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병사의 격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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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노바 감상.

협동전 노바 감상.

무명병사의 격납고|2016년 10월 21일

많은 분들의 예상대로 노바가 등장했습니다. 나무위키에서는 병력을 말아먹으면 게임 쫑이라고 하지만 어차피 다른 사령관들도 병력 말아먹으면 끝장인 건 매한가지라서 의미가 없어요. 아주 어려움에서 병력이 날아가면 십중팔구 끝장나는게 협동전이니... 노바의 특징은 극단적인 소수정예입니다. 게다가 방어 수단도 마땅하지 않아서 손발이 삐긋하면 시작하자마자 망할 위험이 매우 높지요. 여기에 인구수 100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는데, 보급고를 지을 필요는 없지만 7레벨에서 자동 정제소가 해금되기 전까지는 자원수급과 병력 구성 모두 우울해지는데다가 대체 무슨 생각인지는 몰라도 특수 능력이 모두 광물을 소비하는지라 돈 모으는 건 가장 까다롭고 돈 쓸 일은 가장 많다는 엿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걸판 프라모델...

걸판 프라모델...

무명병사의 격납고|2016년 10월 12일

걸판에서는 엑스트라 캐릭터들이 깨알같은 존재감을 보여주죠. 그 중 하나가 바로 저 야크트판터 차장. 전임 학생회 수뇌부인 거북이팀한테 내내 놀림당한 안습한 행보로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캐릭터죠. 그리고 그 유명한 "야, 경전차! 거기 안비켜? / 싫어요. 그리고 89식은 경전차 아닌데요. / 중형전차인데요." ...인 마우스 차장. 왜 따로 말했느냐면. 표지모델로 안나온 캐릭터들도 좀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세이그로의 루크리리. 드래곤 킷에 플라츠가 데칼에 박스아트를 넣어서 파는 모양새인데, 그냥 하X과학처럼 할 수도 있지 않았나. 3호 전차 J형. "너희 화력으로 뚫릴 것 같니? 깔깔깔!" ...하다가 당한 차기도 한데, 중요한 건 저 뒤의 장면. 오아라이 학생회의 전차도 홍

어, 속 시원~하다!!

어, 속 시원~하다!!

무명병사의 격납고|2016년 9월 30일

세이콘 드립 따윈 필요 없습니다. 킬성큰으로 족합니다. 이야. 존경받는 리더 야신 김성근의 본모습이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구냐 야~ + 성큰옹 광신도들이 고소미 배달한다니 조심.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레드얼럿 이야기나 더 해보죠.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레드얼럿 이야기나 더 해보죠.

무명병사의 격납고|2016년 9월 26일

처음부터 이 시리즈가 지금같은 인터렉티브 B급 전쟁 코미디 (...)가 된 건 아니었습니다. 처음에는 타이베리움 시리즈와 연결된 외전으로 시작했습니다. 게임 분위기도 그렇고, 유닛 구성도 그렇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게임이었죠. 그런데... 여기에서 뭔가 분위기가 괴상해지기 시작합니다. 소련이 < 미국을 공격한다! >라는 건 흔한 냉전식 플롯이었는데 그 과정이 참 괴상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 장치가 달린 대왕 오징어가 배를 건드리면 특수훈련을 받은 돌고래가 말린 오징어로 만드는 건 시작에 불과했고 나오는 사람들은 사령관 / 장군 동무를 빼면 어디 하나는 나사가 빠져있는 인간들 뿐. 그나마 카리스마를 흘리던 유리 동무는 여기에서 위 아 더 월드나 만들어주고

요즘 나왔으면 인터넷(특히 트위터)가 불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재가 됐을 물건.

요즘 나왔으면 인터넷(특히 트위터)가 불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재가 됐을 물건.

무명병사의 격납고|2016년 9월 26일

문제의 그 게임에 게등위 민원이 들어갔다죠? "신발과 복장에 욱일기 문양이 들어갔는데 이게 일제 미화가 아니면 뭐냐고? 허! 이 게임을 보면 놀라 자빠시겠구만!" - 여성 성 상품화 (딱 하나 빼고) - 희화화라는 미명 하에 일제 미화 (욱일 제국) - 자본주의 승리로 자본주의 체제 미화 (연합군 승리) - 사회주의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 (소련의 뒤통수와 내분) - 전쟁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너무나 가볍게 다른 소름끼치는 물건의 산물 (전쟁인데 왠지 B급 코미디 영화의 기운이) - 아참, 그리고 이 게임 테마 자체가, 자칭 '애국보수'가 봐도 게거품 물고 까무러칠 수준이죵. 크흐흐. 진짜 요즘 떠드는 사람들이 보면 게거품 물고 자빠질 물건입죠. 그리고 이러한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