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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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시간을 보여주는 시계, 작가 시계(Author Clock)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시계가 킥스타터에 올라왔습니다. 이름은 작가 시계(Author Clock). 영문 소설에서 발췌한 문장으로, 현재 시각을 보여줍니다. 진짜입니다. 어떻게? 위 사진과 같습니다. 9시면, "어느 늦은 6월 9시였다'같은 소설 속 문장을 인용해서 보여줍니다. 십 분이나 한 시간 단위가 아니라, 매 분마다 다른 문장을 보여줍니다. 하루는 1440 분이니까 최소 1440 문장이 들어가 있고, 다 합쳐서 2000 문장 이상 저장될 거라고 합니다. 물론 문장 추가도 가능하고요. 이 시계를 쓰다 보면, 최소한 확실히 영문으로 시간을 읽는 능력은 크게 향상될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덤으로 수많은 영어 문장을 만날 수도 있겠죠. 한국에선 은근히 영어 공부를 빙자해서

성수동 금성 오락실에 다녀왔습니다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LG전자에서 서울 성수동에 잠시 오픈한, 금성 오락실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패션 편집숍 '수피'라서, 지도앱에서 찾으시려면 수피-를 찾아야 오실 수 있습니다. 2021년 12월 19일까지 연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다녀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 레트로 스타일이긴 한데, 레트로 게임 좋아하시는 분을 위한 공간은 아닙니다. LG 올레드 TV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더 좋을 거에요. ▲ 성수동 LG전자 팝업 오락실 금성 오락실 규모는 크지는 않습니다. 작은 가게 하나 크기에,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스타크래프트, 스파이더맨, 철권, 레트로 게임, 레이싱 게임(강추) 등을 즐길 수 있게 꾸며놨습니다. 여기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생깁니다. 고전

서피스 메타, MS 서피스 플립폰 컨셉 디자인

슬픈 일입니다. 왜 이거 정말 예쁘다- 싶은 폰들은 항상, 컨셉 디자인일까요. 게다가 기능이나 아이디어나, 모두 맘에 드는데 말입니다. 예, 오늘 소개할 디자인은... MS 서피스 듀오2가 아닌, MS가 이런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을 만들면 좋겠다는 상상에서 나온, 컨셉 디자인입니다. 이름은 서피스 메타(Surface Meta). 외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플립형으로 위아래로 접을 수 있습니다. 디자인을 한 사람은, 윈도폰 컨셉 디자인으로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Jonas Dahnert. 이 디자인은 보이는 것처럼, 삼성 갤럭시 Z 플립3를 많이 모방하면서, 거기에 MS 서피스 듀오 스타일의 감각을 녹여냈습니다. 특히 저 외부 전자잉크 디스플레이가 화룡 정점이죠. 정보를 표

엔리얼, 스마트 안경형 디스플레이 엔리얼 에어 발표(Nreal Air)

스마트 글래스나 가상현실 기기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엔리얼이라는 이름을 아실 겁니다. 전에 엘지유플러스와 손잡고, U+리얼글래스란 이름으로 AR 글래스를 출시한 적이 있으니까요. 그 엔리얼에서, 이번엔 스마트 안경형 디스플레이를 출시했습니다. 물론 회사에선 그냥 스마트 글래스라고 얘기하지만요. 제가 이 제품을 스마트 글래스가 아니라 스마트 안경형 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건, 영상 시청에 특화된 장치이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 OLED를 쓰고 있으며, 시야각은 46도로 조금 좁습니다. 덕분에 스크린 크기도 약간 작아졌습니다. 6m 떨어진 거리에서 130인치 화면을 보는 느낌으로 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게 큰 건지 작은 건지 가늠하기 어려운데, 아직 확인할 수 있는 영

드래곤즈 크라운, 재미있긴 했는데...

잊기 전에 적어두는 기록. 올 초에 국전에 들렸다가, 싼맛에 구입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드래곤즈 크라운. 재밌다는 얘기 듣고 언젠가 해봐야지-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마침 한우리에 물건이 있기에 덥썩 집었습니다. 소감은, 만족. 자기 전 침대에서 게임하는 걸 좋아하는 저한테 딱 맞는 게임이더군요. 일단, 그래픽이 좋습니다. 말 그대로 유려-합니다. 횡스크롤 형식 액션 게임인 것도 마음에 듭니다. 쉽거든요. 중간 중간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머리를 좀 싸매야 하지만, 나중에 찾아보니 그걸 또 다- 정리해둔 분들이 계시네요. 한판이 그리 길지도 않습니다. 자기 전에 게임하는 제게는 중요합니다. 의외로 멀티 플레이도 재밌었습니다. 아직까지 즐기고 있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다들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