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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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IT 업계 주요 트렌드를 정리해 보자

2016년 IT 업계 주요 트렌드를 정리해 보자

다사다난(多事多難), 2016년 한 해를 정리하는데 이만큼 딱 들어맞는 말이 있을까. 정말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한 해였다. 옛 것은 지나가고 있는데 새것은 오라고 오라고 해도 오지 않았던 한 해. 일단 올해를 크게 정리하자면, 이렇게 된다. 아이폰 출시 이전의 휴대폰 시장과 비슷하다 그런 2016년을 뒤흔든 네 가지 트렌드를 정리해 본다.개인적으로 꼽는 올해의 베스트 IT 걸, 하이퍼 리얼리티 소녀 사야 0. 2016년, 예측은 맞았을까? 먼저 가장 재미있는 일을 먼저 해보자. 올해 초 예상했던 것과 비교해보는 것이다. 실은 올해 초에 한겨레 21(링크)과 YTN 사이언스를 통해 2016년 전망을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과연 전망은 맞았을까 틀렸을까? 당시 이야기했던 것은 3가지다. 사물 인터

앱봇 라일리, 꽤 재미있는 감시 카메라 로봇

앱봇 라일리, 꽤 재미있는 감시 카메라 로봇

특이한 제품의 리뷰를 의뢰 받았다. '앱봇 라일리(appbot RILEY)'라는 이름을 가진, 로봇 형태의 감시 카메라다. 로봇이 아니라 감시 카메라라고 하는 이유는, 쓰다보면 결국 로봇으로 쓰기 보다는 감시 카메라로 이용하는 일이 더 많기 때문이다. 앱못 라일리라일리를 옆에서 본 모습. 크기는 높이 12cm 정도로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정도다. 귀엽다. 물론 처음에는 나도 '장난감 로봇'이라 생각했다. 이름부터가 로봇이니까. 양쪽에 캐터필러가 달려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하며 놀 수가 있다. 배터리가 오래 가는 편은 아니지만, 충전 거치대 근처에서 충전 명령을 내리면 스스로 찾아서 충전 거치대 위에 올라가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됐다. 어차피 밖에서 쓸 일은 없는 로봇이니까. 설정이나

샤오미 미믹스, 살까 말까 고민하다 쓰는 글

샤오미 미믹스, 살까 말까 고민하다 쓰는 글

오랜만에 샤오미가 맘에 드는 스마트폰을 내놨다. 미 노트 2와 함께 선보인 '샤오미 미 믹스(Xiaomi Mi Mix) 이야기다. 전면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1.3%에 달한다. 전면 카메라와 마이크가 달린 부위를 빼면 다 화면인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던, 미래 스마트 기기를 비슷하게 구현한 모습이랄까? 반투명 디스플레이까지 갖췄다면 진짜 SF 영화에 나오는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믿었을 것이다. 그만큼 미 믹스는 디자인이 멋지다. 꼭 한번 만져보고 싶을 정도로. 미믹스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도 유명하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산업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필립 스탁(농담 아니고 진짜 어마어마하게 유명한 사람이다.)'이 했다고 한다. 필립 스탁 디자인 치고는 많이 평범한 것이 아닌가- 싶지만

아날로그를 닮은 복고풍 레트로 디지털 기기들

아날로그를 닮은 복고풍 레트로 디지털 기기들

왜 산타클로스는 착한 아이들에게만 선물을 주는 걸까. 나는 착한 아재들도 선물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열심히 살아왔으니까. 열심히 정직하게 살아 왔다면 누구든 그에 대한 대가를 받아야 하지 않을까.그런 의미에서 준비했다. 아재들이 좋아할, 복고풍, 레트로 스타일, 아날로그를 닮은 디지털 기기들이다. 한국에서 살 수 없는 것도 많지만, 마음 속에 언젠가 나를 위해 이런 선물 하나는 해줘야지-하고 기억할 만한 물건이 하나쯤 눈에 띈다면 좋겠다. ▲ 기왕이면 예쁜 산타에게 받을 수 있다면 더 좋겠다.. 추억의 복고풍 게임기들이 돌아오다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아재들이 컴퓨터가 거의 없던 시절부터 시작해 DOS- 윈도우- 인터넷- 스마트폰 시대로 바뀌는 세상의 격동기를 거쳐오면서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블레이드 러너 2049 티저 영상 공개, 한글이 나온다?

블레이드 러너 2049 티저 영상 공개, 한글이 나온다?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작 '블레이드 러너 2049'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전작에 비해 약간 초라해 진 듯한 도시 풍경, 왠지 80년대 오락실 게임 풍의 타이틀, 매드 맥스 같은 사막 풍경과 더불어... 속편의 주인공과 전작의 주인공 해리슨 포드가 만나는 장면까지 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난데없이(?) 한글이 등장한다는 것. 바로 이 장면에서요. 창문에 아주 또렷하게, 행운...이라고 써져 있는 것이 보입니다. 진짜 난데없이, 난데없는 단어가 등장해서 보다말고 깔깔깔. 전편에도 한글 간판이 등장했었던 가요? 일본 신주쿠 같은 느낌이었다고만 기억하는데... 아무튼, 이 영화의 공개는 2017년 10월 6일이라고 합니다. 천~천히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