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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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Geek의 꿈, 메타버스의 미래

예전 서울 신촌에 있는 독수리 다방에서는, 온라인 동호회 오프라인 모임이 자주 열렸다. 그곳에 나가 친구를 기다리다 보면, 옆자리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특히 리니지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같은 온라인 MMORPG 게임 사용자들이 나누는 대화가 기억에 남았다. 그 사람들은, 게임 속에서 겪은 일을, 마치 현실에서 일어난 일처럼 얘기하고 있었다.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하면, 그게 왜 신기해? 하고 이상하게 볼 사람이 많다. 게임이나 인터넷에서 겪은 건 진짜 경험이 아니라고 말하던 시대는, 까마득히 멀어졌으니까. 인터넷 공간에서 아바타 모습으로 사람을 만나는 건 이제 익숙하다. 음성 채팅까지 나누면 실감은 배가 된다. 예전에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때나 느낄 수 있었던 기분을,

세계 최초 리눅스 태블릿? 징패드 A1(JingPad A1)

중국에서 새로운 태블릿 PC를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징패드 A1, 무려 리눅스 기반 태블릿입니다. 리눅스만 가지고 어디에 써?라고 생각했는데, 안드로이드 앱을 실행할 수 있다는 군요. 가격은 미정. 인디고고에서 펀딩 예정입니다. 향후 변경될 수도 있지만, 알려진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11 인치, 4 : 3, 2K AMOLED 화면램 6GB RAM, 저장공간 128GB 5G 모뎀 (일부 지역 해당되지 않음)8 코어 Unisoc Tiger ARM CPU (4x Cortex-A75 @ 2.0GHz + 4x Cortex-A55 @ 1.8GHz)PowerVR GM 9446 GPU @ 800MHz16MP 후면 카메라 및 8MP 전면 카메라8000mAh 배터리두께 6.7mm, 무게 50

아이에게 책 읽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요토 플레이어(Yoto Player)

한때 카세트 테이프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음악듣기, 어학학습 교재는 당연하고, 동화책도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해서 팔았습니다. 심지어 만화영화도 테이프에 녹음해서 팔았기에, 그걸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태권V 같은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본 기억은 없는데. 기억하는 이유). 요즘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많이 달라졌을듯 한데요. 오늘 소개하는 요토 플레이어는, 그런 책 읽어주는 기능에 특화된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듣고 싶은 책 카드를 스피커에 끼우면, 그 책을 읽어줍니다. 장점은? 스마트폰이나 유튜브와는 다르게 아무거나 듣거나 볼 수 없다는 거죠. 실은 2017년에 인디고고에서 펀딩에 성공했고, 디자인을 바꿔서 2020년에 새로 나온 제품입니다. 기능은 아까 말한 책 읽어

미국/대만/일본에는 사설 에어팟 수리 서비스가 있습니다

에어팟의 가장 큰 문제는 기능이나 음질이 아닌, 배터리입니다.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 다르지만, 많은 사람이 2년쯤 지나면 배터리가 약해진 걸 느끼죠. 그렇다고 배터리를 교체하자니, 한짝 배터리 교체 비용만 5만 9천원. 분실시 개당 8만 5천원이 들어갑니다(애플 공식 AS 가격). 케이스 배터리 교체도 5만 9천원이고요(케이스 리퍼 가격은 1세대 75,000원, 2세대 99,000원). 만약 양쪽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면, 배터리 교체비만 118,000원. 그리고 이쯤에서, 대부분 조금 더 돈을 모아 새로 사거나, 수리비보다 싼 이어폰으로 옮겨가게 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너무 작고 정밀한 기기라 배터리만 교체할 수 없다!라는 건데요. 작년에 미국, 이번에 일본에서 에어팟 배터리 교체

DEX 모드 키가 붙은 블루투스 키보드, 삼성 스마트 키보드 트리오 500

삼성에서 새로운 무선 키보드를 내놨습니다. 3개의 장치와 페어링할 수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입니다. DEX 키도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덱스 모드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단축키도 3개 달렸습니다. 아 물론, 단축키 같은 주요 기능은 삼성 갤럭시 제품-_- 에서만 작동합니다(One UI 3.1 업데이트 필요.). 사실 DEX 키나 단축키가 큰 의미가 있는 지는 모르겠네요. 외부 모니터 연결시 DEX 모드가 보통 자동으로 뜨지 않나요. 앱 단축키도 좋지만 다른 아이디어는 없었을까-하는 생각도 잠시 해봅니다. 사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글 작성할 땐, 저장 버튼을 눌러주거나 하는 기능이 더 필요하긴 한데... 아무튼. 가격은 미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