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두비겁성의 빠바박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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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저 너무나도 슬프네요.

오늘 급보에 따르면 인기그룹인 샤이니의 멤버 종현 군이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후라이팬 위에 갈탄을 올려서 자살을 기도했습니다. 발견했을 때는 때가 이미 너무 늦어서... 샤이니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노래라면 지나가면서 여러번 들을 기회가 있었지만. 그러니까 종현이라는 사람에 대해서 제가 아는 건 팬들보다 훨씬 적겠지요. 평소라면 타인의 죽음에 그다지 반응하는 일 없는 무정한 사람입니다만... 오늘은 그저 너무나도 슬픕니다. 샤이니에 대해선 몰라도 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었다는 건 알죠. 일본에서도 무수한 라이브, 엄청난 인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그 어떤 것도 종현씨를 붙들지 못했다는 게 너무나도 참담합니다. 거기에 이르기

러브라이브 - 연말에는 한국에 있는 날보다 일본에 있는 날이 더 길 예정입니다.

러브라이브 - 연말에는 한국에 있는 날보다 일본에 있는 날이 더 길 예정입니다.

의도한 건 물론 아니고 (...)우선 바로 내일 후쿠오카에 갑니다. 이건 정해진 거였고...2박 3일인데 숙소를 안 잡았군요. 뭐 일본이니까 별로 걱정도 안 하고, 후쿠오카같은 대도시에서 객사할 일은 없죠. 그래서 수요일에 돌아오게 되어있습니다. 여기까지야 평소랑 같은데... 금요일에 또 이렇게... 이 때 가서 일요일에 돌아오니까 다음주에 한국에 있는 시간은 꼴랑 2일 정도...? 왜 갑자기 이런 무모한 짓을 하냐면...바로 이것 때문입니다! 12월 25일까지만 누마즈 시내에 설치된다는 특별 스탬프! 제가 여름 축제 스탬프도 찍었는데 이걸 빼먹을 수 있나요!더군다나 거기에 발맞추어 특제 캔뱃지도 300엔에 판매! 지금을 놓치면 영원히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는 격 레어품입니다! 이런 거라면

성우 엔도 유리카 은퇴발표

성우 엔도 유리카 은퇴발표

요즘 방도리의 이마이 리사 성우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젊은 성우, 엔도 유리카가 오늘 급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사유는 건강 때문으로, 모든 배역에서 하차하는 것이며 일시 활동휴지같은 게 아닙니다. 컨디션 불량이 계속되어서 맡은 배역에 최선을 다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었고 오래 고민하고 주변 사람들과 많이 상담한 결과 내린 결론이라고 합니다. 엔도 유리카 개인에 대해서는 잘 몰라도 그녀가 속한 Roselia 의 라이브는 영상으로 봤죠. 블로그에서는 기본적으로 거의 럽라 얘기만 하고 있지만 저도 가끔 다른 걸 봅니다. 게다가 로제리아에는 사쿠라가와 메구도 있으니까 왠지 남같지도 않았고(?) 정말로 모두 파워풀하고 매료되는 라이브로서, 정말 재기발랄한 사람인 걸 알 수 있었습니

러브라이브 - 사실 이번화는 다 중요했지만, 특히 감명깊었던 건...

러브라이브 - 사실 이번화는 다 중요했지만, 특히 감명깊었던 건...

전체적인 얘기는 아까 다 했으니 더 덧붙일 것도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감명깊었던 건 요우와 치카의 관계성이죠. 이번화에는 1기 1화의 구도를 뒤집은 장면이 하나 있었습니다. 요우가 귤박스 위에 올라가서 스쿨아이돌 안할래요-!? 라고 소리치자 치카가 와서 내가 하겠다고 소리쳤죠. 이 때 요우가 치카에게 한 말은 '치카를 동경했다' 라는 거였죠. 그녀가 보는 것과 같은 것을 보고 싶었고, 계속 치카와 함께 하고 싶었다고. 특히 찡했던 건 여기서의 치카의 반응이죠. 치카는 자신을 평범괴수라고 칭할 정도로 자기가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주변에 잘난 사람이 워낙 많기도 한지라 다소 자기비하적인 데가 있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별 거 아닌 자신은 다른 사람들에게 지탱되어

러브라이브 - 사정상 바깥에서 본 11화 감상...흑...

러브라이브 - 사정상 바깥에서 본 11화 감상...흑...

2부도 막바지에 오고 있고, 갈수록 절정에 오르고 있는지라 궁금했습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역시 눈물을 흘리게 만들 것인가? 그렇지만 계속 슬픈 것도 싫은데...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걸 제게 주었습니다. 학교 통폐합이 결정된 지금 전교생의 총의를 모아서 '폐교제' 가 열리게 됩니다. 원래는 시즌상 학교 축제를 할 시간도 아니고, 3학기라서 여러가지로 바쁠 때지만 전교생의 이 곳에서 무언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가 모여 이루어진 거죠. 슬픔의 정서로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한 11화였지만 그렇게 소화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축제를 즐기고, 있는 힘껏 추억을 만들고, 지금까지의 세월을 반추하며, 그리고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이