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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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2 간사이 벚꽃 여행 3일차(사람 많은 교토는 피곤해!)

2015.04.02 간사이 벚꽃 여행 3일차(사람 많은 교토는 피곤해!)

여행은 운이 따라줘야 합니다. 일본에 와서 지금까지, 딱 이틀만 맑았습니다. 도착한 첫날. 그리고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 날씨를 확인하곤, 이날은 교토-를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건 벚꽃 여행. 벚꽃하면 또 교토-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대만과 중국에서 엄청나게 몰려왔더군요. 그러니까.. ▲ 이런 분위기였답니다...-_-; 게다가 여러가지로 운이 없었습니다. 밥 먹으러 찾아간 카네동은 이날 휴무. 대충 먹자고 들어간, 외국인들에게 꽤 유명한 오코노미야키집은 맛이 없고...-_-; 결국 기온-기요미즈데라-산넨자카-마루야마 공원-철학자의 길-은각사를 돌려고 했던 이날 코스는, 기온-ㄱ요미즈데라-산넨자카-고다이지-마루야마 공원의 간단한 코스로 마무리(모두 한군데에

2015.04.01 간사이 벚꽃 여행 2일차(나니와노유, 히가시코즈 공원)

2015.04.01 간사이 벚꽃 여행 2일차(나니와노유, 히가시코즈 공원)

저는 다른 분들과 조금 다르게 여행합니다. 여행을 가도 마감은 지켜야 하기에(응?), 보통 오후 2~3시까지 일하고 나머지 시간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이 기본 시스템. 게다가 이날, 만우절은 비까지 내리는 바람에... 영 호텔방을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었는데, 그래도 친구가 벚꽃 구경하러 가자고 해서 대충대충 챙겨입고 방을 나섰습니다. 이날 첫코스로 선택한 곳은.. 텐진바시스지에 있는 초밥집. 텐진바시스지 6초메에 있는 온천을 가려고 나선 탓에, 근처에서 초밥을 먹고자... 포스퀘어에서 검색해서 한 곳을 선택했는데- 들어가는 순간부터 조금 두렵더군요. 관광객들이 많아요...-_-; 자고로 관광객이 많은 곳 중에 입맛에 맞았던 곳이 없었던 탓에- 조금 걱정하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

2015.03.31 간사이 벚꽃 여행 1일차(오사카성, 케마사쿠라노미야 공원, 공중정원)

2015.03.31 간사이 벚꽃 여행 1일차(오사카성, 케마사쿠라노미야 공원, 공중정원)

언제나처럼...-_-; 오사카에 있습니다. 오사카에 애인 있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냥 어쩌다보니 자꾸 여기에 오게 됩니다. 항공기가 싸거든요...-_-; 아무튼 지금도 오사카입니다. 화요일 새벽 같이 넘어와서, 잠 한숨 못자고 첫날을 맞이 했었네요. 그래도 첫날은 날이 맑아서 좋았습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12시 지났으니 어제인가요? 비바람이 몰아치더군요. 벚꽃잎이 초속 5m로 떨어지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벚꽃 회오리도 볼 수 있었구요. 그러니까, 사흘동안 이틀 비가 내리고 이틀 좀 맑았습니다. 앞으로도 내내 날씨가 흐리다고 합니다. 흑 ㅜ_ㅜ 올해 벚꽃은 망한 건가요? ㅜㅜ 숙소는 미야코지마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찾아간

일본, 넷카페 난민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Japan's Disposable Workers: Net Cafe Refugees from MediaStorm on Vimeo. 예전부터 소식을 들었던 일본 넷카페 난민들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이들은 대부분 회사에서 정리해고되거나, 20대때 프리터...그러니까 안정적인 직업을 얻지 못했던 청년들이다. 2006년 기준으로 180만명에서 400만명까지 추산되고 있다. * 관련글_일본판 88만원 세대 '프리터' ... PC방 난민 전락, 절망적 일본 일이라고 안심할 일은 아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PC방 난민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0년 한겨레21에서도 이런 비숙박다중이용업소 이용자들을 기사(링크)로 다룬 적이 있다. * 관련글_청량리 2평 쪽방서 세 남자가

파워레인저 : 비공식 하드코어 무비

꽤 유명해서 관심 있으신 분들은 모두 보셨을, '파워레인저' 비공식 하드코어 영화...입니다. 처음엔 진짜 파워레인저 극장판 예고편- 뭐 그런 것인줄 알았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오오- 파워레인저가 헐리우드에 건너가니 이런 물건이 되는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유튜버 아디 샨카가 만든 비공인 버전. 제작자는 부틀렉 버전 무비라고 부르더군요... 유튜브 영화이긴 하지만, 실제 영화 제작책임자중 한 사람(아디는 영화 '저지 드레드' 및 몇몇 영화의 제작 책임자중 한 사람이었습니다.)이었던 사람이 만든 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십몇분안에 깔끔하게, 영화 한 편이 되어도 좋을 이야기를 압축해서 풀어놓습니다. 저도 일본 여행중에 페이스북에 친구가 올린 것으로 접했는데, 그 자리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