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bug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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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posts죽어도 선덜랜드 시즌 1
선덜랜드의 지역의 자랑이자 지역주민에게 사랑을 듬뿍받는 축구구단 선덜랜드AFC의 2017-2018시즌이 배경을 다루고 있다.작년 시즌까지만 해도 1부리그에서 활약하던 축구팀은 강등되어 2부리그인 잉글랜드 챔피언쉽에서 시즌을 맞은 해이기도 하다.스타디움 오브 라이트라는 멋진 경기장을 소유하고 있고, 그 보다 더 멋지고 열성적인 팬을 가지고있는 선덜랜드이지만, 2부리그의 강등 그리고 계속해서 경기를 이기지 못하는 팀 상황으로 최악의 상황 속에 놓이게 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선덜랜드 구단스태프들과 지역팬들, 구단 선수들의 심정에 대해 꽤나 깊숙히 들어가 그들의 상황 속을 낱낱이 보여준다. 특히 팬들과의 인터뷰 장면들이 인상깊다.선수들과 코치진들은 계속해서 바뀌게 되는 것이 프로스포츠에서는 당연한 일이다. 만
스킨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백인우월주의를 숭배하는 집단의 일원인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가족을 만나 회개하는 영화이다. 딱히 더 붙일 말도 없다. 영화는 정직하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영화는 밀고가는 힘이있다.제이미벨의 매력적인 연기도 한 몫 한다.지울 수 없는 과오는 문신 제거과정에서 더욱이 증폭된다.불우한 어린시절 자기를 아들처럼 아껴줬던 가족들이었지만, 그에게 사랑보다는 혐오를 가르쳤고, 그 혐오는싸움과 폭력을 낳았다. 폭력은 분노를 피어오르게 하고 분노는 또 혐오로 바꼇다.그런 삶속에서 오직 사랑이 필요했던 그에게 인종에 대한 차별과 분노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었다.분노와 혐오과 만연한 이 시기에 꽤나 시의적절한 영화였다.

1년 1년 차곡히
한 해 지나가는 걸 실감하는게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왠지 월드시리즈의 주인공을 지켜보며, 그 년도가 지나감을 느끼고, 나중에는 그 해의 기억하는 방법이 되기도 한다.삼성라이온즈의 오랜 야구 팬으로써 우승의 기억이 점 점 희미해지는 가운데 월드시리즈의 주인공을 지켜보는 것도 백미다.2019년은 워싱턴으로 이제 2019년에게 작별을 준비하고 2019년은 워싱턴으로 기억되기도할 것 같다.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부천 판타스틱영화제에 상영했을 당시 꼭 보고싶었던 작품인데, 지금에서야 봤다.영화에 대한 사전정보를 전혀 없이 봤는데 그게 너무나도 잘한 선택이었다.니시무라 요시히로 감독의 작품같은 코미디 b급영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완전 틀렸다.예전 웰컴 미스터 맥도날드가 문득 생각나는 작품이었다.허술함과 애잔한 스태프들의 노력들이 오히려 짜임새있고 진정성있는 작품으로 변모하는 영화가 사랑스럽게 다가왔다.앞에 장면만 찾는다면 나름 귀엽고 재미난 작품이었다.
힘내세요, 병헌씨
영화는 시종일관 웃긴다. 네명의 남자의 찌질함이 무기다. 영화는 예상 밖의 대사와 장면들이 가득하다. 클리셰를 비웃는 것처럼 보인다. 영화 내에서도 투자자들에게 클리셰 가득한 신파를 강요하는 한국 영화계를 시원하게 돌려 까기도 한다.대사의 재미도 영화의 큰 묘미다. 정말 현실감있는 대사는 실제 남자들 4명이 모이면 들을 수 있는 말들로 가득하다.보는 내내 피식거리면서 웃을 수 있었고, 뭔가를 강요하지 않는 영화여서 마음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