 나카시마 테츠야여서 놀랐다. 최근 갈증과 고백을 봤던 지라 조금 놀랐다.우선 모모코와 이치코 또한 너무나도 귀엽고 매력적이다. 모모코와 이치고는 주관이 뚜렷하다. 일본 시골마을을 살면서 프랑스 로코코시대를 동경해 공주풍 드레스와 공주라이플 즐긴다. 그리고 이치고는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폭주족을 동경해 뼛속까지 폭주족의 삶을 산다. 하지만 스쿠터는 약간은 미스다. 이렇게 주관뚜렷하고 색깔 확실한 두 캐릭터 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너뭄나도 재미있다. 이렇게 소녀들이 나오는 영화들을 보통 성장영화라고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해당상황이 없을 듯 하다.자기 주관 뚜렷하고 자신의 삶을 사는 두 캐릭터를 보며 오히려 배울 점이 많다.색깔을 가지고 주관적인 삶을 사는게 오히려 어려운 나같은 어

버닝
긴 러닝타임이지만, 호흡이 상당히 좋다. 해미가 사라지기 전과 후로 크게 나누어지는 영화는 전과 후 모두 매력적이다.배우들 연기또한 캐릭터를 물씬 색깔을 입혀 잘 표현했다.내가 생각한 영화의 의미는 존재의 격차였다.벤과 종수와 해미는 극명하게 다른 세상의 사람들이다. 벤의 말처럼 그는 그냥 노는 것처럼 인생을 사는 사람이다.그런 노는 삶은 특히 종수에게는 와닿지 않는 삶이다. 삶은 처절하고 버텨내야하는게 그에게 삶이다.그런 극명하게 갈리는 두 사람, 그 사이에 존재하는 해미가 영화의 키이자, 영화를 이끌어가는 힘이다.종수와같은 처지이면서도 아프리카로 달려가고 삶과 크게 상관없는 마임연기를 하는 그녀이다.이렇게 영화에는 재미난 장치들이 가득하다. 그것들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하고 볼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