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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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니 엑스페리아 XZ와 함께 병원 생활을 했다
지난 10월, 도쿄 여행에서 돌아온 날, 어머니가 쓰러지셨다. 원인은 심근경색. 이상하게 등이 너무 아프다, 체한 것도 같다-고 하셨는데, 그게 심근경색의 전조 증상이란 것은 몰랐다. '다행히' 그날따라 일찍 집에 돌아온 동생이 어머니를 발견했다. 의사인 막내에게 전화해서 물어보니, 빨리 응급실로 가라고 소리쳐서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심장에 스탠스를 박으셨지만, '다행히' 별다른 후유증 없이 회복되실 수가 있었다. 늙은 아들들이 주책없이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이, 이번만큼 '다행'이라고 생각된 적은 없었다. 다시 생각해도 아찔해지는 순간, 다행과 다행이 이어져서 어머니는 사셨다. 딱 그 때, 리뷰용 소니 엑스페리아 XZ가 집에 도착했다. 이 녀석은 졸지에 나와 병원 생활을 함께 해야만 했다

이 게이밍 노트북 위험하다! ASUS ROG G752VM
지금까지 게이밍 노트북을 2대 정도 써왔다. 물론 나보다는 게임을 좋아하는 동생이 쓰던 것이고, 둘 다 ASUS 제품이었다. 좋긴 한데, 평가는 '게임이 그래도 돌아가는' 노트북 정도랄까. 이번에 리뷰용 ASUS ROG G752VM 노트북을 전달 받았을 때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냥 게임이 좀 잘 돌아갈 뿐이겠지, 그 뿐 이겠지... 맞다. 노트북 게임 성능을 좀 우습게 보고 있었던 것 맞다. 아무리 그래도 데스크탑 PC를 따라가지는 못할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물론 게임이 잘 돌아가면 좋은 노트북이다. 하지만 그래봤자 노트북. 아무리 크고 무겁다고 한들, 노트북은 노트북일거라고 생각했다. 그 편견은 이번에, 완전히 부서졌다. 에이수스 로그 G752 는 일단 크다. 크고 무겁다.

페이스북, 거짓말이 당신을 유혹한다
지난 10월말, 갑작스럽게 페이스북 친구들이 선언문을 올리기 시작했다. 내 페이스북 게시물 내용은 내 것이니, 누구도 사용하는 것을 금한다고. 왜냐고 묻는 친구들에게는 '페이스북이 내 콘텐츠를 무단으로 공개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고 해서, 그것을 막고 싶어서 올려두는 것이란 대답이 돌아왔다. 이 해프닝은 페이스북이 이에 대한 대답을 이미 지난 7월에 올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막을 내렸다. 아니다. 막을 내리진 않았다. 혹스는 끝이 없다. 누군가는 지금도 계속 선언문을 올리고 있다. 그게 바로 혹스(HOAX)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강력한 거짓말. 사라지지 않을 거짓말, 인터넷 혹스(HOAX) 인터넷에는 헛소문과 거짓말이 넘쳐난다. 이런 거짓 정보를 혹스라고 부른다. 많이 겪어

VR 사운드를 만드는 회사, 가우디오랩
예전에 장애인 관련 기술을 연구하시는 분과 이야기를 하던 중에, 이런 말을 들었다. 청각 장애인분들이 시각 장애인보다, 더 위험해요 아니 그래도 두 눈 멀쩡히 뜨고 있는 분들과 앞이 보이지 않는 분들이 위험도가 같을까? 싶어서 보는데, 이야기가 이어진다. 먼저 시각 장애인 분들은 아예 위험한 곳에 잘 가지 않는다고 한다. 아하- 이해가 됐다. 그리고.... 청각 장애인 분들은, 뒤를 볼 수가 없어요. 아- ... 하고, 뒷통수를 맞은 것처럼 잠시 멍해졌다. 맞다. 우리는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귀로도 세상을 본다. 눈은 전방 120도만 보여준다지만, 우리를 둘러싼 '공간'은 귀로 듣고 느낀다. 눈으로 보이는 것만 있어선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귀로 듣는 소리가 알

갤럭시노트7 보상 프로그램 종료, 당신이 알아야 할 것들
삼성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 7 교환/환불 프로그램인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 11월 30일부로 종료된다. 국내에 팔린 것으로 추정되는 약 50만대의 갤럭시 노트7 가운데 현재까지 회수된 제품은 20~30만대 사이. 아직 갤럭시 노트7을 반납하지 않은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본다. 1. 11월 30일이 지나면 환불이나 교환이 안되는 것인가? 아니다. 갤럭시 노트7 교환. 환불은 12월 31일까지 이뤄지고, '갤럭시 업그레이드 프로그램'과 통신비 7만원 지원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것이다. 2. 반납하지 않고 그냥 쓰면 어떤 문제가 있나? 주변 사람들이 폭탄을 들고 다닌다고 놀릴 것이다. 비행기에 들고 탈 수도 없다. 물론 반납하지 않을 경우 계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